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유튜브의 새로운 제작자용 앱은 일반적으로 스마트폰용 채널관리 툴로 사용되어 유튜브 제작자들이 컴퓨터에 접속하지 않고도 유튜브 채널을 관리할 수 있도록 한다.
또, 유튜브는 사용자들이 여러 번 성사시켜 온 크라우드펀딩이나 기부 캠페인 등 모금 캠페인이 유튜브 밖에서 이뤄진 것이라며, 이러한 기부 기능을 유튜브에도 추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직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서 발표되지 않았지만 시청자들이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직접 선호하는 비디오에 기부하는 방식일 것으로 보인다.
또 다른 추가 기능은 유튜브 비디오 시청자들이 직접 해당 비디오의 자막을 작성하는 기능으로, 최소한 60개 언어를 지원해 비디오 제작자들이 언어의 한계 없이 시청자를 대폭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튜브 측은 비디오 제작자의 경험 확대를 지원하겠다는 방침에 따라 이 같은 추가 기능을 도입했다고 말하며, ‘몇 달 안에’ 이 기능들이 지원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최근 유튜브는 댓글 관리 기능을 개선했고, 향후 유튜브 사용자들이 자신이 부른 노래를 등록한 비디오를 통해 수익을 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ditor@itworl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