옴니아 2 윈도우 폰 6.5 업그레이드 이후 소비자 사용 편리성이 크게 개선되어 소비자 만족도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26일 밝혔다.
이는 스마트폰 동호회 투데이스피피시(www.todaysppc.com)가 지난 2일부터 14일까지 T*옴니아2 윈도우 폰 6.1을 6.5 버전으로 업그레이드한 사용자 1,44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개선점 및 만족도 조사 결과다.
조사 결과, 설문에 참여한 사람들 중 76%가 업그레이드된 버전에 대해 만족감을 표시했다. 윈도우 폰 6.5에서 가장 크게 체감하고 있는 장점은 전반적인 속도 향상(42%)인 것으로 조사됐으며 터치감 향상(16%), 편리한 UI 개선(13%) 등의 의견이 뒤를 이었다.
윈도우 폰 6.5는 윈도우 폰 6.1에 비해 빨라진 반응 속도와 벌집 모양의 직관적인 터치 스크린 UI를 채택하고 있다.
또한 안철수 모바일 시큐리티 프로그램이 기본으로 탑재돼 있으며, 트위터나 싸이월드 애플리케이션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한편 윈도우 폰 6.1 기반의 T*옴니아 2 사용자들은 삼성 모바일 홈페이지(kr.samsungmobile.com/)와 전국의 약 150개 삼성전자서비스센터에서 윈도우 폰 6.5 업그레이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지난 2월말 삼성전자가 T*옴니아 2 윈도우 폰 6.5 업그레이드 서비스를 개시한 이후 지금까지 20만 명 이상의 소비자들이 업그레이드한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editor@id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