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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스마트폰 출하량 전망' IDC, 10% 상향조정

Matt Hamblen | Computerworld 2010.09.08

올해 스마트폰 판매량이 2009년 대비 55% 증가할 것이며, 이는 연초의 올해 총 출하량 예상치보다 10% 증가한 것이라고 IDC가 지난 7일 밝혔다.

 

IDC 측은 이어 아이폰 4를 비롯해 블릭베리 토치, 에보 4G 등 다수의 거물 스마트폰이 등장한데 따른 것이라고 덧붙였다.

 

IDC 애널리스트 케빈 레스티보는 "올해 전세계 휴대폰 시장이 회복세를 보이는 가운데, 스마트폰은 그 중심에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이 강세를 보이고 있기는 하지만 PC에서의 윈도우처럼 한 플랫폼이 독주하는 구도는 나오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최대 5개의 운영체제가 향후 5년 동안 춘추전국시대를 펼칠 것으로 전망한다"라고 말했다.

 

IDC 애너리스트 레이몬 라마스는 안드로이드가 스마트폰 경쟁에서 '와이드 카드'격인 존재라고 분석했다. 또 현재 HTC와 모토롤라가 안드로이드 폰 시장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지만, 향후에는 델과 교세라, LG, 삼성 등의 부각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IDC는 또 2011년 스마트폰 출하량이 올해보다 24.5%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치도 내놓았다.

 

2010년 운영체제별 전세계 점유율에 대해서는 심비안이 40%, 블랙베리가 18%, 안드로이드가 16%, iOS가 15%, 윈도우 폰이 6.8%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아울러 2014년에는 안드로이드가 25%를 차지하는 가운데 윈도우 폰이 10%를 점유할 것이며 여타 모바일 운영체제의 점유율은 하락할 것으로 관측했다. edito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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