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애플 전문 애널리스트 밍치 쿠오는 트위터를 통해 한동안 애플이 자체 5G 모뎀을 탑재한 아이폰 SE 프로토타입을 개발한 것은 사실이나 이 모델의 용도는 내부 테스트로 엄격히 제한됐으며 대량 생산 및 판매를 계획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Updates on iPhone SE 4 research and prediction:
— 郭明錤 (Ming-Chi Kuo) (@mingchikuo) April 13, 2023
1. I previously predicted that the iPhone SE 4 would be a derivative model of the iPhone 14. However, my latest research indicates that this derivative model will likely be an engineering prototype for Apple in-house 5G baseband… https://t.co/9m5SjSvrKS
지난 1월 애플이 아이폰 SE 4를 취소했다는 보도가 있었지만 2월에는 다시 아이폰 SE 개발이 시작됐다는 보도도 있었다. 쿠오의 트윗은 아이폰 SE 4의 복잡한 향방에 다시 한번 부정적인 근거를 덧붙인 것이다. 아이폰 SE 4는 어쩌면 처음부터 다시 부활할 운명이 아니었는지도 모른다.
목요일 이전에는 애널리스트 제프 푸가 아이폰 SE 4가 2025년에야 출시될 것이라는 보도가 있었다. 쿠오 역시 테스트가 잘 진행되면 2025년경 5G 모뎀 모델의 대량 생산이 시작될 수 있지만, 테스트 결과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 생산 계획이 2026년 이후로 미뤄질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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