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단 모바일은 이번 투자를 통해 PDF SDK를 지속적으로 향상시켜 기업들이 사내에서 빠르고 안전하게 문서 관리 솔루션을 구축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해 한국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케이단 모바일은 한컴과의 기존 파트너십과 한국 지역에서의 자원을 함께 활용함으로써 시너지를 낼 수 있게 됐다.
케이단 모바일의 PDF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는 HTF 마켓 리포트가 선정한 세계 10대 PDF SDK 제품 중 하나로 뽑힌 바 있다. HTF 마켓 리포트는 현재 PDF 개발 동향에 대해 심층적으로 설명하고 다양한 공급업체에서 사용 가능한 기능을 평가하는 보고서다.
케이단 모바일의 PDF SDK는 모든 주요 컴퓨팅 플랫폼에서 사용할 수 있는 글로벌 PDF 편집 소프트웨어인 PDF 리더(Reader)를 기반으로 한다. 이 제품은 시장에서 10년 동안 전 세계적으로 1억 건 이상의 다운로드를 기록했다. PDF SDK를 사용하면 파일 가져오기, 형식 변환, 편집, 주석, 양식 채우기, 서명, 암호화 및 문서 해독을 포함한 필수 PDF 기능을 애플리케이션에 통합할 수 있다.
따라서 기업 내부적으로나 다른 외주회사를 통해 솔루션을 개발하는 것보다, PDF SDK를 활용하는 것이 비용과 시간 면에서 더 효과적이며 소프트웨어 프로젝트에 수반되는 리스크를 줄일 수 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케이단 모바일의 CEO 겸 설립자인 케니 수는 “우리는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가 소비자화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케이단 모바일의 앱 개발 솔루션은 장기적인 소프트웨어 배포 및 디지털 전환 전략에 대해 염려하는 기업을 위해 모바일 환경의 크로스-플랫폼 PDF SDK를 제공할 수 있는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라고 밝혔다. editor@itworl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