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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볼

초보 메인프레임 개발자를 위한 AI 검색 툴 '코볼 컬리그'

다른 모든 분야와 마찬가지로 소프트웨어 개발에도 생산성이 중요하다. 그런데 일반적으로 개발자가 필요한 변경 작업을 하기 위해 코드를 검색하고 동작을 이해하는 데만 업무 시간의 약 75%를 소비한다.   개발자가 실질적인 작업을 시작하기 전에 맥락을 파악하는 데만 이처럼 많은 시간을 쓴다는 것은 어려운 개발 과제에 대한 창의적인 해결책을 구상하는 데 투자할 시간과 에너지가 그만큼 줄어든다는 것을 의미한다. 더구나 전 세계적인 숙련된 개발자 인력 부족, 그리고 끊임없이 변화하는 비즈니스 요구에 맞춰 빈번하게 애플리케이션을 업데이트해야 할 필요성 등을 고려하면 개발자의 생산성을 높여야 하는 이유는 분명하다. 이런 가운데 인공지능을 이용해 개발자 애플리케이션 지식의 빈틈을 메우고 여러 애플리케이션에 걸쳐 개발자의 생산성을 크게 높여주는 툴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예를 들어 페이즈 체인지 소프트웨어(Phase Change Software)의 코볼 컬리그(COBOL Colleague)는 개발자가 코볼 코드베이스의 활용 관행을 빠르게 습득하고 코드 작업에 더 집중하는 데 도움이 되는 AI 기반 툴이다. 코볼 컬리그는 레거시 메인프레임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는 많은 기업이 필요한 애플리케이션 전문 지식을 즉시 확인하고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지적 통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하는 툴이다. 앞으로 이와 비슷한 기술을 다른 모든 프로그래밍 언어에 적용하게 될 것이다. 여기서는 메인프레임 애플리케이션을 유지관리하는 개발자가 직면하는 과제를 알아보고, 코볼 소스 코드를 다루는 개발자에게 코볼 컬리그가 어떻게 도움이 되는지 살펴본다.   메인프레임 애플리케이션 현대화 수많은 기업이 다양한 핵심 비즈니스 업무를 여전히 레거시 애플리케이션에 의존한다. 세계 주요 은행과 대형 보험사 및 소매업체의 상당수, 그리고 포천 500대 기업 대다수가 비즈니스에 메인프레임을 활용한다. 전 세계적으로 메인프레임이 처리하는 핵심 프로덕션 워크로드의 비율은 여전히 약 68%에 이른다. ...

코볼 컬리그 코볼 메인프레임 2022.09.13

프로그래밍 언어의 간단한 역사

프로그래밍 언어 개발은 컴퓨터의 기계어와 밀접하게 연관된다. 기계어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기계가 실행할 수 있는 명령으로 된 언어다. 여기서 기계는 컴퓨터에 내장된 마이크로프로세서를 의미한다(CPU, 하드 디스크 컨트롤러 등). 프로세서는 특수한 기계 명령어에 따라 동작한다. 이와 같은 명령어가 결합되어 컴퓨터가 하나씩 명령을 실행할 수 있는 이진 기계 프로그램을 구성한다. 사람이 알아보기 어렵고, 개발하기는 더욱 어렵다.    어려운 개발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 프로그래밍 언어와 텍스트 편집기, 변환 프로그램이 고안됐다. 첫 걸음은 1948년에 등장한 어셈블리(Assembly)이다. 프로그래머는 텍스트 편집기 안에서 어셈블리어 프로그램을 작성해서 텍스트 파일로 저장한다. 이 파일을 컴퓨터가 직접 실행할 수는 없으므로 중간에 어셈블러라는 보조 프로그램이 필요하다. 어셈블러는 이 파일, 즉 소스 코드를 기계 프로그램으로 변환한다(다음 그림 참조). 컴퓨터는 이렇게 해서 나온 이진수 기계 프로그램만 실행할 수 있다.  어셈블러 소스 코드는 기계어에 비해 이해하기 쉽다. 일련의 세부적인 명령으로 구성되기 때문에 명령의 수가 많고 장황하다. 따라서 간단한 hello world 프로그램도 파스칼과 같은 고수준 언어에 비하면 상당히 길다(다음 그림 참조). 큰 어셈블리어 프로그램을 작성하는 데는 오랜 시간이 걸린다. 또한 어셈블리어는 특정 프로세서에 연계되고 파스칼과 같은 고수준 언어에 비해 읽기가 어렵다. 장점은 잘 프로그램된 어셈블러 프로그램의 경우 실행 속도가 빠르고 메모리 및 하드 디스크 공간 사용량이 적다는 것이다.  이와 같은 확실한 장점이 있긴 하지만 열악한 가독성 및 유지보수 편의성, 낮은 개발자 생산성, 무엇보다 특정 하드웨어(마이크로프로세서)에 대한 의존성과 같은 단점이 너무 커서 불과 몇 년 후에 2세대 언어가 개발됐다. 가장 먼저 나온 고수준 언어는 포트란(Fortran)과 코볼(COBOL)이다. 포트란은...

