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게임즈 7분기 연속 최고 매출

편집부 | 연합뉴스 2009.10.30

(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네오위즈게임즈는 3분기 매출액 764억원, 영업이익 216억원, 당기순이익 149억원을 달성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매출액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이 각각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72.3%, 142.2%, 174.7% 증가한 결과로, 이로써 네오위즈게임즈는 7분기 연속 최고 매출 기록을 경신했다. 분기 영업이익이 200억원을 넘은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

 

   부문별로는 ▲퍼블리싱게임이 551억원 ▲웹보드게임이 213억원 등으로 집계됐다.

 

   네오위즈게임즈는 여름방학과 스포츠 시즌 효과에 따라 '슬러거', '피파온라인2' 등 스포츠게임이 강세를 보인 것을 비롯, '아바'의 신규 이용자 확보, '크로스파이어'의 해외 인기 상승 등에 따라 좋은 실적을 거뒀다고 설명했다.

 

   특히 크로스파이어는 중국 동시 접속자수 150만명을 돌파하는 등 큰 인기를 끌어 해외사업 매출이 183억원에 달했다.

 

   네오위즈게임즈는 4분기 겨울방학 성수기 효과와 해외 시장에서의 크로스파이어, 아바의 매출 기여로 실적이 계속해서 좋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뉴스검색제공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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