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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테이너

ITWorld 용어풀이 | 컨테이너(container)

최근 클라우드와 가상화 부문에서 가장 주목받는 기술을 꼽으라면 단연 '도커(Docker) 컨테이너'입니다. 귀여운 고래 아이콘으로 유명하죠. 2013년 오픈소스로 공개된 후 불과 3년여 만에 서버 운영체제의 기본 기술로 자리 잡았습니다. "올해 클라우드가 더 발전한다면 그것은 도커 덕분일 것"이라고 예언하는 전문가도 있을 정도입니다. 여기서는 도커, 특히 그 기반 기술인 컨테이너(container)에 대해 살펴봅니다. 개발자의 오랜 골칫거리가 하나 있습니다. 새로 만든 애플리케이션을, 실제 작업한 노트북에서 테스트 환경으로, 다시 운영환경으로 옮길 때마다 온갖 이상한 오류와 만나는 것입니다. 환경마다 네트워크 기술과 보안 정책, 스토리지가 제각각이어서 그렇습니다. 그래서 '소프트웨어를 한 컴퓨팅 환경에서 다른 컴퓨팅 환경으로 이동하면서도 안정적으로 실행하는 방법이 없을까?'라는 고민이 커졌고 그 대답이 바로 컨테이너입니다. 개념은 간단합니다. 애플리케이션과 그 실행에 필요한 라이브러리, 바이너리, 구성 파일 등을 패키지로 묶어 배포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면 노트북-테스트 환경-실제 운영환경으로 바뀌어도 실행에 필요한 파일이 함께 따라다니므로 오류를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운영체제를 제외하고 애플리케이션 실행에 필요한 모든 파일을 패키징한다는 점에서 운영체제 위에서 구현된 가상화, 즉 '운영체제 레벨 가상화'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관심 있는 독자라면 당장 다른 가상화를 떠올렸을 것입니다. 바로 '하드웨어 레벨 가상화'입니다. 서버에 하이퍼바이저를 설치한 후 그 위에 가상 운영체제와 애플리케이션을 패키징한 '가상머신(VM)'을 만들어 실행하는 방식입니다. 이젠 서버에 보편적으로 적용되는 이 기술은 '서버 가상화'라고도 부릅니다. 이를 위해 사용하는 하이퍼바이저가 VM웨어, KVM, 젠(Xen), 하이퍼V(Hyper V) 등인데 꽤 익숙한...

container 컨테이너 용어풀이 2017.02.15

윈도우의 도커에 대해 알아야 할 점

필자는 지난 주 소프트웨어 개발 기술을 주로 다루는 런던의 개발자 컨퍼런스인 몽키 그라스(Monki Gras)를 찾았다. 아주 재미있는 이벤트인데 올해 주제는 소프트웨어 패키징 방법이었다. 당연히 많은 발표자들이 데브옵스와 지속적 전달(continuous delivery)에서 컨테이너의 역할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러나 윈도우의 컨테이너 지원에 대해 오해하는 경우가 많았다. 흔히 윈도우의 컨테이너 지원을 리눅스 VM에서 실행되는 도커에 대한 지원으로 묘사한다. 이는 사실이 아니다. 윈도우에는 도커를 기반으로 하지만 마이크로소프트 특유의 색깔을 입힌 자체 컨테이너 기술이 있다. 바로 이 점이 혼동을 일으키는 듯하다. 윈도우 10에는 리눅스 하위 시스템에 대한 지원이 추가됐고, 비슷한 시기에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 서버 2016에 도커 툴을 추가했다. 두 가지 모두 애저(Azure) 플랫폼의 발전을 위한 핵심 요소인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향한 마이크로소프트의 접근 방식이다. 컨테이너는 지난 몇 년 동안 여러 산업에 걸쳐 중요한 기술로 부상한 만큼 마이크로소프트가 컨테이너에 전념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일이다. 프로세스와 네임스페이스의 사용자 전체를 캡슐화해서 동일한 서버에서 실행되는 다른 인스턴스로부터 격리하는 최선의 방법으로 통하는 컨테이너는 빠른 속도로 데브옵스와 지속적 통합 및 구현의 핵심 구성 요소로 자리 잡았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내부적으로 이러한 접근 방법을 일찌감치 도입했다. 그리고 항상 그렇듯이 마이크로소프트가 출시하는 도구에는 마이크로소프트 스스로 소프트웨어를 사용하고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는 방법이 그대로 반영된다. 컨테이너에 대한 이해 현대의 컨테이너는 애플리케이션이 사용하는 서비스를 OS에 필요한 서비스와 분리함으로써 서버에서 애플리케이션을 패키징하고 배포하기 위한 강력한 도구로 부상했다. 컨테이너는 개발 시스템, 사내 데이터센터와 프라이빗설, 하이브리드, 퍼블릭 클라우드 사이에 이식성을 제공한다. 컨테이너로...

