PC용 CPU 판매, 전분기보다 10% 증가 : IDC

Mikael Ricknas | IDG News Service 2009.08.07

마이크로프로세서 판매가 경기 침체 속에 활기를 띄면서 PC용 프로세서의 판매수가 1분기 대비 10%나 증가했다.

 

매출 역시 1분기 대비 약 8%가 증가했는데, IDC는 2분기 실적이 1분기보다 향상되는 경우는 흔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IDC는 이런 판매의 일시적인 증가가 새로운 PC에 대한 수요가 회복되는 있다는 신호는 아니라는 신중한 견해를 제시했다. 개학기 PC 구매 시즌이 인텔이나 AMD, 그리고 PC 업체들을 구원해주는 않을 것이라는 분석.

 

이번 판매 증가에는 넷북 업체들의 영향이 큰 것으로 보인다. 1분기에 그동안 구매해둔 프로세서를 소비한 넷북업체들이 2분기에 새로 프로세서 보유고를 채우기 있기 때문. 또한 전년 동기와 대비하면 더욱 낙관적이지 못하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 판매수도 7% 떨어지고, 매출 역시 15%나 줄었기 때문이다.

 

업체별로는 인텔이 가장 성공적인 분기를 보낸 것으로 나타났다. 인텔의 전체 프로세서 판매수는 12.5% 증가했으며, 특히 넷북에 주로 사용되는 아톰 프로세서는 1분기 대비 34%나 증가했다. 반면 AMD는 그리 성공적이지 못했는데, 전체 판매수가 2% 증가하는데 그쳤다.  mikael_ricknas@id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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