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 최신 버전의 파이어폭스에 도입한 새로운 사생활 보호 탐색 기능도 지원한다.
모질라가 앱 스토어에 파이어폭스 브랜드의 앱을 올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약 2년 정도 파이어폭스 홈(Firefox Home)이라는 앱을 서비스했는데, 이 앱은 파이어폭스 사용자들이 iOS에서 동기화된 브라우더 데이터와 웹페이지를 보는 기능을 했다. 하지만 2012년에 서비스가 중단되었다.
iOS용 파이어폭스의 등장은 모질라엔 중요한 반전이라고 할 수 있다. 이전에는 애플의 개발 규칙 때문에 모질라가 자체 렌더링 및 자바스크립트 엔진을 iOS에서 사용할 수 없어서, iOS용 파이어폭스 개발을 거부해왔기 때문이다.
애플의 제한은 여전하지만, 모질라가 애플의 정책에 계속 반대하는 것보다는 iOS용 브라우저를 만드는 것이 더 중요한 것으로 판단한 듯하다. editor@itworl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