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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택근무

"인재가 모이는 기업은 다르다" IT 전문가를 확보하는 색다른 해법

요즘 특히 충원이 어려운 몇몇 IT 직무가 있다.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IT 리더들이 펼치는 전략은 다양한다. 사이닝 보너스(signing bonuses) 및 더 많은 유급 휴가 제공, 다양한 유형의 지원자 채용 등이다. 자체적으로 인재를 양성하고자 하는 경우도 있다.   채용 기업 로버트 하프(Robert Half)의 수석 부사장인 짐 존슨은 “지식이 부족한 지원자도 기꺼이 고용해야 한다. 기술과 관련된 것은 배울 수 있고 가르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예를 들어 직업 변경을 원하는 음악가나 선생님을 다시 한번 살펴보는 것은 가치 있을 수 있다. 특히 이들의 커리어에 강력한 기술적 요소가 포함되어 있다면 그렇다. 존슨은 지원자의 성격과 업적을 살펴보라고 설명했다. 그는 좀더 구체적으로 ‘적성’(aptitude)과 ‘태도’(attitude)라는 단어를 거론했다. 그는 새로운 것을 잘 배울 수 있는지 혹은 과거에 이를 위해 어떠한 노력을 기울였는지 설명해 달라고 후보자에게 요청해보라고 조언했다. 그러나 모든 이가 이러한 자질 및 문화 우선주의적 접근방식을 옹호하는 것은 아니다. 잔코(Janco)의 CEO인 빅토르 재눌래티스는 이러한 접근방식을 추천하지 않는다. 그는 “물론 문화가 중요하다. 그러나 단지 자리 하나를 채우기 위해 무자격자를 고용하고 싶지는 않을 것이다. 부적응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 신속히 업무를 파악하고 및 적응하도록 관리하는 데 많은 시간이 소요되고, 팀의 생산성이 저하되며, 기존 직원이 불편해할 것”이라고 말했다. 심지어 지지자들도 ‘채용 후 업스킬링(upskilling)’ 방식이 모든 IT 업무에 효과가 있는 것은 아니라고 이야기한다. 최근의 ‘CIO 현황’ 조사에 따르면, 올해 IT 리더가 가장 충원하기 어려워하는 포지션은 사이버보안(34%), 데이터 과학자/애널리틱스(23%), AI 및 머신러닝(19%), 애플리케이션 개발(15%),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15%) 등이다. 이러한 포지션 중 일부는 탄탄한 기술력을 필요로...

인재 문화 업무 유연성 6일 전

“The New Logic of Work” 로지텍이 제안하는 업무의 새로운 기준과 대응 전략

“팬데믹 이전과 이후의 업무 방식이 크게 바뀌었다는 것은 자명한 사실이다. 이에 기업에서는 직원들이 일하는 위치와 관계없이 원활하게 일할 수 있는지, 네트워크 보안 문제는 없는지, 직원들의 원격 업무 환경은 동일한지, 사무실 근무 환경과 원격근무 환경에서의 차이는 없는지 등 많은 고민을 하고 있으리라 생각된다.” 11월 10일 한국 IDG가 주최한 ‘퓨처 오브 워크 2022(Future of Work 2022)’ 컨퍼런스에서 로지텍코리아(Logitech)의 신병선 부장은 변화한 업무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면서, “다시 대면 근무로 완전히 복귀하거나 비대면 근무가 대면 근무를 완전히 대체하진 않으리라 생각한다. 이 2가지 업무 방식이 공존하는 하이브리드 근무가 자리 잡을 전망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신 부장은 “여기서 로지텍이 기업 내의 다양한 역할과 사람에 맞는 도구와 경험을 제공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으리라 본다”라며, 하이브리드 근무 방식을 도입할 예정이거나 혹은 고도화할 기업에게 업무 효율성 및 연결성을 높이는 방법, 원활하고 끊김 없는 근무 및 협업 환경을 제공하는 방법 등 다양한 솔루션을 공유했다.   ‘사무실’ 중심의 근무’에서 ‘사람’ 중심의 근무로 오늘날 하이브리드 근무는 그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트렌트임이 분명하다. 실제로 로지텍에서 발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직원들의 80%는 하이브리드 근무 방식이 매우 만족스러우며, 계속해서 이를 유지하고 싶다고 밝혔다. 업무 환경의 유연성 부족으로 현 직장을 퇴사할 계획이라고 답한 직원들의 비율도 40%에 달했다. 많은 기업이 하이브리드 근무 방식을 기본적인 운영 모델로 고려하면서 화상회의 경험 개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 신병선 부장에 따르면 화상회의는 기업들이 팬데믹 상황 속에서 업무 연속성을 유지하기 위해 찾았던 해답이었다. 앞다퉈 화상회의를 도입한 지금, 이제는 더욱더 원활하고 긍정적이며 생산적인 직원 경험이 제공돼야 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화상회의...

