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미디어

“이제 나도 영화감독” 동영상 무료 제작 및 배포 팁

David Daw | PCWorld 2012.03.27
오늘날 영화 제작은 과거 그 어느 때보다도 편리하고 저렴하게 이루어지고 있지만, 좋은 카메라와 음향 장비 구입에 필요한 초기 비용은 여전히 젊은 영화감독들의 발목을 잡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다행히도, 조금만 눈을 돌려 본다면, 공공 목적으로 자유로이 사용이 가능한 수 많은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이 가공되지 않은 재료는 사용자의 노력을 통해 창조적이고 혁신적인 영상 예술품으로 재탄생 할 것이다. 물론 이 과정에서도 무료 동영상 편집 툴과 공유 공간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그렇다면 자신만의 영화를 구성할 재료들은 어디에서 얻을 수 있을까? 가장 먼저 떠오르는 답은 PC와 스마트폰에 갖춰진 기본적인 음향, 영상 기록 도구들일 것이다. 그러나 이들은 잊어라. 필요한 유일한 도구는 인터넷(Internet)뿐이다. 
 
무료 음원과 영상 찾기
웹에서 사운드트랙으로 사용할 오디오 클립이나 원하는 대로 편집할 수 있는 원본 영상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검색하고, 다운로드할 수 있다. 이들 콘텐츠가 공급되는 주요 소스로는 크게 공용 도메인(public domain)과 크리에이티브 커먼즈(Creative Commons) 두 곳이 있다. 그 중 크리에이티브 커먼즈의 웹사이트는 유튜브(Youtube)나 위키미디아 커먼즈(Wikimedia Commons) 등의 다양한 웹사이트에 퍼져있는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CCL, Creative Commons License) 자료들을 찾아주는 훌륭한 검색 툴을 제공하고 있다. CCL은 콘텐츠 제작자들이 저작권에 의해 보호되는 다른 권리들은 포기하지 않으면서(예를 들어, 어떠한 CCL은 상업 목적의 재배포를 금지한다) 자신들의 창작물을 대중에게 배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지금까지 CCL이 부여된 창작물은 4억 개에 이른다. 
 
만일 특정 콘텐츠를 보다 전문적으로 검색하고자 한다면, 전문 무료 미디어 웹사이트를 방문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이다. 이러한 웹사이트의 예로는 방대한 양의 CCL 음악을 호스트(host)하는 프리 뮤직 아카이브(Free Music Archive) 등이 있다. 원하는 자료가 (폭발음이나 비명소리, 혹은 기타 효과음 등의) 보다 짧은 오디오 클립이라면, CCL 하에서 자유로운 이용이 가능한 사용자 제작 음향 효과를 모아 놓은 온라인 데이터베이스 프리사운드(Freesound)에 접속해보라. 
 

회사명 : 한국IDG | 제호: ITWorld | 주소 :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23, 4층 우)04512
| 등록번호 : 서울 아00743 등록발행일자 : 2009년 01월 19일

발행인 : 박형미 | 편집인 : 박재곤 | 청소년보호책임자 : 한정규
| 사업자 등록번호 : 214-87-22467 Tel : 02-558-6950

Copyright © 2024 International Data Grou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