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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 모바일 OS, 기업 시장 공략도 지속"

Matt Hamblen | Computerworld 2010.03.25

마이크로소프트의 새로운 윈도우 폰 7 운영체제를 탑재한 스마트폰이 출시되는 연말 시점에는, 윈도우 모바일 6.5 및 이전 버전들과의 호환성 문제가 불거질 전망이다.

 

그러나 마이크로소프트 측은 이전 버전과의 하위 호환성 부재를 단점으로 간주하지 않고 있다. 이를 통해 오히려 새로운 방향으로의 진보를 꾀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구형 윈도우 모바일 기기를 사용하는 기업 사용자들은 다르게 생각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를 이를 감안해 윈도우 모바일 6.5를 장기간 지원할 것이라고 약속하고 있다.

 

회사의 윈도우 폰 7 수석 프로덕트 매니저 마이클 창은 지난 23일 인터뷰를 통해 이러한 약속을 재확인하고 나섰다.

 

그는 CTIA 무선 컨퍼런스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윈도우 모바일 6.5를 향후에도 출시하고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윈도우 폰 7이 새로운 코드 레벨을 시작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러한 결정이 결코 쉬운 것은 아니었지만 꼭 필요한 결정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창은 또 윈도우 폰 7에서 지원되는 강력한 브라우저와 멀티미디어 인터페이스가 윈도우 모바일 고유의 생산성 기능을 포기하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단지 엔터테인먼트와 새로운 경험을 구현하는 새로운 기능을 추가한 것일뿐이라는 설명이다.

 

그는 윈도우 모바일이 여전히 강력한 생산성 도구일 것이고 전했다. edito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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