재택근무 원격근무 하이브리드 근무 2022.11.18

글로벌 칼럼ㅣ‘생산성’ 말려 죽이기, 배후에는 불확실성이 있다

모두가 ‘생산성’에 집착했던 시절을 기억하는가? 이는 점차 시대에 뒤떨어지면서 최근 몇 년 동안 크게 논의되지 않았다. 하지만 이제 다시 주목해야 할 때다. 올해 생산성이 추락했기 때문이다. 美 노동통계국에 따르면 올해 2분기 미국의 비농업 부문 생산성이 크게 떨어졌다. 관련 통계를 집계한 이래 최대폭의 하락이다(3분기에는 소폭 회복했다).    이 같은 생산성 감소는 원격근무/재택근무 트렌드에 후광을 비춰주는 것처럼 보인다. 단순하게 보면 팬데믹으로 인해 재택근무를 했을 때는 생산성이 높아졌다가, 다시 사무실 출근을 하기 시작하면서 생산성이 떨어졌기 때문이다. 물론 필자는 원격근무를 강력하게 옹호하는 입장이지만, 그렇다고 해도 이 결론은 잘못됐다고 생각한다.  우선, 최근 발생한 모든 상황이 얼마나 이례적인지 고려한다면 직원과 기업 간의 관계에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실질적으로 평가하기란 사실상 어렵다.  또 팬데믹은 기업과 직원 모두에게 예상하지 못했던 규모의 원격근무를 가져왔다. 코로나19 사태와 봉쇄조치는 많은 사람에게 꽤나 전례 없는 경험이었다. 그리곤 이내 원격근무자들은 재택근무에 익숙해졌다. 이제 몇몇은 사무실로 다시 복귀하고 있다. 즉, 직원 경험(EX)이 2년 반 동안 새로운 상황이었던 셈이다. 생산성이 떨어진 이유 일단 이번 생산성 추락의 원인이 사무실 출근은 (거의 확실하게) 아니다. 사무실에서 일하는 사람이 훨씬 더 많았던 팬데믹 이전에 생산성은 훨씬 더 높았다.  필자가 보기에 가장 유력한 원인은 경영진이 새로운 업무 현실에 적응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좋은 예는 많은 기업이 (집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근무태만을 우려해 감시 소프트웨어를 배포했다는 사실이다. 이를 ‘편집증적 점검(productivity paranoia)’이라고 한다.  그 결과, 집에서 독립적으로 그리고 자율적으로 근무하는 데 익숙한 직원들에게 사무실은 감시 소프트웨어의 ‘감시’를 받는 집에서...

생산성 불확실성 재택근무 2022.11.16

“근무지 유연성이 직원 번아웃 절반으로 줄인다"

‘근무지 유연성(Location Flexibility)’을 제공하는 것이 복지, 혁신, 기업 문화의 개선으로 이어진다고 조사 결과가 나왔다. 기업용 소프트웨어 기업 아틀라시안(Atlassian)의 최신 보고서(2022 State of Teams)에 따르면, 근무지 유연성은 혁신, 복지, 번아웃, 기업 문화와 관련된 결과를 향상한다. 이 보고서는 호주와 미국의 21세에서 65세 사이의 지식 노동자(knowledge worker) 1,71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담았다(여성 43%, 남성 57%).    보고서는 개선된 복지와 혁신이 더 유리한 결과를 가져오는 파급 효과를 만들어 내면서 팀이 어디에서 일하든 성공이라는 측면에서 동등한 기회를 가진다고 말했다. 이어 유연성이 긍정적인 기업 문화 인식과 연결돼 있으며, 결과적으로 높은 직원 유지율과 밀접하게 관련된다고 전했다. 또 하이브리드 및 분산형 기업의 직원은 자신의 팀을 ‘혁신적’이라고 여길 가능성이 더 큰 것으로 드러났다.  하지만 분산형 근무 방식을 제공하는 데 어려움이 없는 건 아니다. 아틀라시안 보고서는 직원들이 서로 다른 일정으로 일할 때, 진행 중인 특정 작업에 맞춰 팀을 조정하는 게 더 어려울 수 있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근무지 유연성이 큰 직원들이 ‘가면 증후군(Impostor syndrome)’에 더 취약하다고 말했다. 물리적으로 떨어져 있는 탓에 동료로부터 부수적인 긍정 피드백과 신호를 받을 가능성이 작기 때문으로 보고서는 진단했다.  아틀라시아의 팀 애니웨어(Team Anywhere) 부문 책임자 애니 딘은 “미국과 호주를 대상으로 했지만 대부분의 글로벌 팀이 보고서에서 확인된 트렌드와 관련될 수 있다고 본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아틀라시안이 2년 전 분산형 근무 정책을 발표하고 직원들에게 더 많은 유연성을 제공한 후 (이를 통해) 많은 이점을 얻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아틀라시안이 이번 보고...

