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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09
"출근 첫날" IT 초년생이 알아두면 좋은 사실 19가지
Josh Fruhlinger | ITworld.com
전 세계적으로 많은 젊은이들이 대학을 졸업하고 IT 취업 시장에 뛰어든다. 독자 중에서도 졸업을 앞둔 학생이 있을 것이다. 교수나 선배들에게서도 많은 이야기를 들었겠지만 조언이란 많이 들을수록 좋은 것이다! 그래서 현업 전문가들에게 처음 취업을 준비하면서 알아두어야 할 사항을 물었다. 직접 경험하는 것이 최선이지만 험난한 세계로 이제 첫 발을 내딛는 시점에 이 사람들의 이야기를 경청하는 것도 도움이 될 것이다. Image courtesy Nazareth College/Flickr editor@itworld.co.kr

친구를 사귀고 사람들과 교감하라
세계는 넓고 많은 사람들로 북적거린다. 이제 학교 친구 울타리를 벗어나 더욱 전문적인 관계를 맺어야 할 때다. 기술 커뮤니티 KCITP를 설립한 마이클 겔프만은 “경력과 관련된 모임과 행사에 지속적으로, 최대한 많이 참석하라”고 말해다. “그 자리에서 영리하고 의욕적이며 자신의 일에 진정한 열정을 가진 사람들을 만나게 될 가능성이 높다. 진실한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다 보면 멘토도 생기고 취업의 길도 열릴 수 있다.” Image courtesy Texas A&M University/F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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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은 커뮤니케이션
취업하게 되면 그날부터 바로 화면을 들여다보며 코드를 입력하게 될 것이라고 생각하겠지만, 다른 사람과의 커뮤니케이션 방법을 익히는 것 역시 필수적이다. B2B 마케팅 솔루션 제공업체 매디슨 로직(Madison Logic)의 CTO인 마크 A. 허쉬버그는 “소프트웨어 프로젝트가 실패하는 이유는 대부분 기술 부족이 아니라 불통과 오해”라며, “나는 CTO로서 일종의 통역가 역할을 하는 데 많은 시간을 할애한다. 비기술적인 언어로 문제를 설명하는 기술을 갖추면 매우 유용하다”고 말했다. 페이스북 메시징이 커뮤니케이션의 전부가 아니다. IT 솔루션 및 관리 서비스 제공업체인 로지칼리스 US(Logicalis US)의 마케팅 이사 니키 피터스는 “전자 기기는 주머니에 넣어 두어라. 누군가와 실제로 대화를 나누는 자리에서 전자 기기의 화면을 쳐다보는 것은 대화에 관심이 없다는 표현이며 상대방에게 큰 불쾌감을 준다”고 조언했다. Image courtesy Look people in the eye! Clearfrost/F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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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의 문화를 파악하라
사무실에 들어서면 아마 지금까지 익숙했던 것과는 다른, 우회적인 스타일의 커뮤니케이션에 직면하게 될 것이다. 무선 네트워킹 업체에서 B2B 콘텐트 마케팅 필자로 일하는 데릭 핸도버는 “MBA를 졸업하고 반도체 회사의 마케팅 부서에 취업했는데, 당시 관리자가 하는 말과 실제 전하고자 하는 뜻이 다른 경우가 많다는 사실을 몰랐다”고 말했다. “예를 들어 관리자가 나에게 어떤 일을 제안한다면, 그것은 사실 제안이 아니라 제안을 위장한 지시다. 큰 회사에서 직설적인 대화법은 존재하지 않으며 애매모호한 표현이 당연시된다. 항상 판단력을 발휘해서 메시지의 뜻을 해석해야 한다.” Image courtesy Gerry Dincher/F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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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위가 전부가 아니다
몇 년 동안의 학업을 통해 얻은 학위가 자랑스럽겠지만 현실 세계에서 학위가 갖는 가치를 과대평가하지 말라. 모바일 게임 서비스 업체 이볼버(Yvolver)의 마케팅 관리자인 조나단 해롭은 “2008년에 졸업할 당시 학위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는 사실을 알지 못했다. 모든 면접에서 내가 가진 기술을 직접 입증해야 했다. 여러분이 원하는 그 일자리를 두고 많은 뛰어난 인재들이 경쟁한다는 것을 명심하라”고 말했다. 연구 조사 업체 테크놀로지어드바이스(TechnologyAdvice)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인 토마스 본은 “학위를 딴다고 해서 원하는 직장을 그냥 얻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지금 시간제로 일한다면 미리 계획해서 졸업 후 근무 시간을 늘려 새 직장을 찾는 시간 동안 더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도록 하라”고 말했다. Image courtesy Be proud, but not too proud. Mitch Bennett/F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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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만의 프로젝트가 큰 도움이 된다
