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은 연결재무재표기준 2016년 매출액 1,012억, 영업이익 290억 원을 기록했으며, 이는 2015년에 비해 각각 19.2%와 4% 증가한 수치라고 설명했다.
한컴은 지난해 1월 ‘한컴오피스 NEO’ 출시를 통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PC- 모바일- 클라우드를 아우르는 풀오피스(Full Office) 라인업을 구축하게 됐다.
한컴은 지난해에는 경기도교육청 180만 사용자의 통합 오피스 소프트웨어로 선정됐고, 러시아, 인도 등 해외 시장 진출에도 성공을 거두며 성장세를 견인했다는 분석이다. 또한, 자회사인 벨기에의 PDF 솔루션 업체 ‘아이텍스트(iText)’의 사업 성장도 해외 매출 증가에 기여하면서, 한컴은 2016년 해외 매출 비중을 끌어올렸다.
올해 한컴은 글로벌 시장 확대와 신사업 매출 가시화를 목표로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그룹차원의 글로벌 사업단을 발족한 한컴그룹은 그룹들의 해외사업을 통합해 기술, 영업, 마케팅 역량을 체계적으로 연계함으로써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editor@itworl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