하이브리드 근무 원격근무 재택근무 2022.11.03

글로벌 칼럼 | 늘어가는 화상회의 수요, 다음을 생각할 때다

코로나19 팬데믹은 분명 보통 일은 아니다. 하지만 미래에도 이 같은 위기는 있을 것이다. 위기를 극복하려면 일어난 일을 파악하고 정부와 민간 책임자의 공조해야 한다. 한 가지 분명한 것은 기업에서 다음에 벌어질 일을 파악하는 데 유연성과 통찰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1년 전만 해도 사무직이 대부분 원격 근무를 지속할 것이란 예상이 지배적이었다. 그래서 기업은 친밀감을 쌓을 수 있는 소규모의 온프레미스 공간은 한시적으로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이런 공간을 보통 허들 룸이라고 한다.  하지만 직원들이 사무실로 대거 돌아올 것으로 예상되면서 기업들 사이에서 대형 회의실이 거론되고 있다. 하지만 진짜 이유는 기업 대부분이 원격 근무로의 전환과 함께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지 못했다는 데 있다. 직원들은 현장 근로자와 동등한 기회를 누리지 못한다고 생각하고 관리자는 원격 근무자를 관리하는 방법을 모르거나 그저 그들을 믿지 못하는 것이다.  사실 관리 교육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점도 책임이 없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더 중요한 점은사무실 근무자와 하이브리드 근무자가 사용하는 협업 공간을 설정하는 데 있다. 이를 위해 IT 의사 결정자와 경영자들이 유념해야 할 사항이 있다.  필자가 1980년대 후반부터 화상회의와 협업을 다룬 결과 반복되는 문제가 있었다. 이는 기업이 기술에 열광하고 투자하다가 흥미를 잃자 솔루션 업체가 고객사를 팽개치고 시장에서 철수한다는 문제이다.  이 같은 문제에 현명하게 대처하려면 다음에 유의해야 한다. 먼저 화상회의 솔루션 업체 선택 시 시장 침체기에도 살아남을 만한 곳을 선택하라. 그래야 문제 발생 시 솔루션 업체에 해결을 요청할 수 있다. 솔루션 업체의 플랫폼과 소프트웨어를 살펴봤다면 가격 외에도 해당 플랫폼의 확장성과 유연성을 확인하기 위해 화상회의 백엔드 제공 개수 등 사용 및 설치 편의성을 검토해야 한다. 모든 기업이 시장에서 살아남는 것은 아니며 단일 플랫폼만 지원하...

화상회의 화상회의 솔루션 원격근무 2022.10.28

“재택근무 생산성 향상에 효과적, 소속감은 대면 근무에서 높아져” 슬랙 설문 결과 발표

슬랙이 재택근무 현황을 분석한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응답자 중 88%는 적어도 일주일에 한 번은 재택근무 형식으로 근무하며, 평균적으로 일주일에 3일을 사무실에서 일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설문 조사는 영국에서만 진행됐으며, 다양한 연령과 직급의 응답자 1,000여 명이 조사에 참여했다. 응답자 중 60%는 사무실 출근 일정을 팀과 조정하고 하고 있다고 밝혔는데, 사무실 출근방식이 생산성을 떨어뜨린다고 보는 의견이 많았다. 사무실 출근 방식은 작업 우선순위가 제대로 책정되지 않고, 의사소통과 회의가 무질서하게 진행되고, 동료 업무를 따라가는 데 많은 시간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이번 설문조사 결과는 슬랙 프론티어 행사에서 공개됐다. 슬랙의 EMEA 사업부 선임 디렉터 다니엘 핸슨스는 “지난 2년 동안 사무실의 영향력은 줄어들었지만, 사업 자체는 번창하는 경우가 많았다”라며 “이번 연구 결과로 사무실로 직원을 모으는 게 중요한 것이 아니라 사무실에서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생각하는 시간을 가져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슬랙 설문 조사에 따르면, 사무실 근무로 복귀한 직원은 하루 평균 2시간을 영상통화 회의에 참석하는 데 소비했다. 응답자 중 20%는 하루 중 3~4시간을 영상 통화를 하는 데 시간을 허비하고 있었다. 높은 집중력을 필요로 하는 지식 노동자는 재택근무를 우선시하는 비율이 55%이었으며, 사무실이 집중하기 좋다고 응답한 비중은 16%였다. 또한 응답자 중 53%는 재택근무가 더 생산적이라고 답했다. 24%는 사무실 환경에서는 빠르게 대화로 끝날 일을 회의를 따로 잡아 소통해 30분의 시간을 낭비한다고 생각했다. 이런 30분가량의 정기 미팅이 생산성을 떨어뜨린다고 보고 있는 셈이다. 재택근무와 관련해서 무조건 긍정적 시선만 있는 것은 아니었다. 응답자들은 재택근무가 생산성이 높이지만 직원 간의 대화가 줄어드는 점을 지적했다. 응답자 65%는 책상을 맞대고 대화를 화는 것이 창의...