거래용 이메일 전달 및 관리 서비스 업체인 센드그리드(Sendgrid)의 커뮤니티 개발 관리자 페드로 소렌티노는 “지금 생각을 그대로 갖고 과거로 돌아갈 수 있다면 말보다는 행동이 앞서는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요즘은 부차적인 프로젝트나 사업을 무척 쉽게 시작할 수 있다. 필요하다면 낮 동안 회사에 다니면서도 개인적인 사업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보안 업체 LIFARS의 디지털 포렌식 및 사이버 보안 조사원인 폴 쿠블러는 “홈 와이파이용으로 LAMP 웹 서버나 RADIUS를 구성해본 경험이 있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실무 경험이 더 많은 것이고, 따라서 그만큼 더 많은 급여를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Image courtesy Professional calling card? Tim Walker/F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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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에 끝은 없다
여러분은 이제 갓 졸업했고 아직 젊고 두뇌는 여전히 스폰지와 같다. 썩히지 말라! iOS/OS X 앱 제작사 킵솔리드(KeepSolid)의 CEO인 바실리 이바노프는 “성공적인 IT 기업의 CEO가 된 이후, 정보를 따라가지 않으면 올바른 의사 결정을 내릴 수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제는 여가 시간 동안 다양한 주제에 대해 공부하며 책도 많이 읽는다. 더 젊었을 때, 가정이 생기기 전, 여유 시간이 더 많았을 때부터 공부와 독서에 훨씬 더 많은 시간을 투자했어야 했다”고 말했다. 페드로 소렌티노 역시 지속적인 학습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기술 분야에서 지식은 아무것도 의미하지 않는다. 유효 기간이 너무 짧기 때문이다. 얼마나 빨리, 효율적으로 배울 수 있는가가 중요하다.” Image courtesy Les Chatfield/F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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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것을 알려라
ISC(Infosec Education Nonprofit)의 이사인 데이비드 시어러는 자신이 기술을 계속 습득하고 있음을 공식적인 방법으로 알리는 것이 좋다고 조언하며 “전문 자격증은 지속적인 교육에 대한 의지를 다지고 고용주에게 투철한 직업 의식을 갖고 있음을 알릴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고 말했다. 폴 쿠블러는 “기술 자격증은 소지자에게 부가적인 경쟁력을 부여한다. 자격증은 직원이 되기 위한 최소한의 역량을 갖고 있음을 보여주며 구직자들 사이에서 당락을 가르는 요소가 된다”고 말했다. Image courtesy Certification training in progress. cedsolutions.com/F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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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이 있는 곳을 찾아가라
혼자서는 새로운 기술을 익힐 수 없다. SaaS 기업 스퀘어 루트(Square Root)의 COO인 엘리자베스 슈와르츠는 “눈앞의 것에서 벗어나 금전적인 것 이외의 가치를 찾아야 한다”면서 “특히 기술 종사자는 개발 기회와 멘토십을 가장 우선시해야 한다. 기술 공유를 위한 간단한 모임, 교육이나 컨퍼런스 참석을 위한 비용 지원 등 어떤 형태로든 직원에게 기꺼이 투자하는 회사를 찾으라”고 말했다. Image courtesy Lunching and learning. wetwebwork/F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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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기술이 아니라 기술의 목적을 이해하라
컴퓨터 과학 강의실에서 배우는 것은 일상적인 업무에서 사용하게 될 기술의 극히 일부분에 불과하다. 클라우드 솔루션 제공업체 베터클라우드(BetterCloud)의 엔지니어링 담당 부사장인 케빈 스키브는 “대학을 졸업할 당시 성공적인 소프트웨어 제품을 완성하는 일의 상당 부분이 코드 작성과 아무런 관계가 없다는 사실을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이라며 “성공적인 소프트웨어 제품을 만들기 위해서는 시장 및 제품 조사, 테스트, 운영, 영업, 마케팅 등 많은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래피드 애플리케이션 개발 업체인 멘딕스(Mendix)의 CTO 조한 덴 한은 이러한 요소를 무시한 개발 접근 방법의 위험성에 대해 조언했다. “유용한 상품을 만들기 위해서는 실제 사용자와 교감해야 한다. 나는 이 사실을 어렵게 깨달았다. 젊었을 때 돈을 받고 애플리케이션을 만들었지만 막상 그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는 사람은 없었다.” Image courtesy User testing, pre-coding. Samuel Mann/F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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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행을 관통하는 시야를 가져라
