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 성공하는 인재 추천

편집부 | Network World 2008.06.10
경쟁이 치열한 IT 시장에서는 많은 회사들이 좋은 인력을 데려오려고 노력하고 있다. 추천과정은 표면상으로 간단해 보이지만, 추천한 사람이 고용되지 않을 시에는 개인적인 평판에 심각한 타격을 줄 수도 있는 중요한 문제다. 인재를 추천할 때 피해야 하는 실수에 대해서 알아보자.

가까운 사람 추천하기
보통, 좋은 일자리에는 가족이나 친한 친구를 먼저 소개시켜주고 싶기 때문에 좀 이상하게 들릴 수도 있다. 하지만 이런 가까운 관계일수록 일터에서 얽히지 않았을 때, 더 잘 유지된다는 점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예를 들어, 대학 동기와 리눅스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은 좋을 수 있다. 하지만 만일 회사 동료가 되어 경영진의 뒷담화를 끝도 없이 하면, 친구에 대한 좋은 감정이 없어질 수 있다. 그러므로 추천을 하기 전에는 누구나 좋은 직원, 동료가 될 수 있다는 점을 분명히 해두어야 한다.

또, 가까운 사람들 사이에서만 추천할 사람을 찾다 보면, 진짜 좋은 후보자들을 놓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가장 좋아하는 사람이나 새 직업을 꼭 찾아야 하는 사람이 아닌, 일에 가장 잘 어울릴 것 같은 사람을 찾는 것부터 시작해라.

정보 없이 추천하기
추천할 사람을 얼마나 많이 알고 있는가에 상관없이 추천을 하기 전에 꼭 해야 하는 일이 있다. 바로, 그 사람의 배경, 경력, 능력에 대한 조사다. 가능한 많이 조사를 한 후에, 회사에서 일할 가능성에 대해서 평가해 본다. 일자리와 업무 환경에 정말 맞는 사람인지 알아보는 기준을 만드는 것도 도움이 될 것이다.

추천할 사람과 친하지 않다고 해서 꺼려할 것은 없다. 명예가 달려있는 것이기 때문이다. 만약에 일자리에 적합하지 않은 사람을 추천해, 그 사람이 면접에서 나쁜 인상을 남기거나 회사의 채용 제안을 거절해 버린다면, 이것은 추천할 사람에 대해 정확히 알아보지 않았기 때문이다.

끝까지 책임지지 않기
누군가를 추천하는 것은 이력서를 인사과에 넘기는 것으로 끝이 아니다. 추천한 인재가 왜 일자리에 적합한지 인사담당자에게 말해야 한다. 또, 이전에 같이 일한 경험이나 성격에 대한 부분 등 알고 있는 한 많은 정보를 인사담당자에게 전달해라.

영향력 과장하기
추천이 취업을 보장한다는 생각을 버려야 한다. 추천받은 사람은 다른 회사에 지원할 때와 같은 입장이므로, 회사와 자리에 맞는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제출해야만 한다. 추천한 인재가 일자리에 대해 별 생각이 없어 보일 때, 일을 하라고 강요할 수는 없는 것이다.

규칙 안 지키기
대부분의 회사는 정해진 추천제도가 있다. 어떤 회사는 개인적으로 이력서를 내는 것을 원하는 반면, 또 다른 회사는 추천된 사람이 간단히 추천인의 이름을 언급하고, 공식적인 루트를 통해 지원하기를 원한다. 어떤 경우든 규칙을 확실히 알고, 그 사람이 고용되었을 때 생기는 잠재적인 이점을 챙겨야 한다.

추천을 한다는 것은 배우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한번 기본과정을 숙지하고, 추천을 성공적으로 하면, 더 많이 추천하고 싶어질 것이다. 회사측에서도 당신이 추천한 사람들이 적합했다면, 지속적으로 추천 받기를 원할 것이다.

누군가를 언제 도와줄 수 있는지는 알 수 없다. 따라서 정기적으로 회사 내부의 빈자리를 살펴봐야 한다. 이렇게 추천을 하는 것은 단순히 돈에 대한 문제가 아니라, 아는 사람들과 회사 모두에게 도움을 주고 자기만족을 느낄 수 있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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