프로그래밍 어셈블리 포트란 2021.11.02

'여전히 건재한' 코볼이란 무엇인가

어떤 기술은 결코 죽지 않는다. 드러나지 않을 뿐 여전히 사용된다.   보편적인 소프트웨어 개발자에게 코볼(Common Business Oriented Language, COBOL)에 대해 물으면 마치 먹지나 유연 휘발유, 분당 회전수 78짜리 레코드 판에 대해 묻기라도 한 듯한 표정으로 쳐다본다. 고(Go)나 파이썬(Python) 같은 현대 언어는 물론 파스칼(Pascal), 심지어 C에 비해서도 코볼은 장황하고 투박하고 시대에 뒤떨어져 보인다. 그러나 코볼의 생명력은 질기다. 코볼은 도태된 기술로 사라지지 않고 굳건히 자리를 지켰다. 세계 곳곳에서 여전히 방대한 코볼 코드베이스가 사용되고, 이 가운데 상당수는 처음에 만들어진 그대로 전혀 변경 없이 실행되고 있다. 영화에 비유하면 개봉 후 오랜 시간이 지난 후에도 좀처럼 극장에서 내려가지 않는 영화와 같다. 결론은 코볼은 건재하다는 것이다. 미국 뉴저지를 포함한 여러 주에서 코볼 애플리케이션을 현대화하는 작업을 이끌 프로그래머 채용 공고를 내면서 최근 코볼에 대한 관심이 되살아나고 있다. 이번 기사에서는 코볼의 기원, 지금까지도 돋보이는 코볼의 설계 특성, 그리고 끈질긴 수명의 원동력이지만 다루기 어려운 이유이기도 한 부분들을 살펴본다. 컴퓨터의 역사와 함께 한 코볼 코볼은 1950년대 후반부터 1960년대 초반 사이에 만들어졌다. 코볼 개발 프로젝트는 미국방성(DoD)의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IBM, 하니웰(Honeywell), 스페리 랜드(Sperry Rand), 버로우(Burroughs)와 같은 기업이 컨소시엄으로 참여했다. 목표는 다음과 같은 특성을 가진 프로그래밍 언어를 만드는 것이었다.   하드웨어 세대와 하드웨어 제조업체 간의 용이한 소프트웨어 마이그레이션을 위한 컴퓨터 시스템 간의 이식성(Portability) 작업 속도 측면에서 손해를 보더라도 더 광범위한 프로그래밍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당시 다른 언어(포트란 등)에 비해 더 영어에 가까운 구문 미래의 변화...