재택근무 하이브리드근무 2022.10.14

최고의 디지털 직원 경험 만드는 DEX 도구 선택 가이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재택근무가 보편화되면서 일하는 방식은 극적으로 바뀌었다. 나아가 100% 재택근무 인력을 계속 지원하거나 하이브리드 근무 모델을 도입하는 기업도 많다. 기업의 사무실이나 집에서 근무하는 직원, 또는 두 가지 방식을 병행하는 직원도 있다.  재택근무/하이브리드 근로자는 관리자, 동료, 고객과 소통할 때 기업이 전사적으로 배포한 기술에 의존한다. 기업 역시 모든 직원에게 적절한 디지털 직원 경험(Digital Employee Experience, DEX)를 제공하기를 원한다. 디지털 직원 경험은 직원이 업무에서 상호작용하는 기술에 대한 인식을 의미한다. 기업은 직원이 업무를 수행할 때 어떤 방식으로 기술을 경험하지에 대한 총체적인 가시성이 필요하다. 가트너는 ‘DEX를 위한 혁신 인사이트’ 보고서에서 “DEX는 직원, 직원 경험, 기술 활용에 집중하는 전략이다. 스크립트 또는 기술 자동화와 인간 행동, 행동 변화의 형태로 행동을 유도하는 인사이트와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는 도구로 뒷받침된다”라고 밝혔다.     DEX 도구에 대한 관심 증가 가트너의 수석 책임 애널리스트이자 보고서의 저자인 댄 윌슨은 전반적으로 DEX, 특히 DEX 도구에 대한 기업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윌슨은 “고객의 문의량을 비교해보고 깜짝 놀랐다. 2021년 1월 이후 분기당 문의량이 40% 증가했다. 기업은 DEX에 엄청난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직원 관리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판단하고 있다. 인력이 모자라는 대퇴직 시대에 대한 우려도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DEX 도구를 가리켜 디지털 직원 경험 관리(Digital Employee Experience Management, DEEM) 도구라고도 한다. 포레스터 리서치의 수석 애널리스트 앤드류 휴잇은 특히 매우 복잡한 환경에 구형 기술이 많이 배치되고 직원이 1만 명 이상인 대기업에 유용하다고 말했다. 휴잇은 “금융서비스, 정부, 제조 부문에서 100년 이상 ...

DEX 디지털직원경험 재택근무 2022.09.30

"산만한 업무 방식을 정리하라" 최고 집중 책임자가 필요한 이유

하이브리드 근무의 유연성도 좋지만 재택근무 시 아이들의 소리, 시끄러운 개발형 사무실 등 생산성을 저해하는 새로운 방해 요소와 싸워야 한다는 점도 분명하다. 이때 ‘최고 집중 책임자(Chief Focus Officer; CFO)’는 원격 및 사무실 근무 환경의 산만함을 최소화하고, 직원이 집중할 최적의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사무실에서 근무해왔던 많은 직원의 직장 생활이 지난 2년 동안 극적으로 바뀌었다. 갑작스레 재택근무로 전환한 것부터 새로운 하이브리드 근무 모델에 익숙해지기까지 사람들은 새로운 일정, 기술, 협업 방식에 적응해야 했다. 이제 많은 직원이 하이브리드 근무를 통해 더 나은 유연성과 워라밸을 누리고 있지만 이는 동시에 ‘집중 수준’에 문제를 초래하고 있다.   재택근무를 할 때 이를테면 다른 가족 구성원의 소리부터 초인종까지 주의를 산만하게 하는 요소가 많다. 게다가 서로 대면하고 상호작용하기 위한 목적으로 정해진 출근일을 선택하게 되면서 사무실은 친목을 도모하는, 시끄러운 장소가 됐다. 그렇다면 직원이 어디에 있든 집중하고, 생산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IT팀은 무엇을 할 수 있을까?  IT팀은 업무 방식의 변화와 하이브리드 근무를 지원하는 기술을 잘 알고 있다. 직원의 원격 보안을 관리하는 일부터 재택근무자의 IT 요청을 처리하는 일까지 IT팀은 팬데믹 이후 새로운 스킬을 쌓았다. 이제는 이 궤도를 유지할 새로운 직책을 만들 때다. 원격 및 사무실 근무 환경의 산만함을 최소화할 ‘최고 집중 책임자’를 살펴보자.    모든 직원이 사용하기 쉬운 기술 만들기 ‘최고 집중 책임자(CFO)’의 핵심 목표는 팬데믹으로 인해 새로운 근무 방식에 적응하면서 도입했던 일련의 도구 및 기술을 간소화하는 것이다. 먼저, 도구와 프로토콜의 복잡한 메시를 단순화하고, 더 이상 목적에 맞지 않는 도구를 없애는 게 좋다. 이는 직원이 익숙하지 않은 기기와 시스템에 압도되지 않도록 한다. 또 CFO는 컴플라이언스 ...

하이브리드 근무 재택근무 원격근무 2022.09.27

전 세계에 분산된 원격 근무 인력을 관리하는 새로운 법칙

‘분산된 인력’으로 전환하는 기업이 더욱 늘어나고 있지만 어려움이 없는 것은 아니다. 스프리커(Spryker)의 직원 및 문화(P&C) 부문 부사장 엘리스 뮐러가 전 세계에 분산된 인력을 관리하는 베스트 프랙티스를 공유했다.    혁신적인 기업은 이미 재택근무와 원격근무에 개방적인 태도를 보여왔지만, 팬데믹으로 인해 그렇지 않았던 기업도 비슷한 길을 택하게 됐다. 이제 대부분의 기업은 적어도 하이브리드 근무 환경을 제공하고 있으며, 더 나아가 ‘어디서나 일할 수 있는 WFA(Work From Anywhere)’를 포함하여 완전 원격근무 환경을 도입한 기업도 많다.  이러한 접근 방식의 이점은 명확하다. 우선 유능한 인재에게 접근할 수 있다(특정 역할에 적합한 인재가 본사 근처에 있을 가능성은 낮다). 또 원격근무는 일과 삶의 균형을 향상하고, 오늘날 직원의 요구사항에 훨씬 더 부합한다. 하지만 전 세계에 분산된 인력을 관리하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다. 하이브리드 업무 환경에서 인력을 성공적으로 관리하는 방법을 살펴본다.  1. 현지 전문 업체를 활용하라  여러 국가에서 직원을 채용할 때에는 모든 채용 시장을 일일이 파악하기 어렵기 때문에 서드파티 업체의 지원이 필요하다. 이를 통해 직원의 개별적인 요구사항뿐 아니라 법적 프레임워크까지 확인할 수 있다. 관련 법은 나라마다 다르며, 미국의 경우 같은 국가여도 지역마다 다를 수 있다. 아울러 ‘EOR(Employer of Records; 기록상 고용주)’을 사용해 분산된 인력을 관리할 수도 있다. 이러한 서드파티 업체를 통해 특정 국가에서의 계약서 초안 작성, 직원 복지, 근로 및 세금 문제 등을 모두 처리할 수 있다.  2. 일관된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스 및 온보딩을 구축하라 기업의 이미지는 지원 과정에서 결정된다. 따라서 기업이 글로벌화될수록 다른 문화권 간의 원활한 의사소통이 중요해진다. 특히 지원 과정에서 맨 처음 연락할 때 굉장히 중요하다...

