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11.13

가트너 : 기업 IT의 미래는 사설 클라우드 네트워크

Jon Brodkin | Network World

가트너가 현재 기업 내부적으로 구축하고 관리하고 있는 기업 IT 환경이 미래에는 구글이나 아마존과 같은 서비스 업체의 모델을 따라 구축된 사설 클라우드 네트워크 환경으로 변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창 화두가 되고 있는 클라우드 컴퓨팅은 IT 아웃소싱 수요를 인터넷을 통해 제공되는 클라우드 서비스로 유인하고 있다. 이런 경향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보이는데, 가트너는 이와 함께 대기업이 자체적인 클라우드 환경을 구축하는 것도 하나의 표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즉 고도로 자동화된 사설 클라우드 네트워크를 통해 모든 자원을 단일 지점에서 관리하고, 필요에 따라 애플리케이션과 서비스를 할당하는 환경을 구축한다는 것.

 

가트너의 분석가 토마스 비트맨은 “미래의 기업 내부 IT는 바로 이런 사설 클라우드가 될 것”이라며, “이미 많은 기업들이 구글의 비결이 무엇인지, 마이크로소프트의 비결이 무엇인지를 알고 싶어한다. 클라우드에 대한 관심이 극도로 높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비트맨은 기업들이 사설 클라우드를 개발하는 데는 수년이 걸리겠지만, 일부 선도적인 기업들은 이미 데이터센터를 소위 “구글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예를 들어 베치텔의 경우, 대규모 서버와 스토리지 가상화 프로젝트를 통해 자사의 직원 3만 명을 대상으로 한 내부 IT 서비스를 SaaS 모델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

 

서버 가상화는 외부 클라우드뿐만 아니라 내부 클라우드 구축에도 핵심적인 요소로, 아마존이 젠 가상 머신으로 애플리케이션을 호스팅하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하지만 서버 가상화는 여러 가지 필수 요소 중 하나일 뿐이다.

 

비트맨은 기업이 컴퓨팅 풀과 자원은 분배하고 관리하기 위해 VM웨어가 최근 발표한 버추얼 데이터센터 운영체제처럼 메타 운영체제가 필요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비트맨은 “특히 메타 운영체제는 애플리케이션과 분산 컴퓨팅 자원 간의 가상화 계층으로, 분산 컴퓨팅 자원을 활용해 스케줄링이나 로딩, 감시, 에러 처리 등을 수행한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메타 운영체제도 분산 환경의 근육에 해당되는 부분만을 제공한다. 때문에 두뇌에 해당하는 또 다른 계층이 하나 더 있어서 컴퓨팅 자원을 어디에 배치할 것인가를 결정해야 한다. 가트너는 이 계층을 서비스 조정자((Service Governor)라고 부른다.

 

5개의 사업부와 100개의 애플리케이션이 잇는 기업을 가정해 보자. 어떤 사용자는 최고의 성능을 필요로 하고 어떤 사용자는 안정적인 서비스가 더 중요하다. 이때 서비스 조정자가 어떤 애플리케이션에 무엇을 할당할 것인지를 결정하는 것이다.

 

비트맨은 “기술은 항상 진보하고 있다”며, “사설 클라우드도 하루 아침에 완성되지는 않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사설 클라우드는 향후 몇 년 동안 모양새를 갖춰 가겠지만, 주로 대기업 환경에서만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비트맨은 “소규모 기업은 규모의 경제를 실현할 수 없을 것”이라며, 5년 내에 소규모 기업의 상당 부분이 컴퓨팅 자원의 대부분을 외부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에 의존하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그렇다고 자체 사설 클라우드를 가지고 있는 대기업은 외부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는다는 것은 아니다. 기업별로 일정한 용량과 성능의 내부 클라우드를 관리하면서 필요에 따라 외부 서비스 업체를 이용한다는 것.

 

만약 기업이 갑작스러운 수요 폭증 상황에 부딪히면, 메타 운영체제와 서비스 조정자가 외부 자원으로부터 추가적인 자원을 사용할 수 있도록 조정하게 된다. 이때 사용자는 자신이 어느 곳의 서버를 사용하고 있는지 알 수도 없으며, 알 필요도 없다. 서비스를 구성하는 각각의 계층은 숨겨지고, 사용자는 서비스 지향적인 인터페이스 만을 이용하는 것이다.

 

비트맨은 클라우드 서비스가 진화할수록 기업들의 선택폭은 더 넓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오늘날의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는 탄력적인 운용이 가장 큰 장점이다. 아마존의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인 EC2(Elasttic Compute Cloud)는 이런 점을 강조한 이름이다.

 

하지만 비트맨은 이들 서비스가 완전하게 탄력적인 것은 아니라고 지적한다. 아마존은 가상 서버 당 일정 비용을 매기는데, 만약 사용자가 아주 약간 더 큰 서버가 필요하다 해도, 새로 서버 한 대를 더 구매해야 한다는 것. 이 문제는 모든 클라우드가 극복해야 할 과제이기도 하다.

 

비트맨은 “클라우드가 모든 부분에서 성숙하고 모든 사용자의 요구를 만족시키기 위해서는 상당한 시간이 걸리 것”이라고 덧붙였다.