디지털 에이전시 브롤릭(Brolik)의 CCO 드루 토마스는 “지금은 작은 유행보다 큰 흐름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안다”고 말했다. 그 차이는 빨리 배울수록 좋다. “이 업계는 정말 빠르게 움직이기 때문에 사람들은 모든 것들 다 알지 못하면 뒤처지게 될 거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기술 업계에 등장하는 새로운 것을 모두 배우기란 사실상 불가능하다. 따라서 젊은 사람들은 단순한 유행과 확고한 기술의 발전 방향을 구분하는 ‘큰 그림’에 집중해야 한다.” 데이터 및 정보 관리 소프트웨어 개발업체 컴볼트(Commvault)의 제품 마케팅 담당 관리자인 브라이언 미첼은 “지금 당장은 사물 인터넷과 빅 데이터가 화두지만 15년 후에는 그렇지 않을 것이다. 대학 졸업 시점은 장기적으로 어떤 기반 기술을 배우는 것이 가치 있는지 결정해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Image courtesy Eran Finkle/F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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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의 기반을 넓혀라
거의 10년 동안 IT 교육 분야에 종사해왔으며 주문형 교육 업체 CBT 너겟츠(CBT Nuggets)를 통해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크리스 워드는 처음에는 컴퓨터 프로그래밍을 취미로 시작했다. “’제대로 된 프로그래머/사용자가 되려면 네트워킹, 메모리의 원리와 같은 다양한 기반 정보를 익혀야 한다고 들었다. 나는 그런 말들을 모두 무시했다. 졸업 직후에 라디오 방송국 네트워킹을 구성하는 일을 했는데, 작업 중에 모든 것을 배워야 했다. 나와 같은 실수를 하면 안 된다. 프로그래머라면 네트워킹을 무시해서는 안 되고, 하드웨어 전문가라면 프로그래밍을 무시해서는 안 된다. 모든 요소에 대해 어느 정도 알고 나서 관심 분야를 집중하고 즐겨야 한다.” Image courtesy Probably you don't have to wire this radio station. Sam Stokes/F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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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의견은 중요하다
경력자인 동료들을 존경심을 갖고 대해야 하지만 지나친 겸손함으로 자신의 의견을 억제해야 한다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 백업 및 복구 솔루션 제공업체 스패닝(Spanning)의 리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인 고든 보커스는 “비즈니스를 좌우하는 사람들과 리더의 특징은 자신의 의견을 강력히 주장한다는 것”이라며 “나도 젊었을 때 내 생각을 밝히지 않는 편이 좋다고 생각했다. 당시엔 의사 결정 과정에 개입하지도 않았고 그 분야의 전문가도 아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기회가 왔을 때 의사 결정에 참여하지 않으면 앞으로도 참여하지 못한다. 당면한 의사 결정은 물론 그 이후에 일어나는 일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Image courtesy Speak up when you have a chance. Maryland GovPics/F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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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를 존중하라
데릭 핸도버는 첫 직장에서 회사의 문화를 이해하는 것이 그 직장에서 성공하기 위한 열쇠라는 사실을 제대로 배웠다. 그 회사 사장은 “영국군 장교로 오랜 시간을 복무했는데, 회사 문화에 그러한 배경이 녹아 있었다. 회의는 정확한 시간에 시작되고 끝났으며, 지각에 대해서는 어떠한 변명도 용납되지 않았다. 다른 직장에서도 대부분 마찬가지겠지만 알테라(Altera)의 경우 특히 이러한 부분에 대해 엄격했다. 나는 원래 시간을 잘 지키는 성격이기 때문에 회의 시간에 맞추는 것이 어렵지 않았다. 그러나 지각에 대한 무관용에 익숙해지는 데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을 많이 봤다”고 말했다. 회사 문화에 적응하는 것은 전적으로 각자의 몫이다. Image courtesy These guys? Always on time. The U.S. Army/F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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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례한 문화를 참을 필요는 없다
그러나 특정한 업무 방식에 적응하는 것과 문제를 덮고 넘어가는 것은 다른 일이다. 커넥트리아(Connectria)의 사장 겸 CEO인 리치 와이드먼은 “기술 분야의 경력을 처음 시작할 당시 회사 문화가 급여나 복지 같은 명확한 정보 못지않게 중요하다는 사실을 알지 못했다”면서 “처음 두 직장에는 자부심이 지나치게 강하고 무례한 사람들이 있었는데, 이들은 질문을 받으면 항상 상대방을 무시했다. 그런 일을 참고 넘어가면 안 된다. 정신 없이 바쁜 상황에서는 긍정적이고 밝은 사람들과 함께 일하는 문화가 매우 중요하다는 점을 간과하기 쉽지만 함께 일하고 싶은 사람들이 있는 직장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Image courtesy Vladimer Shioshvili/F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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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급하게 독립하지 말라