하이브리드 근무 원격근무 재택근무 2022.09.26

글로벌 칼럼 | "같은 결과, 다른 접근" 인텔과 델의 직원이탈 예방법

최근 필자는 인텔의 이스라엘 개발센터를 방문한 데 이어 델의 최고인사책임자인 젠 사베드라와 통화할 기회가 있었다. 이번 여행과 통화에서 필자는 두 회사가 더 나은 근무지 조성에 활용 중인 베스트 프랙티스를 배울 수 있었다. 다른 기업이 참고하면 좋을 인텔과 델의 사례를 살펴보자.   전통적으로 인텔의 직원 환경은 필자가 그동안 취재한 회사 중에서 가장 혹독한 편에 속한다. 인텔 CEO 패트릭 겔싱어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고 문화 변화를 추진하기 위해 훨씬 폭넓은 다양성을 수용하면서도 직원 문제가 적은 이스라엘 개발센터를 활용한다. 이와 대조적으로 델은 언제나 일하기 좋은 회사로 손꼽혔다. 델 창립자 마이클 델은 역사적으로 대부분 CEO보다 소속 직원들을 보살피고 먹이는 일에 치중했다(한때 겔싱어는 마이클 델 밑에서 일한 적이 있는데, 이 두 사람이 직원 배려를 우선시하는 것은 비슷한 배경에서 나온 듯하다). 인텔 : 프로그램을 통한 직원 양성 필자가 인텔의 서던 호라이즌(Southern Horizon) 프로그램에 매료된 이유는 과거의 인력관리 활동에서 나왔음 직한 것에 가장 근접하기 때문이다. 필자가 학위를 땄던 당시 인력관리 분야에서는 데이터를 활용해 직원들의 고유한 특징을 중심으로 최적화된 회사를 만들려던 움직임이 있었다. 그러나 대학 자체의 다양성 부족으로 인해 인기를 얻지 못했다. 이런 다양성 부족의 결과로 백인 남성 중심의 노동력 풀이 만들어지는 바람에 인력관리 활동은 인종 차별적이고 성차별적이라는 인상을 주게 됐다. 서던 호라이즌은 정식 교육은 제대로 받지 못했지만 의욕이 넘치고 정직하며, 타인을 잘 대하고 인텔이 원하는 행동을 보이는 사람들을 집중적으로 선정한 후, 인텔 직원들이 직접 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3년간의 멘토링과 교육을 거친 끝에 인텔은 150명의 품행 바른 엔지니어 풀을 조성했다. 결과적으로 인텔에 대한 충성심이 깊고 배려심 있는 행동으로 회사에서 타의 모범이 되며, 고등 교육을 받은 다수의 엔지니어보다 훨씬...

직원이탈 조용한퇴직 대퇴직시대 2022.09.23

블로그 | '애플 82점 vs. 삼성 81점' 고객만족도가 의미하는 것

최근 발표된 미국 고객만족도지수(American Customer Satisfaction Index; ACSI) 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애플의 리더십이 약화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최신 ACSI 조사 결과는 애플의 ‘맥(Mac)’이 다른 제조업체의 PC와 비교해 인기를 잃어 가고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러나 필자는 실제로 그렇지 않다고 본다. 참고로 이번 ACSI는 2021년 7월부터 2022년 6월까지 약 1만 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다.   이번 미국 고객만족도지수는 애플이 PC 카테고리에서 아주 근소한 차이로 앞서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1위 애플 82점, 2위 삼성 81점). 아울러 이는 애플의 경쟁사인 대형 PC 제조업체 중 일부가 입지를 굳히고 있다는 사실도 보여준다. 그럴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조사 결과를 더 깊게 파고들면 지난 몇 년 동안 이 업계에서 가장 큰 혁신은 (애플 실리콘 전환을 제외하고) 고객 서비스, 특히 콜센터 개선과 관련돼 있다는 점을 알 수 있다. 또 태블릿과 노트북이 계속해서 데스크톱 PC를 대체하고 있다는 점도 알 수 있다.  2021년에는 전체 설문조사 응답자의 24%가 데스크톱 PC를 쓴다고 말했다. 노트북과 태블릿은 각각 62%, 14%였다. 2022년에는 데스크톱 PC 사용자가 20%로 감소했다. 노트북과 태블릿 사용자는 각각 64%, 16%로 증가했다. 그렇다면 (다른) 제조업체는 어떻게 고객 만족도를 향상시켰을까? 이 결과에 기여한, 가장 크게 개선된 부분은 앞서 언급한 콜센터 만족도, 즉 고객 커뮤니케이션이었다. 프로세서나 소프트웨어가 아니었다. 그리고 오늘날의 맥락에서 이는 일리가 있다.  팬데믹 기간 동안 기술지원 문의를 처리할 역량 부족은 몇몇 제조업체에 큰 문제가 됐다. 대면 지원을 제공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PC 제조업체는 원격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를 개선해야 했고, 이는 콜센터의 고객 응대 개선으로 이어졌...

