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 프라이버시

체코 경찰, 미국을 표적으로 하는 러시아 해커 체포

Michael Kan | IDG News Service 2016.10.20
체코 경찰은 FBI와의 공조를 통해 프라하의 한 호텔에서 러시아인을 체포했다.


체코공화국 경찰은 미국을 표적으로 사이버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러시아인 해커를 체포했다.  Credit: YouTube

미국 FBI와 공조한 체코 경찰은 프라하 중심가에 있는 한 호텔에서 한 러시아인을 체포했다. 체코 경찰의 공식 발표에 따르면, 그는 현재 감금되어 있으며, 지역 법원이 어떻게 결정하느냐에 따라 미국으로 송환될 처지에 직면했다.

미국은 올해 다가온 선거에 영향을 미칠 목적으로 미국 공공기관 및 정당을 해킹한 러시아 정부를 비판했다. 그러나 미국 한 사법사무관은 올해 초 민주당 전국위원회(Democratic National Committee) 해킹에 러시아 해커는 연루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19일 FBI는 무명의 인물을 체포한 것을 확인했다. 하지만 현재 조사중인 상황이어서 추가적인 상세 내용은 제공할 수 없다고 이메일을 통해 말했다.

체코 경찰은 "러시아 시민을 발견했을 당시 그는 값비싼 자동차를 타고 그의 여차친구와 함께 여행중이었다"며, "체포 당시 그는 아무런 저항도 하지 않았으나 즉시 쓰러졌고 이후 병원으로 실려갔다"고 말했다. 체코 경찰은 그의 체포 당시 동영상을 공개했다.

AP(Associated Press)가 보도한 바에 따르면. 그의 이름은 예브게니 N이다.
미국으로 송환될 지 모르는 상황에 러시아 정부는 이 사람을 러시아로 돌려보내 달라고 주장하고 있다. 러시아 관영 통신사 타스(TASS)에 따르면, 러시아 대사관 대변인 안드레이 콜라코프는 "현재 그의 변호사와 연락하고 있다"며, "러시아는 모든 국가들에게 자체 치외법권에 의한 재판관할권을 행사하는 미국의 정책을 거부한다"고 말했다.

보안 전문가들에 따르면, 러시아와 동유럽의 사이버범죄자들은 링크드인과 야후의 데이터 유출 사건에 연루된 범인일 가능성이 높다. 이 유출 사건으로 인해 사이버범죄자들은 수억 명의 사용자 계정으로부터 해시처리된 비밀번호를 포함해 상세 정보를 훔쳤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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