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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공동 창립자, “구독 서비스 유료화에 찬성”

Zach Miners | IDG News Service 2015.07.24
구글이 유튜브 구독 서비스 유료화를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흥미로운 인사가 지지 견해를 밝혔다. 바로 유튜브 공동창립자 채드 헐리다.

유튜브는 2005년 서비스 개시 이후 급성장했고 1년 후 구글에 인수됐다. 헐리는 유튜브가 꾸준히 성장하기 위해서는 사용자에게 비용을 청구하더라도 사용자가 영상을 제작하고 게시하기에 적절한 도구를 제공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헐리는 “VOD 방식에는 변화가 필요하다. 유튜브는 사용자가 콘텐츠를 만들 때 도움이 되는 도구가 되어 콘텐츠에서 수익을 창조하고, 구독자가 요금을 내는 구조로 변화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헐리는 블룸버그 텔레비전과의 인터뷰에서 “유튜브가 특정 영상을 재생할 때 과금하는 구조로 변화하는 것도 고려할 만하다”고 밝혔다.

구글은 연말쯤 광고가 없는 유튜브 구독 서비스를 개시할 계획이며, 월간 요금은 약 10달러가량으로 알려졌다. 유튜브는 이미 지난해 음악 팬들을 위한 유료 서비스를 개시하기도 했다.

2013년 유튜브는 수익 배분 모델을 표준화해 광고 매출을 나누고 수익의 45%를 가져가고 있다. 나머지 55%는 대형 방송사나 독립 제작자의 몫이다. 그러나 군소 제작자의 경우 광고를 통해 수익을 올리기는 쉽지 않다.

유튜브는 구글의 광고 매출에도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구글은 지난주, 유튜브의 광고 당 평균 매출이 지난해보다 약 60% 상승했다고 밝힌 바 있다. editor@itworld.c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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