윈도우서버 컨테이너 애저 2017.02.03

2017년을 넘어 이어질 9가지 엔터프라이즈 기술 동향

올해 엔터프라이즈 기술을 한 단어로 요약하자면 명확성(clarity)이다. 컨테이너, 마이크로서비스, 클라우드 확장성, 데브옵스, 애플리케이션 모니터링과 스트리밍 분석을 둘러싼 새로운 생태계가 일시적 유행이 아니라는 점은 밝혀졌다. 미래의 기술로서, 이미 실리콘 밸리와 시애틀의 최첨단 기업들을 움직이고 있다. 동시에 이 신세계와 대부분의 기존 엔터프라이즈 IT 운영 사이의 간격이 더 커지고 있음도 사실이다. 열기가 식긴 했어도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라는 용어가 아직 사라지지 않은 이유도 그래서다. 레거시에서 현대적 시스템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여러 단계에 걸친 방대하고 전반적인 변화가 필요하다. 그렇다면 2017년은 어떨까? 엔터프라이즈 기술의 현재 상태를 알면 앞을 예견하기도 그만큼 쉽다. 그래서 필자는 내년과 그 이후의 9가지 엔터프라이즈 기술 동향을 예측했다. 가장 확실한 것부터 차례로 살펴보자. 1. 진보된 협업 몇 년에 걸친 "비즈니스 소셜 네트워킹"의 실패 이후, 슬랙(Slack)과 슬랙을 중심으로 한 생태계는 채팅 기반 협업을 핵심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으로 부상시켰다. 물론 힙챗(HipChat)부터 플록(Flock)에 이르기까지 많은 경쟁업체들이 있고, 마이크로소프트 팀(Teams)이 슬랙을 격파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도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팀은 오피스 365에 무료로 제공된다. 필자 개인적으로는 단순한 채팅 기반 협업이 이렇게 부상했다는 사실이 신기하다. 채팅방이라는 개념은 IRC 시절부터 항상 있었기 때문이다. 개발자들은 리누스 토발즈가 리눅스 커널 리버전을 관리하기 위한 방편으로 깃(Git)을 제안했을 때부터 더 심층적인 형태의 협업을 수행해왔다. 현재 가장 널리 사용되는 깃 구현은 깃허브(GitHub)와 비트버킷(Bitbucket), 깃랩(GitLab)이다. 존 유델 등은 깃허브가 코드를 넘어 온갖 것의 협업을 위한 토대를 제공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더 흥미...