애플 PC 2022.09.22

비즈니스 회상회의를 위한 필수 에티켓 13가지

마이크로소프트 팀즈, 줌, 스카이프, 구글 미트, 팀뷰어, 웹엑스 등은 이제 모르는 사람이 없다. 이들 프로그램은 지난 2년 동안 모든 사용자의 컴퓨터는 물론, 머리 속에도 뚜렷한 기억을 남겼다. 이제 화상회의에 관해 친절한 조언은 쉽게 찾을 수 있지만, 때로는 받을 사람 없는 메시지를 혼자 보내는 느낌을 받기도 한다. 여기서는 비즈니스 화상회의를 할 때 절대 잊지 말아야 할 에티켓을 정리했다.     얼굴을 보여준다.  네트워크 상태가 나쁘지 않다면, 카메라를 켜는 것이 좋다. 검은 타일을 쳐다보고 있는 것보다 대화 상대의 의욕을 떨어뜨리는 것도 없다. 움직이는 사람의 모습을 보는 것은 화상회의에 인간적인 면을 더한다. 대화 참여자 간의 연결을 만들 뿐만 아니라 회의 주최자는 누가 말하고 있는지 바로 알 수 있다. 어쩔 수 없는 사정으로 다른 사람에게 얼굴을 보여주는 것이 어려울 때는 배경을 흐리게 처리하거나 카메라를 끌 수도 있다. 하지만 이 경우에도 그저 이름 이니셜만 보여주는 것보다는 자신의 깔끔한 사진이라도 걸어 두는 것이 훨씬 좋다.    배경 이미지를 확인한다- 대부분 화상회의 서비스는 배경 이미지를 선택하거나 원하는 배경 이미지를 업로드해 사용할 수 있다. 이런 기능을 이용한다면, 진지한 주제, 예를 들어 회사의 사진이나 로고 같은 이미지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개인적인 주제의 이미지는 원하지 않는 신호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휴가 사진은 “나는 왜 여기서 이런 대화를 하고 있어야 하는가?”라는 의미가 될 수 있다. 누군가의 화려한 요트나 새로 산 테슬라 자동차 사진은 허세를 부리는 것으로 보일 것이며, 복장을 갖춰 입은 자전거 여행 사진은 부르주아처럼, 책장은 일부러 박식함을 드러내는 것으로 보인다. 심지어 의도에 맞게 잘 꾸몄다고 하더라도 이런 이미지는 주의를 흩뜨리고 대화 상대가 다른 생각을 하도록 만들 수 있다.   개인 공간은 개인용도로만 사용한다 정적인 배경 이미지보다는 자연스...

화상회의 재택근무 예의 2022.09.20

“IT 기업 재택 근무자 임금 사상 최고치…사무실 근로자 임금보다 높아” 하이어드 보고서

기술직 채용 전문 사이트 하이어드(Hired)의 조사 결과, 지난 2년 반 동안 전 세계 거의 모든 종류의 IT 직무 임금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이어드가 발간한 보고서 ‘2022년 IT 업계 임금 실태조사 : 불확실한 채용 시장 헤쳐 나가기’에 따르면, IT 기업 종사자의 임금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대다수 직군에서 재택 근무자의 임금이 사무실 근로자의 임금을 뛰어넘었다. 3년 이상 경력을 가진 전문직 종사자 임금이 상승한 것이 주요한 원인이었다.  물론 IT 기업이라고 해도 모든 직군에서 임금이 오른 것은 아니다. 하이어드 데이터에 의하면, 제품 관리 직무는 임금이 상승하지 않았다. 엔지니어링 관리 직무 종사자의 경우 미국, 영국, 캐나다 전역에서 여전히 가장 높은 임금을 받고 있다.  경력직 IT 업계 종사자에게는 좋은 소식일지 몰라도 대학 졸업자나 IT업계로 이제 막 이직을 희망하는 이에게는 그다지 반갑지 않은 정보도 있다. 하이어드에 따르면, 주니어급의 재택 근무자를 채용하려는 기업 수는 증가했지만, 사무실 근무 형태로 일하는 주니어급 직원의 임금은 경력이 더 많은 전문직 종사자 임금만큼 빠르게 상승하지 않았다. 이번 결과는 2019년 1월부터 2022년 6월까지 하이어드에 게시된 4만 7,000개의 채용 공고와 관련한 인터뷰 90만 7,000건을 분석해 도출했다. 일자리 시장에서 구직자는 여전히 유리하다 지난 몇 년간 노동 시장은 혼돈 그 자체였다. 코로나19가 발생한 초기에는 해고 사태가 이어졌고, 그 이후에는 ‘대량 퇴직(Great Resignation)’ 현상으로 이직하는 사람이 많아졌다. 그로 인해 일자리에 대한 인식에도 변화도 생겼다. 하이어드의 설문 조사 응답자 중 27%는 향후 6개월 이내에 고용주가 채용 과정에서 유리한 입지를 회복할 것으로 예상했다. 같은 응답자는 동시에 현재는 구직자가 훨씬 유리한 입장이며, 자신에게 더 맞고 높은 임금을 제공하는 직장이 있...

