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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기 서비스 ‘포켓’ 파이어폭스에 통합

Blair Hanley Frank | IDG News Service 2015.06.03
‘나중에 읽기’ 서비스로 잘 알려져 있는 포켓(Pocket)이 파이어폭스에 통합된다. 포켓이 내장된 파이어폭스는 화요일부터 배포된다.

2007년 리드 잇 레이터(Read it Later)라는 파이어폭스용 확장 기능으로 시작한 포켓은 지금까지 기능이 추가되고 다른 플랫폼도 지원하기 시작했으나, 웹 콘텐츠를 나중에 보기 위해서 저장해두는 핵심 기능은 유지되었다. 포켓이 파이어폭스에 직접 내장된 후에 포켓 계정으로 로그인 하거나 파이어폭스 계정으로 가입할 수 있게 된다.



모질라의 프로젝트 관리자인 채드 와이너에 따르면, 기존의 ‘읽기 목록(Reading List)’은 아직 개발 단계로, 모질라는 포켓을 직접 통합하기로 결정했다. 더 많은 사용자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포켓은 파이어폭스에 ‘공짜로’ 통합되기 때문에 포켓 입장에서는 굉장히 큰 이득이다. 모질라의 경우는 금전적인 이득은 없으나, 방해 없이 읽기에 집중할 수 있는 모드를 지원함으로써 사용자 편의를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

읽기 모드는 이미 다른 브라우저에서는 지원되고 있는 기능이다. 애플은 2013년부터 사파리 브라우저에 해당 기능을 추가했고, 인터넷 익스플로러 11 역시 이 기능을 지원하고 있다. 하지만 읽기 모드 기능은 디스플레이 광고가 표시되지 않기 때문에 광고주 입장에서는 그리 반갑지 않은 기능이다.

한편, 모질라는 이번 업데이트에 WebRTC 기반의 동영상 채팅 서비스에 파이어폭스 헬로(Firefox Hello)라는 화면 공유 기능을 추가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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