전망 SQL 엔터프라이즈 2016.12.07

"개념부터 과제까지" 마이크로서비스 완전분석

블랙 프라이데이와 사이버 먼데이는 일반 사용자들에게는 가슴 설레는 쇼핑시즌이면서, 소매 유통 업체들에겐 일년 중 가장 바쁜 시기다. 로드&테일러(Lord&Taylor), 색스 5th 애비뉴(Saks 5th Avenue)를 비롯, 다수의 브랜드를 소유하고 있는 헛슨스 베이 컴퍼니(HBC, Hudson’s Bay Company)에 지난해 쇼핑 시즌은 새롭게 업데이트 웹사이트를 테스트 해 볼 좋은 기회였다. HBC가 사용하는 애플리케이션 서버와 전자 상거래 플랫폼은 오라클 웹로직(Oracle WebLogic)과 레드프레이리(RedPrairie)의 블루 마티니(Blue Martini)로 매우 널리 보급된 플랫폼이었다. 수 년간의 개발과 개정을 거친 스택은 큰 문제는 없었지만, HBC 인프라 엔지니어링 팀 관리자 매튜 픽은 “배치하기도, 변형하기도, 업그레이드 하기도 힘들다는 단점이 있었다”고 말했다. 픽은 올해 초 클라우드 벤더 조이언트가 개최한 컨퍼런스에서 HBC의 디지털 변혁에 대한 프레젠테이션을 하기도 했다. HBC 엔지니어들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방법을 모색했고, 답은 의외로 간단했다. 마이크로서비스와 컨테이너였다. HBC엔지니어링 팀은 PDP(Product Detail Page)를 리플랫포밍 프로젝트의 출발점으로 삼았다. PDP는 전자상거래 앱에서 제품 설명과 이미지를 저장하는 부분이다. PDP는 원래 앱 안에 내장돼 있지만, 엔지니어 팀은 이 페이지를 12개의 마이크로서비스로 분해해 각각을 애플리케이션 컨테이너에 담았다(하나는 이미지를 로딩하고, 다른 하나는 텍스트를 보관하는 식으로 말이다). 픽은 마이크로서비스 기반 아키텍처로의 전환이 여러 가지 장점이 있었다고 말한다. 업그레이드가 훨씬 쉬워졌고, 문제가 생겼을 때 원인을 찾아내기가 비교적 용이하며 해결이 훨씬 능률적이다. 예를 들어 가격 리포팅 기능에 문제가 생겼을 경우,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 하에서는 문제 발생 지점이 해당 서비스...

소프트웨어 컨테이너 개발자 2016.11.11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컨테이너 서비스에 퀴베르네티스 지원 추가…멀티컨테이너 기능 강화

컨테이너는 어느새 현대적인 애플리케이션 개발의 주요 고정요소가 됐다. 기업들은 이식성과 확장성이 좋은 애플리케이션을 더 쉽게 구축할 수 있고, 퍼블릭 클라우드를 포함해 다양한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컨테이너 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런 흐름을 좀 더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자사 애저 퍼블릭 클라우드 플랫폼에 새로운 기능을 추가했다. 우선 마이크로소프트가 제공하는 클라우드 중심 컨테이너 호스팅 서비스인 애저 컨테이너 서비스(Azure Container Service, ACS)는 이제 퀴베르네티스 오픈소소 플랫폼을 사용한 오케스트레이션도 지원한다. 또한 ACS를 DC/OS 1.8.4를 사용하도록 업그레이드해 내장 작업 스케줄링 등의 기능을 개선했다. 특히 마이크로소프트는 ACS 엔진을 오픈소스 프로젝트로 깃허브에 발표했다. 이를 통해 마이크로소프트는 ACS 배치 환경을 만드는 데 사용하는 기반 소스 코드에 대한 기여자 커뮤니티와 함께 작업하게 된다. 마이크로소프트의 ACS 업그레이드는 컨테이너 중심 애플리케이션 트랜스포메이션 고객을 유치하기 위해 경쟁하고 있는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로서 핵심적인 요소이다. 아마존과 구글은 각각 자사만의 컨테이너 호스팅 서비스를 갖추고 있으며, 이외에도 여러 업체가 이 시장에 참여하고 있다. 여기에는 올해 초 마이크로소프트가 영입한 구글 엔지니어 브렌던 번즈도 한몫한 것으로 보인다. 번즈는 퀴베르네티스 프로젝트의 설립자 중 한 명이자 마이크로소프트에 채용된 뒤에도 이 프로젝트에 계속 기여하고 있다. 이외에도 마이크로소프트는 도커 이미지를 퍼블릭 클라우드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호스팅하는 서비스인 애저 컨테이너 레지스트리(Azure Container Registry)의 공개 베타도 발표했다. 또한 비주얼 스튜디오, 비주얼 스튜디오 팀 서비스, 비주얼 스튜디오 코드도 ACS에 상에서 멀티컨테이너 리눅스 애플리케이션 배포를 좀 더 쉽게 구축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