코볼 COBOL 2020.05.06

글로벌 칼럼 | 코로나 바이러스로 드러나는 기술의 실책

줌의 해결되지 않는 보안 허점부터 코볼이 여전히 살아 중요한 정부 인프라에 남아 있다는 사실까지, 분하게도 우리의 기술이 재난 대비에는 한참 멀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미국의 일부 지역에서는 일자리를 잃고 나면, 마치 1950년대에 만든 것 같은 느낌의 구식 실업 시스템을 만나게 된다. 그런데 실제는 느낌 이상이다. 만약 미국 뉴저지나 뉴욕, 코네티컷주에 살고 있다면, 실업 급여 시스템은 60년된 코볼로 작성한 것이다. 한편, 워싱턴 DC에서 온라인으로 실업 급여를 신청하려면, 인터넷 익스플로러만 사용해야 한다. 필자의 기억이 정확하다면, IE를 퇴역시킨 것은 5년 전의 일이다. 미국이 코로나19 확진자와 사망자수 모두에서 세계를 선도하면서 많은 사람이 세계에서 가장 부자 나라가 감염병 대유행에 어떻게 이렇게 엉성하게 대처하는지 묻는다. 그런데 세계에서 기술적으로도 가장 앞선 나라가 어떻게 이렇게 기술적으로 뒤처져 있는지 물을 수도 있을 것 같다. 미국이 디지털 혁명 시기에 기술을 너무 일찍 구현하기 시작했다는 것이 대답의 일부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많은 것이 당시에 만들어졌고, 구식 코볼 코드를 포함해 그 이후로 업데이트되지 않은 것이다. 하지만 구식에다 반은 작동하지 않는 소프트웨어를 얼마나 많이 사용하고 있는지는 물론, 훨씬 새로운 프로그램도 문제가 많다는 것을 알게 됐다. 줌 화상회의 서비스는 생생한 인기를 즐기다가 보안과 프라이버시 문제로 끝없는 질책을 받고 있다. 심지어 ‘줌 폭탄’이라는 새로운 종류의 보안 문제도 생겼다. 이런 문제는 모두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으로 인해 드러났다. 첫 번째 문제는 정부 웹사이트에 사용된 수십 년 된 코드처럼 구식 기술이 그 일을 할 능력이 안된다는 것이다. 정체를 일으킨 실업 급여 사이트의 문제는 코드 자체가 나쁘다는 것이 아니다. 그렇지는 않다. 문제는 이 사이트가 처음 설계 사양에서부터 이렇게 수백 배의 부하를 처리하도록 만들어지지 않았다는 것이다. 다른 한편으로, 워싱턴 DC...

코볼 실업 2020.04.16

글로벌 칼럼 | "내일의 코볼", 자바인가 파이썬인가

우리는 새로운 것에 열광한 나머지 ‘오래된’ 것이 얼마나 오랫동안 우리 곁에 남아 있는지 잊어버리곤 한다. 예를 들면 코볼(Common Business-Oriented Language, COBOL)이 있다. 이번 달에 환갑을 맞이한 이 고색 창연한 프로그래밍 언어는 스티븐 제이 본 니콜스가 말한 것처럼 “우리들 보다 더 오래 살지도” 모른다. 아닌 게 아니라, 코볼은 우리 업계 내 발전의 진정한 속도를 보여 주는 동시에 미래의 코볼은 무엇이 될지에 대한 실마리를 제공하기도 한다. 자바와 SQL일까? 아니면 혹시 파이썬(Python)?   열심히 일하는 코볼 이 기사를 읽는 대부분의 사람은 1959년에 태어나지도 않았다. 그 해에 메리 하우스가 착안한 사무 처리용 공통 언어인 코볼의 개념은 그레이스 호퍼(외 다수)가 공식화와 추진에 나섰다. 하우스의 목적은 “다양한 컴퓨터에서 기본적인 사무 작업 수행에 사용할 수 있는 영어같은 용어”였다. 즉, 진정한 업체 중립적인 언어를 만드는 것이었다. 마이크로포커스(Micro Focus)는 "코볼의 전성기는 1980년대를 정점으로 지나갔지만 전세계 거래 처리 시스템의 70%는 여전히 코볼로 구동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ATM에서 현금을 인출했다면 코볼을 사용한 것이고 대출금을 갚을 때도 마찬가지다. 콜센터에 전화를 할 때도 역시 코볼이 사용된다. 심지어 휴가를 위한 예약 작업도 코볼에 의존하는 것이 거의 확실하다. 코볼은 끝났다는 말이 나온 지 수십 년이 지난 지금도 2,200억 줄의 코볼이 우리 일상의 메인프레임에 계속 살아 있다.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연구센터 레로(Lero)에 따르면, 2014년 코볼 트랜잭션 건수는 구글 검색 건수보다 무려 200배나 많았다고 한다. 구글이 따라잡기에는 요원해 보일 정도다. 코볼은 메인프레임 연금생활자 아파트에 기거하는 노망난 늙은이가 아니다. 읽기 쉬운 언어일 뿐만 아니라 이웃들과 보조를 맞춰 최신 상태를 계속 유지해 왔다. 오늘날 코볼은 도커 컨테이너 및...

