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리케이션

오라클, 올해 오픈월드에서 퓨전 공개 예정

Chris Kanaracus | IDG News Service 2010.06.07

오라클의 올해 오픈월드 컨퍼런스는 오라클이 오랫동안 준비해 온 퓨전 애플리케이션(Fusion Applications)의 무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오라클 CEO 래리 엘리슨은 지난 해 오픈월드 기조 연설에서 퓨전 애플리케이션이 올해 마침내 출시될 것이라고 강조했지만, 이후 오라클은 이에 대해 침묵을 지키고 있는 상황. 하지만 오라클이 올해 오픈월드에 대해 발표한 행사 내용에 따르면, 퓨전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구체적인 가이드가 포함되어 있어 정식 출시를 위한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퓨전과 관련된 많은 세션이 예정되어 있어 오라클의 다양한 제품군을 차세대 스위트에 통합해 낼 것으로 예상된다. 일부 세션은 CRM이나 HDM, 조달 등 구체적인 퓨전 출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퓨전 도입과 관련된 좀 더 범용적인 세션도 준비되어 있는데, 이 세션은 애플리케이션 개발 담당 부사장인 스티브 미란다가 진행할 예정이다. 퓨전 애플리케이션은 자체 구축과 온디맨드 방식, 그리고 하이브리드 방식 모두를 지원할 예정이다.

 

오라클은 또 대규모 고객들에게 기존 제품군의 지속적인 유지보수와 업그레이드를 약속하는 데도 적지 않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오라클 대변인은 이에 대한 추가적인 코멘트는 거절했다.

 

일부 업계 관계자는 초기 퓨전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세션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알티미어 그룹의 분석가 레이 왕은 아직 시간이 많이 있기 때문에 오라클이 행사 일정을 업데이트할 것으로 보고 있다.

 

왕은 기존의 시스템을 퓨전 애플리케이션으로 마이그레이션하는데 관심을 가진 고객들이 미란다의 세션에 참가할 것으로 보고 있는데, 어떻게 도입을 해야 하고, 기술적으로 어떤 ㅈ작업들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정보를 얻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고객들이 또 한 가지 바라마지 않는 것은 퓨전의 구체적인 출시 시기가 될 것이다. 왕은 “가격표가 나오기 전까지는 아무 것도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이  때문에 퓨전 애플리케이션 도입에 얼마만큼의 비용이 들 것인지, 그리고 BI 기능 등 약속된 기능 중 기본 라이선스 비용에 포함될 것인지에 대한 관심이 높다.

 

지난 2005년 처음 발표된 퓨전 프로젝트는 계속된 발표 지연으로 어려움을 겪어 왔다. 하지만 왕은 오히려 이런 지연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왕은 “만약 서둘러 제품을 출시하려고 준비가 덜 된 제품이 내놓으면, 사용자들은 투자 비용만 날리게 된다”며, “결국 오라클은 제품군을 완전히 재구성하는데 투자해 온 몇 안되는 업체 중 하나”라고 덧붙였다.  chris_kanaracus@id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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