지금 당장이라도 회사를 차리고 싶어 근질근질할 수 있다. 그러나 빅 데이터 분석 업체 씽크 빅(Think Big)의 사장인 론 보드킨은 서둘러서는 안 된다면서 “사업가가 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사업가 밑에서 일하는 것이다. 혁신적인 회사에서 혁신적인 관리자와 함께 일하면서 뛰어난 멘토로부터 배워라. 나도 바로 창업을 하고 싶어 조바심이 났지만 정말 중요한 것은 두루 경험을 갖춘 사업가와 함께 일하는 것임을 깨달았다. 혼자보다 팀에서 일할 때 훨씬 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다. 학교에서는 독립적으로 일하는 것에 대해 많은 것을 배우지만 현실 세계에서는, 특히 다른 기술을 갖춘 사람들과 협력함으로써 함께 업적을 쌓을 수 있다”고 말했다. Image courtesy 드림포유/F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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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내 미래를 속단할 필요는 없다
서비스 알선업체 필드글래스(Fieldglass)의 고객 사업부 이사인 짐 브로즈니는 여러 분야를 넘나들면서 자신이 영문학 학위의 “덫”에 갇혔다고 느낀 적이 있다. 브로즈니는 “과거로 돌아가 젊은 나를 만날 수 있다면 ‘걱정하지 말라’고 말해주고 싶다. 지금의 나는 내 학위와는 거의 무관한 분야에서 성공적인 경력을 이어가는 중이다. 정신적으로 특정 진로에 갇혀 있지 않았던 덕분에 원하는 분야를 자유롭게 탐구할 수 있었다. 내게는 그것이 곧 학위와 컴퓨터 취미의 결합이었다. 처음 맡은 일은 소프트웨어 회사의 기술 필자였다. 대단한 일은 아니었지만 일종의 문을 연 계기가 됐다. 중요한 것은 학력에 관계없이 문제를 식별하고 해결하는 능력이다. 성실하고 문제 해결 능력이 있는 사람임을 입증하면 기회가 알아서 찾아오게 된다”고 말했다. Image courtesy Josh McGinn/F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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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이 나를 정의하지는 않는다
브로즈니처럼 “부적합한” 전공을 장애물처럼 느끼기 쉽지만 전공은 생각만큼 큰 제약이 되지 않는다. IT 컨설턴트 해롤드 만은 “내가 졸업할 당시 몰랐던 것은 누군가가 내게 그 일을 할 자격이 없다고 말한다고 해서 그 말을 무조건 믿을 필요는 없다는 것이다. 갓 졸업한 사람들은 경력, 필수 전공/배경 등에 대한 이야기를 자주 듣겠지만 그런 것들은 회사가 채용 후보자를 걸러내는 데 참고하기 위해 만들어진 개념일 뿐이다. 확고한 의지가 있다면 자신이 할 수 있는 일과 없는 일에 대해 쉽게 수긍하지 말라”고 말했다. Image courtesy Hand in your resume and make your case. Gangplank HQ/F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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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직장이 최종 목적지는 아닐 수도 있다
직장을 구하는 것 자체가 어려우니, 직장을 얻게 되면 그것보다 좋은 직장은 앞으로 구할 수 없을 거라고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그 생각은 건강하지도, 현실적이지도 않다. 테크놀로지어드바이스의 토마스 본은 “졸업 후 첫 직장은 대부분 이상적인 직장보다는 이상적인 직장을 찾기 위한 디딤돌”이라고 말했다. 이상적인 직장을 찾느라 마냥 시간을 허비할 수는 없다. 일단 돈을 벌면서 배워야 한다. 다만 첫 직장은 “다음에 들어갈 회사가 조건으로 내세울 귀중한 경력을 얻기 위한 곳”임을 마음에 새겨두면 된다. Image courtesy Trust us, you're not even close. Jeffrey Beall/F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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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길은 스스로 개척하라
결론? 이제 여러분은 성인이라는 점이다. 인생의 방향을 스스로 결정해야 할 때다. 세일즈포스(Salesforce)의 마스터 테크너컬 에디터인 리아 맥고웬-헤어는 “여러분이 어떤 일을 잘 한다면 사람들은 여러 분의 앞길을 속단하고 이야기한다. 그러나 사람들이 말하는 길과 여러분이 생각하는 길이 일치하란 법은 없다. 중간에 생각이 바뀌어도 좋다. 지식을 쌓아가면서 자연스럽게 생기는 현상이다. 스스로의 비전과 일치하는 선택만 하면 된다”고 말했다. 스패닝의 엔지니어링 담당 부사장 마이크 파브는 “내가 졸업할 당시, 부모님과 선배들이 정해준 방향이 진정 내가 갈 방향이 아니었음을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이다. 그들 자신의 삶을 바탕으로 한 그들의 시각이었을 뿐이다. 내 미래는 내가 소유해야 한다는 것을 아는 데 20년이 걸렸다”고 말했다. Image courtesy Nicolas Raymond/Fli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