컨테이너 애저 퀴베르네티스 2016.11.08

2016년 분야별 최고의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독점 소프트웨어를 판매해 본 사람은 알고 있다. 정말 힘들다는 것을. 세계 최대의 데이터센터를 운영하고 구글이나 페이스북 같은 곳의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사용하는 수많은 툴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깃허브에 등록되어 있기 때문이다. 심지어 구글이 가진 마법의 소스, 즉 사용자가 무엇인가를 읽거나 구매하기 전에 무엇을 읽고 구매할 것인지를 알 수 있는 소프트웨어도 무료로 공개되어 한층 더 똑똑한 애플리케이션을 꿈꾸는 야심 찬 개발자 누구라도 이용할 수 있다. 구글은 그 동안 자사의 코드를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지 않았다. 주로 연구 논문을 공유하고, 다른 사람들이 코드를 만들도록 내버려 줬다. 아마도 구글은 야후가 하둡으로 자사의 무기를 빼앗아 가도록 한 것을 후회할지도 모른다. 이유가 무엇이든 구글은 이제 확실히 오픈소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텐서플로우(TensorFlow)나 퀴베르네티스(Kubernetes)같은 자체 프로젝트를 출범하며 세상을 뒤흔들고 있다. 텐서플로우는 앞서 언급한 머신러닝의 마법 소스이고, 퀴베르네티스는 컨테이너화된 애플리케이션 관리용 오케스트레이션 툴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구글을 비롯한 다른 클라우드 업체에서 나온 소프트웨어는 오픈소스의 지형도에 큰 변화를 가져 왔으며, 기업이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고 실행하는 데 사용하는 툴의 본질은 더 큰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 하둡이 클러스터 전반으로 워크로드를 분산해 데이터 분석을 재창조한 것처럼, 도커나 퀴베르네티스, 메소스(Mesos), 컨설(Consul), 해비타트(Habitat), 코어OS 같은 프로젝트는 애플리케이션 스택을 재창조하고 분산 컴퓨팅의 힘과 효율성을 나머지 데이터센터로 가져오고 있다. 물론 컨테이너와 마이크로서비스, 분산 시스템으로 이루어진 신세계는 해결해야 할 과제도 많다. 수천의 유동적인 요소로 이루어진, 그리고 서비스가 오고 가는 환경에서 모니터링과 네트워킹, 보안은 어떻게 처리할 것인가? 하지만 기본적으로 많은 오픈소스 프로젝트가 이미 이런 질문에 ...

데이터 컨테이너 분석 2016.10.11

링크드인이 전문가 네트워크 운영에 컨테이너를 사용하는 방법

2003년 창업 당시의 링크드인은 웹 서버 하나를 사용하는 단순한 자바 애플리케이션이었다. 현재 세계 최대의 전문가 네트워크임을 내세울 정도로 성장한 링크드인은 지난 여름 마이크로소프트에 262억 달러에 인수됐다. 링크드인의 엔지니어링 이사 스티브 아이디는 "이 사이트를 성장시킨 과정은 긴 여정이었다"고 말했다. 그 과정에서 최근에는 애플리케이션 컨테이너가 큰 역할을 했다. 아이디는 지난 몇 년 동안 인프라 엔지니어링과 애플리케이션 개발 관점에서 몇 가지 중대한 "변곡점"이 있었다고 말했다. 2011년을 전후해 링크드인은 단일체(monolithic) 앱이 관리하기가 너무 복잡해지고 있음을 느끼기 시작했다. 엔지니어링 팀은 2주마다 한 번씩 새 릴리스를 내놓기 위해 노력 중이었는데, 그로 인해 업데이트와 새로운 기능의 릴리스를 관리하기가 어려워졌다. 그래서 애플리케이션을 구성하는 서비스를 분산시키고 새 코드 개발을 다시 검토하기 위한 방편으로 프로젝트 인버전(Project Inversion)을 출범했다. 아이디는 "기본적으로 릴리스 프로세스를 완전히 해체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프로젝트 인버전에 따라 링크드인은 세분화된 마이크로서비스 기반 접근 방식을 중심축으로 돌아갔다. 앱을 구성하는 1,000여 가지의 서비스 각각이 독립적으로 관리되면서 각 소유자와 개발 팀은 준비가 되면 새로운 기능을 릴리스했다. 아이디는 "모든 것을 분산시키고 나눴다"고 강조했다. 아이디는 관리하기 쉬운 환경이 아니라는 점은 인정했다. 많은 서비스가 상호 의존 관계에 있으므로 하나가 업데이트되면 다른 쪽에도 업데이트가 필요하다. 경우에 따라 수십 개의 서비스를 동시에 업데이트해야 할 때도 있다. 아이디는 "전체적인 작업을 조율하기가 복잡해진다"고 말했다. 아이디는 상호 의존하는 서비스가 너무 많아지면 이는 서비스의 경계를 다시 정의해야 할 필요성을 나타내는 신호일 수 있다고...

