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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키아, 모바일 브라우징 기술 기업 인수키로

Mikael Ricknas | IDG News Service 2010.03.29

노키아가 모바일 브라우징 전문 기업 '노바라'를 인수할 방침이라고 지난 26일 밝혔다.

 

시카고에 소재한 노바라는 협소한 휴대폰 화면을 위해 웹사이트를 압축하고 재배치하는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노키아는 이를 활용해 자사의 저가형 휴대폰에서도 웹 검색을 용이하게 한다는 방침이다.

 

노키아는 26일 이 같이 밝히며 노바라 인수에 따른 첫 성과물이 올해 연말께 가시화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노키아의 이번 인수는 신흥 시장에서의 모바일 인터넷 시장 공략을 강화하려는 행보의 일환으로 평가된다. 개발도상국에서 모바일 인터넷은 스마트폰의 인기와 함께 급부상하고 있다.

 

IDC의 애널리스트 조나단 아버는 특히 개발도상국의 경우 저가형 기기의 인터넷 접근이 요구되고 있다면서 노키아가 주목하는 부분은 바로 이 지점이라고 발했다.

 

노키아는 이번 인수에 따른 비용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으며 단지 인수가 완료되는 시점이 2010년 2분기일 것이라고만 전했다. 노바라 법인과 100여 명의 직원은 노키아의 자회로 편입될 방침이다. edito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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