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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S5 카메라 결함 발견… “제품 교환 조치”

Blake Stimac | Greenbot 2014.04.28
최근 가장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삼성의 갤럭시 S5에 카메라 소프트웨어 관련 버그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미국의 이동통신사와 삼성전자가 제품을 무상으로 교환한다고 밝혔다.

현재 미국에서 갤럭시 S5는 버라이즌과 스프린트를 통해서 판매되고 있는데, 카메라에 결함이 있다고 보고한 대부분의 경우가 버라이즌 고객인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하지만 스프린트 고객들 역시 비슷한 문제에 대해서 불만을 표시하고 있다.

이 버그는 카메라 앱을 실행시킬 때 에러가 나면서 “경고 : 카메라 오류(Warning: Camera Failed)”라는 메시지가 나타난다. 휴대폰을 껐다가 켜거나 공장 초기화를 해도 에러가 똑같이 나타난다.

버라이즌은 지난 26일 트위터를 통해서 문제가 있는 제품을 교환해주겠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카메라를 구동하는데 필요한 정보가 저장되어 있는 롬 문제로 인한 것”이라면서, 초기에 생산된 갤럭시 S5의 일부 물량에서 발생한 것으로 현재는 조치가 완료됐다고 밝혔다. 또한, 이런 오류가 발생한 사용자들은 삼성전자 서비스센터를 방문하면 즉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전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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