2008.11.13

가트너 : 기업 IT의 미래는 사설 클라우드 네트워크

Jon Brodkin | Network World

가트너가 현재 기업 내부적으로 구축하고 관리하고 있는 기업 IT 환경이 미래에는 구글이나 아마존과 같은 서비스 업체의 모델을 따라 구축된 사설 클라우드 네트워크 환경으로 변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창 화두가 되고 있는 클라우드 컴퓨팅은 IT 아웃소싱 수요를 인터넷을 통해 제공되는 클라우드 서비스로 유인하고 있다. 이런 경향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보이는데, 가트너는 이와 함께 대기업이 자체적인 클라우드 환경을 구축하는 것도 하나의 표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즉 고도로 자동화된 사설 클라우드 네트워크를 통해 모든 자원을 단일 지점에서 관리하고, 필요에 따라 애플리케이션과 서비스를 할당하는 환경을 구축한다는 것.

 

가트너의 분석가 토마스 비트맨은 “미래의 기업 내부 IT는 바로 이런 사설 클라우드가 될 것”이라며, “이미 많은 기업들이 구글의 비결이 무엇인지, 마이크로소프트의 비결이 무엇인지를 알고 싶어한다. 클라우드에 대한 관심이 극도로 높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비트맨은 기업들이 사설 클라우드를 개발하는 데는 수년이 걸리겠지만, 일부 선도적인 기업들은 이미 데이터센터를 소위 “구글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예를 들어 베치텔의 경우, 대규모 서버와 스토리지 가상화 프로젝트를 통해 자사의 직원 3만 명을 대상으로 한 내부 IT 서비스를 SaaS 모델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

 

서버 가상화는 외부 클라우드뿐만 아니라 내부 클라우드 구축에도 핵심적인 요소로, 아마존이 젠 가상 머신으로 애플리케이션을 호스팅하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하지만 서버 가상화는 여러 가지 필수 요소 중 하나일 뿐이다.

 

비트맨은 기업이 컴퓨팅 풀과 자원은 분배하고 관리하기 위해 VM웨어가 최근 발표한 버추얼 데이터센터 운영체제처럼 메타 운영체제가 필요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비트맨은 “특히 메타 운영체제는 애플리케이션과 분산 컴퓨팅 자원 간의 가상화 계층으로, 분산 컴퓨팅 자원을 활용해 스케줄링이나 로딩, 감시, 에러 처리 등을 수행한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메타 운영체제도 분산 환경의 근육에 해당되는 부분만을 제공한다. 때문에 두뇌에 해당하는 또 다른 계층이 하나 더 있어서 컴퓨팅 자원을 어디에 배치할 것인가를 결정해야 한다. 가트너는 이 계층을 서비스 조정자((Service Governor)라고 부른다.

 

5개의 사업부와 100개의 애플리케이션이 잇는 기업을 가정해 보자. 어떤 사용자는 최고의 성능을 필요로 하고 어떤 사용자는 안정적인 서비스가 더 중요하다. 이때 서비스 조정자가 어떤 애플리케이션에 무엇을 할당할 것인지를 결정하는 것이다.

 

비트맨은 “기술은 항상 진보하고 있다”며, “사설 클라우드도 하루 아침에 완성되지는 않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사설 클라우드는 향후 몇 년 동안 모양새를 갖춰 가겠지만, 주로 대기업 환경에서만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비트맨은 “소규모 기업은 규모의 경제를 실현할 수 없을 것”이라며, 5년 내에 소규모 기업의 상당 부분이 컴퓨팅 자원의 대부분을 외부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에 의존하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그렇다고 자체 사설 클라우드를 가지고 있는 대기업은 외부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는다는 것은 아니다. 기업별로 일정한 용량과 성능의 내부 클라우드를 관리하면서 필요에 따라 외부 서비스 업체를 이용한다는 것.

 

만약 기업이 갑작스러운 수요 폭증 상황에 부딪히면, 메타 운영체제와 서비스 조정자가 외부 자원으로부터 추가적인 자원을 사용할 수 있도록 조정하게 된다. 이때 사용자는 자신이 어느 곳의 서버를 사용하고 있는지 알 수도 없으며, 알 필요도 없다. 서비스를 구성하는 각각의 계층은 숨겨지고, 사용자는 서비스 지향적인 인터페이스 만을 이용하는 것이다.

 

비트맨은 클라우드 서비스가 진화할수록 기업들의 선택폭은 더 넓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오늘날의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는 탄력적인 운용이 가장 큰 장점이다. 아마존의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인 EC2(Elasttic Compute Cloud)는 이런 점을 강조한 이름이다.

 

하지만 비트맨은 이들 서비스가 완전하게 탄력적인 것은 아니라고 지적한다. 아마존은 가상 서버 당 일정 비용을 매기는데, 만약 사용자가 아주 약간 더 큰 서버가 필요하다 해도, 새로 서버 한 대를 더 구매해야 한다는 것. 이 문제는 모든 클라우드가 극복해야 할 과제이기도 하다.

 

비트맨은 “클라우드가 모든 부분에서 성숙하고 모든 사용자의 요구를 만족시키기 위해서는 상당한 시간이 걸리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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