링크드인 사례 컨테이너 2016.09.20

리눅스 25주년 : 컨테이너와 유니커널로 입증된 '적을수록 좋다'

리눅스의 25년 역사를 통틀어 변치 않은 한 가지가 있다면 바로 변화다. 커널 자체도 수십 번의 개정을 거쳤고 거의 모든 사용 사례를 위한 리눅스 배포판이 만들어졌다. 가벼운 취미 프로젝트로 시작된 리눅스 문화는 이후 전세계 IT 인프라의 토대로 발전했다. 지금은 리눅스에 불어 닥칠 다음 변화의 물결이 시작되어 그 첫 번째 결과물들이 나오고 있다. 컨테이너화, 유니커널을 비롯한 여러 실험이 리눅스를 근본적으로 변화시키면서 오픈소스 운영체제로서 그 역량을 입증한 리눅스를 위한 새로운 길을 열고 있다. 리눅스의 컨테이너 혁명(또는 발전) 컨테이너는 리눅스의 재창조에서 큰 부분을 차지한다. 컨테이너는 애플리케이션, 나아가 전체 가상 시스템 간에 높은 수준의 격리를 가능하게 해주면서, 일반적으로 하이퍼바이저 스타일의 VM에 수반되는 오버헤드도 없다. 컨테이너의 놀라운 점은 소프트웨어 개발과 운영에 관한 논의를 격상시켰다는 데만 있지 않다. 컨테이너의 모든 기술은 이미 오래 전부터 리눅스에 기본적으로 존재했는데, 누군가가 상품화한 이후부터 리눅스 재창조의 동력이 되었다는 점 역시 놀라운 부분이다. 리눅스의 컨테이너 기술 중 가장 눈에 띄고 중심이 되는 기술은 도커(Docker)다. 도커는 애플리케이션을 격리 상태로 실행시키고 패키징하고 전달하고 관리하고 스케줄링하는 데 사용되는 소프트웨어 제품이다. 도커는 리눅스 커널에 이미 존재하는 기술을 가져다(주로 cgroup과 namespace) 이를 포장하기 위한 편리한 메타포, 프론트 엔드, 워크플로를 제공했다. 도커가 부상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사람들은 급진적인 개념들을 실험하기 시작했다. 리눅스의 껍질을 다 벗겨내고 단순한 부팅 메커니즘, 시동 시스템, 그리고 컨테이너를 실행하고 관리하기 위한 수단으로 만들면 어떨까? 네트워킹과 스토리지 관리를 위한 임베디드 리눅스와 같이 컨테이너를 위한 리눅스를 만들면 좋지 않을까? 그렇게 해서 코어OS(CoreOS)가 태어났다. 코어OS는 단순히 색다...