자바 코볼 프로그래밍 2019.09.18

미워 죽어도, 없으면 살 수 없는 7가지 프로그래밍 언어

원한을 갖지 말라는 선의의 조언은 분명 생계를 위해 컴퓨터와 씨름하던 사람의 입에서 나온 말은 아니었을 것이다. 프로그래밍 언어의 지옥같은 로직과 싸우다 보면 최악의 버그들이 떠다니는 칠흑같은 공허함의 공포를 알게 된다. 물론 누구나 처음에 컴퓨터 언어를 처음 접할 때는 좋아한다. 그리고 3줄의 코드로 언어가 얼마나 강력한지 보여주는 모든 "헬로우 월드(Hello World)"의 예를 보더라도 그렇다. 프로그래밍 언어는 암암리에 논리적으로 정의되지만 어디든 로직을 확산시킨다는 의미는 아니다. 유쾌한 바텐더는 자신의 술집을 방문하는 모든 사람의 인생을 행복하게 만들 수 있다. 용감한 소방관은 용기를 내뿜는다. 하지만 논리적인 프로그래밍 언어 메커니즘은 종종 비논리, 혼란, 의심을 낳는다. 언어가 비논리적이라고 말하는 것은 논리적이지 않지만 어쨌든 논리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이런 말을 하곤 한다. G&T(Gödel and Turing)에서 우리는 논리적인 메커니즘에도 무서운 일이 발생하는 한계가 있다는 사실을 배웠다. 물론, 개발자도 인간이기 때문에 잘못 사용하거나 잘못 프로그래밍하는 등 사람의 잘못일 수 있다. 하지만 프로그래밍 언어로 인해 자신의 두뇌가 이상한 요가 자세를 취할 수 밖에 없게 된다면 프로그래밍 언어를 탓하지 않을 수 없다. 그리고 할 수 있는 일이 아무 것도 없는 경우가 많이 발생한다. 설치된 기초가 너무 커서 짜증이 나더라도 언어를 포기할 수 없을 수 있다. 직장 상사가 한 스택(Stack)을 너무 좋아해 큐비클 팜(Cubicle Farm)에서 울부짖는 소리는 듣지 못할 수 있다. 더 나은 옵션이 없을 수 있다는 점이 잔인한 현실이다. 우리는 이미 인간이 만들 수 있는 최고의 도구를 사용하고 있다. 여기에서는 개발자들이 싫어하지만 없으면 살 수 없는 7가지 프로그래밍 언어에 관해 살펴보도록 하자. 우리가 싫어하는 언어: C 완전한 컴퓨터 언어라기보다는 "...

