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 프로세서 개발?’ LG전자, ARM과 라이선스 계약 체결

Agam Shah | IDG News Service 2011.04.27

LG전자가 ARM과 차세대 애플리케이션 및 그래픽 프로세서에 관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독자적인 ARM 기반 프로세서를 개발함으로써 스마트폰 및 태브릿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려는 움직임의 일환이다.

 

LG는 현재 자사의 옵티머스 2X 스마트폰과 G슬레이트 태블릿에서 엔비디아의 테그라 2 칩을 활용하고 있다. ARM 코텍스 A-15 칩에 대한 라이선스 계약으로 인해 LG는 후속 모델에서 독자 개발한 프로세서를 탑재할 것으로 관측된다.

 

성명서에서 LG는 구체적인 계획에 대해 언급하지는 않았다. 단지 새로운 프로세서 기술을 통해 ‘리더십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ARM 코텍스 A-15 칩 디자인은 작년에 발표된 것으로 최대 2.5GHz의 동작 속도에 16개의 CPU 코어를 지원한다. ARM은 이 칩이 스마트폰 및 태블릿 시장에 적용될 것이며 2012년부터 제품에 탑재될 것이라고 예상했던 바 있다. edito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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