리눅스 컨테이너 25주년 2016.08.25

글로벌 칼럼 | 리눅스 25주년, 개발 생태계를 돌아보다

필자 역시 대부분 사람과 마찬가지로 리눅스를 발견했다. 1990년대에 애호가를 위한 무료 운영체제에 관한 소문을 들은 것이다. 이 운영체제는 x86 PC에서 구동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첫 10년 동안 리눅스는 핵심 커뮤니티 외의 사람들에게는 대부분 호기심의 대상이었다. Credit: PCbots 인포월드가 리눅스를 진지하게 다룬 최초의 미디어 중 하나라는 것은 자랑스럽게 말할 수 있다. 인포월드의 2004년 리뷰 제목은 “리눅스 2.6, 엔터프라이즈로 확장”이었다. 이 기사에서 인포월드의 에디터 폴 베네지아는 다음과 같이 경고했다. “만약 상용 유닉스 업체가 아직 리눅스에 관해 걱정하고 있지 않다면, 지금이라도 해야 한다.” 오늘날 리눅스는 서버 시장을 넘어 끝없이 확장하고 있다. TV나 네트워크 스위치와 같은 리눅스 임베디드 디바이스는 물론 리눅스 커널을 기반으로 하는 안드로이드를 포함한다면, 수십 억 대의 디바이스가 사용하고 있다. 한편 리눅스는 오랫동안 또 다른 방식으로 성장했다. 바로 막대한 규모의 리눅스 커뮤니티 개발이다. 리눅스 재단의 짐 제믈린은 최근 놀랄만한 수치를 보여줬다. “리눅스 커널에는 5만 3,000개의 소스 파일과 2100만 줄의 코드가 있다. 매일 전 세계에서 3,900명의 개발자 참여하며, 1만 800줄의 코드가 추가되고 5,300줄의 코드가 제거되며 1,800줄의 코드가 수정된다. 1년 365일 평균적으로 1시간에 7~8번이 변경된다. 소프트웨어 개발 역사를 통틀어 어디에도 비교할 수 없는 막대한 규모이다.” 이 수치는 커널에 관한 것만이다. 제믈린은 깃허브가 기반으로 두고 있는 버저닝 및 리포지토리 시스템인 기트(Git)가 이 엄청난 개발 작업을 관리하는 것을 돕기 위해 만들어졌다는 것을 상기시킨다. GPLv2 라이선스 하에 제공되는 각 커널 버전은 다양한 리눅스 배포판으로 흘러들어 가며, 각 배포판 공급업체가 고객 경험...

리눅스 리눅스재단 컨테이너 2016.08.23

“서로 다른 배포판의 소프트웨어를 동시에 사용” 베드록 리눅스의 도전

한창 개발이 진행 중인 실험적인 리눅스 배포판인 베드록 리눅스(Bedrock Linux)는 상호 호환되지 않는 서로 다른 리눅스 배포판의 소프트웨어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해준다. 특히 베드록 리눅스는 이를 가상머신이나 컨테이너를 사용하지 않고 해냈다. 대신 가상 파일 시스템을 사용하는데, 각 배포판의 소프트웨어가 병렬로 설치되어 각각에 대해 실행된다. 베드록 리눅스는 문서를 통해 “사용자는 아크 리눅스 AUR 패키지에서 가져온 RSS 리더와 우분투 리포지토리에서 가져온 웹 브라우저로 웹 페이지를 열 수 있으며, 이 두 소프트웨어는 모두 페도라의 X11 서버에서 구동할 수 있다”라고 사용 예제를 소개했다. 프로젝트 개설자에 따르면, 요점은 사소한 재주를 부리는 것이 아니라 여러 배포판의 기이하고 돌출적인 것을 다룰 때 발생하는 실제 세계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한 배포판의 리포지토리에서 가져온 애플리케이션 패키지를 다른 배포판에 저장하고 있다면, 이 소프트웨어를 사용하기 위해 두 번째 배포판을 사용할 수 있다. 베드록 리눅스는 가상 파일 시스템을 사용해 다양한 배포판의 콘텐츠를 각각에게 매핑한다. 설치 과정은 여러 공용 배포판 중 하나를 설치하고 난 후, 이를 하이재킹해 베드록 리눅스 환경으로 바꾸는 것이다. 물론 아직까지는 복잡한 과정을 거쳐야 한다. 현재의 설치 과정은 베드록 리눅스의 사용자 환경을 기본 배포판에서 컴파일해야 하고, 그 이후 다른 배포판을 추가해야 한다. 데비안 기반 배포판(우부툰)이나 아크, 그리고 윰 기반 기반 배포판(페도라, 센트OS, 오픈수세), 젠투 리눅스 등을 위한 별도의 스크립트가 있지만, 이론적으로는 어떤 리눅스 배포판도 추가할 수 있다. 베드록의 접근법은 가상머신으로 여러 배포판을 실행하는 것과 비교해 한 가지 장점이 있다. 배포판들이 직접 뒤섞인다는 것으로, 서로 다른 배포판의 요소 사이에 가상머신을 두어야 하는 과부하가 없다. 컨테이너와 비교하면, 컨테이너용...