자바 코볼 프로그래밍 2016.05.25

여전히 대중의 사랑을 받는 레거시 기술 5가지

“망가지지 않은 장비에 괜히 손대지 말라”는 속담은 오늘날에도 적용된다. 기술의 진보가 계속되고 루비, 하둡 같은 새로운 이름들이 뉴스의 헤드라인을 장식하는 와중에도, 우리 사회 곳곳에선 여전히 수많은 기존 솔루션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제 몫을 다하고 있다. 우리의 디지털 세계를 여전히 굳건히 떠받치고 있는, 5가지의 레거시 기술과 기량에 관해 살펴보자. 코볼(COBOL) 어플리케이션 현대화 및 유지관리 업체 마이크로포커스(MicroFocus)에서 코볼 제품 마케팅 디렉터로 재직 중인 에드 아일리는 코볼 기반 시스템과 솔루션에 관계하는 최종 사용자 규모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많다고 소개한다. 우리가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은행, 보험, 그리고 철도 및 항공 운항 시스템들 가운데 다수가 코볼에 기반을 두고 있다. 아일리는 이처럼 코볼이 지속적인 지지를 받는 이유로 정확한 계산 역량과 대규모 데이터의 효율적인 관리 성능을 이야기한다. 아일리는 “코볼은 대규모의 데이터를 처리하는데 특히 탁월하다. 이른바 ‘배치 프로세싱(batch processing)을 아직도 수행하는 산업들에서 코볼이 지지를 받는 이유다. 연방 비축은행이나 국세청은 물론, 신용카드사들 가운데서도 다수가 대규모 거래의 동시 처리를 위해 코볼 기반 시스템을 이용하고 있다. 또한, 배경 조사, 이민, 국경 보호 등의 보안과 차단 목적으로도 코볼은 여전히 널리 이용되고 있다”고 말했다. 메인프레임(Mainframe) 이 대규모 컴퓨팅 시스템들 대부분은 1960년대의 산물이지만, 사용자와 개발자들의 지지는 사그라지지 않았고, 그 결과 이 시스템들은 빅 아이언(big iron)이라는 애칭과 함께 시대의 흐름에 따라 지속적인 발전을 거듭하며 수십 년의 생명력을 이어오고 있다. 메인프레임(Mainframe)들이 수십 년의 세월을 거뜬히 견디게 한 원동력은 이 시스템들의 안정성과 신뢰도다. 소매, 은행, 금융, 물류, 제조 등 ...

자바 코볼 기술 2015.08.18

개발자를 미치게 하는 10가지 프로그래밍 언어

당연한 말이지만 소프트웨어 개발자는 프로그래밍 언어에 대한 호불호가 확고하다. 어떤 개발자가 선호하는 언어가 다른 개발자에게는 지옥인 경우도 있다. 프로그래밍을 직업으로 갖게 되면 이상한 구문, 지나친(또는 모자란) 유연성, 취약한 디버깅 기능 또는 다른 어떤 이유로 머리를 쥐어뜯게 되는 언어로 일을 해야만 하는 때가 언젠가는 온다. IT월드는 쿠오라(Quora), 스택 오버플로우(Stack Overflow), 해커 뉴스(Hacker News)와 같은 유명 포럼의 개발자 의견을 토대로 개발자들이 가장 싫어하는 10가지 언어를 선정하고 어떤 점이 프로그래머를 분노하게 하는지, 그리고 그 언어를 피하는 방법은 무엇인지 알아봤다.   editor@itworld.co.kr