재택근무 it기업 연봉 2022.09.15

'IT잘알'이면 매출도 오른다, ‘기술에 능통한’ C-레벨 만드는 팁 7가지

비즈니스 부문은 비즈니스 부문이고, IT는 IT다. 결코 서로 만날 수 없다. 적어도 CIO가 기술 이니셔티브를 통해 어떻게 실질적인 이점을 낼 수 있는지 비즈니스 부문 경영진에게 보여주려고 할 때는 더욱더 그렇다. 기업의 비즈니스 부문 리더, C-레벨 동료, 이사회가 복잡한 신기술의 가치를 이해하도록 돕는 일은 대부분의 CIO가 겪는 과제다. 딜로이트 컨설팅의 대표 재지트 길은 IT 리더가 기술에 집중하는 대신, 기술 솔루션이 창출하는 비즈니스 가치를 명확하게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길은 “CIO는 영업, 재무 및 운영 부서의 리더들과 협력하여 다른 CXO와 이사회로 하여금 서로 다른 기술 솔루션이 성장과 경쟁 차별화를 주도하고, 새로운 위험을 해결하며, 운영 성과를 개선하는 데 어떤 도움을 주는지 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길은 딜로이트의 최근 연구를 인용해 ‘기술 이해도가 높은(tech-savvy)’ 이사회가 (그렇지 않은 기업 이사회보다) 더 높은 성과를 보인다고 언급했다. 길은 “평균적으로 전자에 속하는 기업들이 3년 동안 5% 더 높은 매출 성장을 경험하고, 전년 대비 8% 증가한 주식 실적을 보였다”라고 덧붙였다. 효과적인 비즈니스 커뮤니케이터가 되는 데 도움이 될 7가지 팁을 소개한다.    1. 비즈니스 리더처럼 말하라 인포테크 리서치 그룹(Info-Tech Research Group)의 CIO 프랙티스 책임자 마이크 트위디는 비즈니스 언어를 구사하고 기업의 니즈를 깊이 이해하는 모습을 보이면, 신뢰를 높이고 더 나아가 신임을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 리더가 기술 책임자를 진정한 파트너로 보기 시작할 때 비로소 참여도가 높아지고, 변화에 개방적이게 되며, 약속된 결과가 실현되리라는 믿음을 갖게 될 것이라는 뜻이다. 고위 경영진이 IT를 수익 없이 비용만 발생시키는 부서(cost center)로 간주했던 시절은 이미 오래전에 지났다. 트위디는 “오늘날 기술...

비즈니스 부문 현업 비즈니스 언어 2022.09.13

애플, 9월 5일 사무실 복귀 앞두고 직원 저항 재가열

지난 주 애플은 자사 직원들에게 산타클라라 밸리의 사무실에 최소한 일주일에 3번은 출근해야 한다고 발표했다. 최종 시한은 오는 9월 5일이다. 현재 애플의 계획은 화요일과 목요일은 전 직원이 출근하고, 다른 출근 요일은 각 부서가 결정하는 것이다.   애플이 처음 사무실 복귀 계획을 발표한 것은 2021년 6월이었다. 이후 2021년 코로나 19 팬데믹이 새로 확산되면서 실행 시기를 여러 차례 늦췄다. 하지만 일부 애플 직원은 단계적으로 정상 상태로 복귀하려는 CEO 팀 쿡의 바람을 여전히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 파이낸셜 타임즈에 따르면, 애플 내 직원 단체인 애플 투게더(Apple Together)는 좀 더 유연한 원격 근무에 대한 내부 청원을 회람하고 있다.  애플 투게더는 애플 직원이 재택 근무를 할 때 “더 행복하고 더 생산적”이며, “획일적인 지시”는 많은 직원이 재택근무를 계속해야 하는 “매력적인 이유들”을 무시하는 것이라고 주장한다. 하지만 재택근무를 포괄적으로 적용하는 것보다는 개별 직원이 부서장과의 논의를 통해 경영진의 승인 없이 재택 근무를 결정할 수 있는 방식을 요구하고 있다. 파이낸셜 타임즈에 따르면, 청원은 아직 애플 경영진에게 보내지지 않았으며, 계속 직원 서명을 모으고 있다. 직원의 사무실 복귀와 관련해 애플은 미국의 전통적인 기업처럼 급진적인 접근과는 거리가 먼 선택을 했다. 하지만 마이크로소프트나 트위터 같은 업체는 훨씬 더 자유로운 접근 방식을 선택했다. 애플 경영진의 하이브리드 업무 방식에 대한 저항은 중장기적으로 인력을 확보하고 유지하는 데 불리한 요소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editor@itworld.co.kr