가상머신 배포판 컨테이너 2016.08.09

삼성전자, 미국 클라우드 업체 '조이언트' 인수

삼성전자가 미국의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인 조이언트(Joyent)를 인수한다. 모바일 기기 및 IoT 분야를 대상으로 한 서비스 비즈니스를 구축하는 전략의 일환이다. 이 발표에 따르면 조이언트는 향후 독립적인 자회자로 운영될 예정이며 기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 및 소프트웨어 서비스 또한 종전처럼 지속될 예정이다. 거래 금액은 공개하지 않았다. 삼성 측은 이번 인수를 통해 회사가 모바일, IoT, 클라우드 기반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영역에서 이용할 수 있는 독자적인 클라우드 플랫폼을 확보하게 됐다고 전했다. 또 다수의 퍼블릭 및 프라이빗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를 평가했다며, 조이언트가 "다수의 포춘 500 고객사를 통해 검증된 깊이 있는 도메인 전문성과 강력한 클라우드 기술력을 보유한 숙련된 관리 팀을 보유"한 점에 주목했다고 전했다. 조이언트의 주요 임원으로는 스콧 하몬드 CEO를 비롯해 브라이언 칸트릴 CTO, 빌 파인 제품 부사장 등이 있다. 이들은 삼성에 합류해 회사의 클라우드 이니셔티브 관련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하몬드 CEO는 블로그 포스트를 통해 삼성에 인수됨으로써 "거대하고 빠르게 성장하며 극도로 경쟁적인 클라우드 컴퓨티 시장에서" 좀더 효율적인 경쟁할 수 있는 규모를 달성할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그는 또 인수 이후 삼성이 조이언트의 트리톤(Triton) 및 만타(Manta) 솔루션을 이용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트리톤은 조이언트의 컨테이너 서비스(Container as a Service) 플랫폼이며, 만타는 오브젝트 스토리지(object storage) 기술이다. 칸트릴에 따르면, 삼성은 트리톤과 만타를 신세대 모바일 및 IoT 기반 애플리케이션용 서버 기반으로 이용할 계획이다. 삼성은 2014년에도 미국 스마트 홈 어플라이언스 업체인 스마트씽즈(SmartThings)를 인수한 바 있다. ciokr@idg.co.kr

삼성 컨테이너 조이언트 2016.06.16

1주년 업데이트 목전에 둔 윈도우 10 14361 빌드···스타일러스 펜∙도커 지원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우의 다양한 면을 부각시킬 수 있는 윈도우 10 빌드 베타를 공개했다. 엣지 브라우저에서 쓸 수 있는 비밀번호 확장 프로그램 라스트패스 지원 등이 포함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다음 달 말 대대적인 1주년 기념 업데이트를 계획하고 있다. 수요일 공개된 14361 빌드는 아이콘 업데이트, 엣지용 라스트패스 비밀번호 관리 프로그램 지원, 도커 컨테이너 지원을 포함하고 있다. 터치스크린 기기에서 사용하는 스타일러스 펜 도구인 윈도우 잉크(Ink)도 개선된다. 이번 업데이트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엣지 브라우저 확장 프로그램 지원이. 라스트패스 확장 프로그램을 설치할 수 있어 비밀번호를 저장하고 쉽게 관리할 수 있게 됐다. 엣지에서는 이제 라스트패스 외에도 레딧 인핸스먼트 스위트, 핀터레스트 등 커뮤니티나 소셜 네트워크 확장 프로그램도 설치할 수 있다. 최신 빌드 업데이트로 가장 많은 혜택을 본 것은 아마도 개발자 업계일 것이다. 윈도우 10 14361 빌드는 하이퍼 V 컨테이너 지원을 제공한다. 사용자들은 PC에 컨테이너를 설치해 윈도우 서버 206 테크니컬 프리뷰 5 나노 서버를 사용할 수 있다. 그러나 현재 프랑스어를 기본 언어로 설정할 경우 버그가 발견된 상태다. 인터페이스 텍스트 상당량이 프랑스어로 변환되지 않아 영어로 재설치해야 하는 불편을 겪는 사용자가 많다. 다른 버그로는 엣지에서 사용자가 인터넷 링크를 클릭할 때 파일이 자동 다운로드 되지 않는 것, 사용자가 검색 기록이 남지 않는 인 프라이버시(In Privacy) 탭을 쓸 때 설정 앱이 깨지는 것 등이 보고되고 있다. editor@itworld.co.kr 