자바 코볼 PHP 2014.12.10

"일자리 없다" vs. "20년 더 유효" ··· 대학내 코볼 강의 필요성 논란

오늘날 대부분의 대학들은 코볼(Cobol)은 선택 수강과목으로 개설한다. 그나마 남아 있는 학교도 4곳 중 1곳 정도에 불과하다. 즉 대부분의 학생들이 대학 과정에서 코볼을 배울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런 교육 방향이 과연 올바른 것일까? 이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나오고 있다.   대기업과 정부기관의 경우 여전히 수십억줄의 코볼 코드가 사용되고 있다. 많은 전문가들은 앞으로도 상당 기간 현 상황이 유지될 것으로 전망한다. 예를 들어 지난 해 정부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국민연금 공단(Sociel Security Administration)은 6,000만줄의 코볼 코드를 운영하고 있다.   시라큐스 대학의 정보학 대학 교수 데이비드 디샤비는 “학생들은 무언가 할 줄 알아야 하고 비판적 사고를 하면서 몇몇 실용적 기술을 갖추고 대학을 졸업해야 한다"고 말했다. 즉 코볼을 배워야 한다는 것이다. 그는 "전문가 입장에서 보면 코볼이 예전처럼 지금도 여전히 살아있고 여전히 활발히 사용되는 언어라고 생각한다"며 "수많은 사람들이 코볼을 깎아내리고 없애버리려 하는데 왜 그런지 알 수 없다"고 덧붙였다.   코볼 과목을 개설한 학교들은 이런 맥락에서 비즈니스 시스템에 초점을 맞춘 강좌에 코볼 교육과정을 배치한다. 예를 들어 시라큐스 대학에서는 첫 코볼 과목명이 '기업 기술'(Enterprise Technologies)이다. 시라큐스 대학은 정보학 학생들에게도 자바 강좌를 필수과목으로 지정했고 기타 프로그래밍 언어들은 선택 과목으로 분류했다. 디샤비는 "기업들은 가능한 한 (코볼을 잘 다룰 수 있는) 학생들을 고용하려고 학교에 의뢰를 하곤 한다"고 말했다.   유명 코볼 개발업체인 마이크로 포커스(Micro focus)가 119개 대학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코볼 전문성을 필요로하는...

개발자 코볼 대학 2013.04.10

연봉에 도움이 안되는 IT 기술 5가지

기술이란 것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지만, 그 중요성이 점점 떨어지는 경우는 많다. 기술의 발전이 기업의 진화를 가속화하고 IT 엔지니어들에게도 어제의 기술을 버리고 미래를 위한 재능을 갖출 것을 요구하기 때문이다. 미국 버지니아 폴리테크닉 연구소에서 네트워크 엔지니어링을 담당하고 있는 브라이언 존스는 “시스템 분야의 지식에 대한 요구는 적다. 과거에는 IT 업계 사람이라면 메모리나 드라이버, 어드레스 할당 같은 것을 잘 알고 있어야 했지만, 최근에는 이런 것들은 대부분 그 어렵다는 유닉스 시스템에서조차도 자동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한다. 존스는 “여태까지 내가 습득한 기술은 충분히 가치가 있고, 또 내 생각이나 문제 해결 능력에 도움이 됐다. 이런 기술들을 어떻게 평가할지는 모르겠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새로이 평가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업계 전문가들은 어떤 기술이 완전히 죽었고 도무지 쓸모가 없는지 잘라 말하기는 어렵지만, 몇몇 기술은 확실히 과거의 기술로 취급되고 있다고 한다. 특히 이들 기술과 관련해 지불되는 대가가 점점 떨어지고 있다는 사실이 반증하고 있다. 예를 들어 가상화 기술은 현재 기업이 반드시 갖춰야 할 기술 목록의 최상위에 있지만, 특정 운영체제나 특정 장비업체의 제품에 대한 고급 기술은 바닥을 치고 있다. 이제 완전히 대접을 받지 못하는 기술로 취급되는 기술 5가지를 살펴보자. 일반적인 HTML 기업들이 AJAX 같은 웹 2.0 기술을 도입하면서 HTML 프로그래밍 같은 기술은 완전히 뒷전으로 밀려나 버렸다. 시장조사기관인 푸트 파트너에 의하면, AJAX나 XML 같은 기술에 지불되는 비용은 2007년 하반기 동안 12.5% 증가한 반면, HTML 같은 초기 기술을 필요로 하는 경우는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CSC의 솔루션 아키텍트인 데비 조이는 “일반적인 웹 1.0 기술, 즉 HTML 프로그래밍 기술이 필요한 경우는 없다”고 강조했다. 리거시 프로그래밍 언어 코볼이나 포트란은 물론, 파워빌더 같...

AJAX 포트란 파워빌더 2008.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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