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

윈도우 11 22H2 오류 발견 "파일 다운로드 속도 최대 40% 저하"

Mark Hachman | PCWorld 2022.10.05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우 11 22H2에서 로컬 파일을 다운로드하거나 복사하는 속도가 최대 40% 느려지는 문제를 보고했다. 
 
ⓒ Microsoft

마이크로소프트 수석 프로그램 매니저 네드 파일은 블로그에서 SMB(Server Message Block) 프로토콜을 사용해 원격 컴퓨터에서 파일을 복사할 때 윈도우 11의 2022 업데이트(22H2)에서 성능 저하가 있다고 썼다. 성능 저하 문제는 페트리닷컴(Petri.com)이 발견했다.

원격 서버에서 파일을 다운로드할 때 파일 복사 속도가 느려지는지, 단순히 원격 PC에서 파일에 액세스할 때 속도가 느려지는지는 아직 명확하지 않다. 마이크로소프트도 완전히 파악하지 못한 듯하다. 파일은 “이 문제는 SMB 코드에 있는 것이 아니므로 영구적인 수정을 위한 ETA를 아직 제공할 수 없다. SMB는 가장 눈에 띄는 시나리오일 뿐이며, SMB를 사용하지 않는 로컬 파일 복사본에서도 이런 현상이 나타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문제 원인 파악과 해결책 마련을 위해 다른 팀과 협력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원격 컴퓨터에서 윈도우 11 22H2를 실행하는 PC로 용량이 “큰”(기가바이트) 파일을 복사하거나 다운로드할 때의 속도 저하는 분명한 것으로 보인다. 파일에 따르면, 22H2를 실행하지 않는 PC에 파일을 복사할 때는 속도가 느려지지 않는다. 

우선 파일은 “/J(버퍼되지 않은 IO) 매개변수와 함께 robocopy 혹은 xcopy를 사용하라”라고 조언했다. 이렇게 하면 성능이 예상되는 수준으로 돌아간다. 파일은 다음과 같은 예시 코드도 제공했다.

robocopy \\someserver\someshare c:\somefolder somefile.ned /J

최근 마이크로소프트는 22H2에서 프린터의 고급 기능과 호스트 PC와의 통신에 오류가 있음을 보고하며, 이런 문제를 겪는 사용자가 22H2로 업그레이드할 수 없도록 조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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