재택근무 사무실복귀 애플 2022.08.24

애플, 9월부터 홈오피스 시대 끝낸다 “주 3일 출근 강제”

애플은 사무실 복귀에 진심이다. 블룸버그의 보도에 따르면, 오는 9월 5일부터 애플의 미국 내 직원은 다시 일주일에 3일은 사무실에서 일해야 한다. 구체적인 근무 규칙도 만들었다. 화요일과 목요일은 반드시 출근해야 한다. 애플 직원이 사무실 근무를 선택할 수 있는 것은 하루뿐이다. 초기 규칙에는 월요일이 사무실 근무 요일이 되어야 한다는 논의도 있었다.   애플은 실질적으로 지난 해 가을부터 직원의 주 3일 출근 지침을 실행하고자 했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진 사례가 증가하면서 신중을 기할 수밖에 없었다. 2022년 4월부터 애플 직원은 일주일에 하루는 반드시 사무실로 출근해야 했다. 5월부터는 일주일에 이틀로 사무실 근무 일수를 늘릴 계획이었지만, 강제적인 규정은 아니었다. CEO 팀 쿡을 비롯한 애플 경영진은 처음부터 재택근무에 대한 너그러운 규제에 회의적이었다. 많은 IT 업체가 직원들에게 선택의 자유를 주고 일부는 사무실을 완전히 닫기도 했지만, 애플 경영진은 처음부터 재택근무가 팬데믹으로 인한 일시적이고 예외적인 조처임을 분명히 했다. 팀 쿡은 대면 협업의 이점은 “대체할 수 없는 것”이라고 강조했으며, 한 메일에서는 개인 작업에서도 동료와의 만남으로부터 얻을 수 있는 기회의 중요성을 역설하기도 했다. 애플 경영진이 사무실 복귀를 추진하자 직원들은 공개 서한을 통해 회사가 유연성이 없다고 비판하고 나섰다. 특히 “우리는 고객에게 우리 제품이 원격 근무 환경에서 얼마나 뛰어난지를 강조하는데, 정작 우리 스스로 원격 근무에 이를 적용할 수 없다는 말인가?”라고 꼬집었다. 또 경영진은 미래의 업무, 직원의 자율성, 통제권 상실에 대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직원의 반대와 업무 공간에 대한 제약 때문에 잘 알려진 AI 전문가가 회사를 떠난 후, 애플은 재택 근무를 계속 유지하는 쪽으로 한 걸음 물러섰다. 하지만 구인 구직 시장의 바람이 바뀌었다. 최근까지 IT 전문가는 정도는 차이는 있지만 자신이 일할 곳을 선택할 수 있었다. ...

애플 재택근무 사무실 2022.08.17

‘협업’ 기능에 특화된 오픈소스 프로젝트 8선

오늘날 디지털 워크스페이스의 핵심은 ‘협업’이다. 게다가 수많은 팀이 원격으로 이동하면서 혁신적인 협업 도구의 필요성은 그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 다음 8가지 오픈소스 기술을 활용하면 분리 근무, 재택 근무, 하이브리드 업무 환경 등을 지원하면서 협업을 한층 강화할 수 있다.      짓시 코로나19 팬데믹은 끝날 수도 있고 끝나지 않을 수도 있지만 어찌 됐든 이제 원격근무와 화상통화는 하나의 일상으로 자리 잡았다. 짓시(Jitsi)는 브라우저-측 코드와 서버-측 브릿지를 모두 제공하는 오픈소스 프로젝트다. 이를 통해 줌(Zoom)이나 구글 미트(Google Meet)를 사용할 필요 없이 통화를 호스팅할 수 있다.    줄립 대부분의 팀은 실시간으로 그리고 비동기적으로 업무를 논의할 방법이 필요하다. 줄립(Zulip)은 이에 적합한 메시징 플랫폼이다. 슬랙(Slack)의 오픈소스 대안인 줄립을 사용하면 코드를 제어할 수 있다. 주요 스마트폰 및 데스크톱 플랫폼용 맞춤형 앱도 제공된다.  매터모스트 매터모스트(Mattermost)는 팀 간의 커뮤니케이션을 지원하는 또 다른 자체 호스팅 메시지 도구다. 특히 소프트웨어 개발 과정에서 쓰면 좋다. 매터모스트는 커뮤니티에서 활용되는 메시지를 안전하기 관리하기 위한 서버를 구축한다. 매터모스트의 차별점은 체크리스트, 코딩 검토 등 전문 기능이 포함된 소프트웨어 개발 지침서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아울러 웹 애플리케이션 및 모바일 도구로도 사용할 수 있다.    신닷인 공유 공간이 필요한 프로젝트라면 신닷인(Cyn.in)이라는 오픈소스 프로젝트에 주목해보자. 신닷인은 ‘워룸(war room;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모든 사람을 한데 모아 의사소통하고 논의하는 곳)’에서 경험할 수 있는 공유 액세스를 복제한다. 여기에 커뮤니티 에디션은 위키 및 협업 파일 저장소 등의 데이터 공유 기능을 제공하는데, 추적 도구를 제공해 콘텐츠를 잠그고 액세...

협업 오픈소스 원격근무 2022.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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