컨테이너 빌드 도커 2016.06.09

도커-로켓-오딘, 마침내 시작된 컨테이너 전쟁 - IDG Tech Review

네트워킹 세계에서 컨테이너의 돌풍이 거세다. 컨테이너는 전통적인 가상머신보다 더 가볍고 유연하다. 가상머신이 공통 파일을 공유하지 않는 일종의 '섬'이라면 컨테이너는 섬도 되고 공동체도 된다. 머지않아 하이퍼바이저 위의 운영체제 인스턴스 대부분이 컨테이너가 될 것이다. 이미 운영체제 업체는 앞다퉈 컨테이너 친화적인 초슬림 버전을 내놓고 있다. 그렇다면 이제 컨테이너를 본격적으로 도입해도 되는 시점일까? 그 답을 찾기 위해 도커와 로켓, 오픈VZ/오딘 등 3가지 컨테이너를 심층 비교했다. [2016 Finance Tech World 개최] (주요연사 : 시티은행, WeBank, 삼성전자, Tendermint, KB국민카드, 우리FIS 등) <주요내용> - 컨테이너가 해결하는 문제 - 오딘 리뷰 - 도커 리뷰 - 로켓 리뷰 - 컨테이너 3종의 장점과 한계 - 컨테이너와 가상머신의 차이점

가상머신 컨테이너 오딘 2016.05.18

컨테이너 서비스 고도화 : 복잡성을 외부로 밀어내기

가트너의 리서치 담당 디렉터 개리 올리페는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 패턴으로 시스템 복잡성을 다루는 내용을 담은 "마이크로서비스 : 외부에 서비스 구축하기(Microservices : Building Services with the Guts on the Outside)"이라는 유익한 글을 올렸다. 개리는 마이크로서비스 스타일의 애플리케이션에서 가능한 단순성을 높여 개발자의 생산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각 서비스를 디자인하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그러나 복잡성을 다른 장소로 옮겨야 한다. 마이크로서비스 방식의 경우, 이런 복잡성을 개별 마이크로서비스에서 공통 서비스 계층으로 옮긴다. 개리는 마이크로서비스는 내부 아키텍처를 단순화하고, 복잡성을 아키텍처 외부로 옮겨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는 컨테이너 서비스를 정의하는 틈새 모델을 제공한다. 복잡성 관리 복잡성을 애플리케이션 외부로 옮기면, 어디서 이를 다뤄야 할 것인가? 공통 서비스를 처리할 계층이 있어야 한다. 마이크로서비스에 필요한 '배관(Plumbing)'이라 할 수 있다. 이 새로운 플랫폼 계층 서비스를 전달하는 방법과 관련해 2가지 트렌드가 형성되어 있다. - 애플리케이션 프레임워크 : 모든 주요 언어를 대상으로 마이크로서비스 프레임워크가 개발되고 있다. 자바는 NetflixOSS, 스프린트 부트(Spring Boot), 스프링 클라우드(Spring Cloud, NetflixOSS 구성요소의 일부를 추출)를 갖고 있다. Go는 Go-kit, Micro 등을 갖고 있다. 통상 이들 프레임워크는 언어에 특정 라이브러리 및 런타임 서비스 세트로 전달된다. - 컨테이너 서비스 : 오픈 컨테이너 표준에 기반을 두며, 언어나 시스템에 대한 제약이 없다. 컨테이너 서비스 2015년 중반, 컨테이너 시장의 몇몇 업체가 리눅스 재단 아래 모여 OCI(Open Container Initiative)가 출범했다. 이 이니셔티브는 업체 오케스트레이션 스택과 구...

프레임워크 복잡성 컨테이너 2016.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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