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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G 블로그 | “즉각 채용”을 부르는 클라우드 기술 3가지

David Linthicum | InfoWorld 2017.06.16
필자가 가장 많이 받는 질문 중 하나는 “바로 빨리 채용되려면 어떤 기술이 필요할까요?”이다.

전제가 있다. 우선, 새로 부상하는 영역은 고용주가 찾는 인재가 계속 바뀐다는 것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그리고 지금은 특정 기술을 보고 인력을 채용했다 해도, 해당 인력은 클라우드 기술의 성숙에 따라 계속 기술 역량을 유지하고 새 기술을 갖추어야 한다.

이 두 가지를 전제로, 지금 당장 채용될 수 있는 세 가지 기술은 다음과 같다.

모든 아마존 웹 서비스 인증. 필자가 대학을 졸업하는 사람들에게 하는 충고는 언제나 같다. AWS 인증을 따라는 것이다. AWS 기술로 개발자나 아키텍트가 되려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회사들이 이 모든 AWS 인증에 주목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인증이 해당 분야에 대한 실질적인 기술력을 증명하는 것은 아니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을 것이다. 하지만 이런 주장에는 빠진 점이 하나 있는데, 바로 인력을 채용하려는 회사도 클라우드 인력을 검증할 수 있는 역량을 제대로 갖추지 못했다는 것이다. 결국, 이들 회사는 인력 채용을 위한 지름길이 필요하다. 인증은 지원자가 일정 수준의 재능을 갖추고 있는지 확인하는 쉬운 방법이다. 채용 과정에 좀 더 현실적으로 생각하고 AWS 인증을 확보하자.

사물 인터넷과 클라우드. 기업들은 현재 두 가지 기술을 적극적으로 밀고 있다. 먼저 클라우드로의 이전이다. 그리고 두 번째는 모든 기계가 다른 기계나 사람과 이야기하도록 하는 것이다. 이 두 가지를 결합하면, 클라우드 기반 사물 인터넷이 된다.

AWS 역시 이 영역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고 있지만, 그렇다고 AWS의 클라우드 IoT 기술력을 확보하는 것으로 자신을 제한할 필요는 없다. 마이크로소프트와 구글 역시 이 시장에서 중요하므로, 이 두 업체 중 한 곳에 대해서도 기술력을 확보하는 것이 좋다. 많은 고용주가 여러 퍼블릭 클라우드를 잘 알고 있는 인력을 찾고 있으며, 대부분 IoT 시스템이 이들 클라우드 상에 있다.

서버리스 컴퓨팅이나 컨테이너. 서버리스 컴퓨팅과 컨테이너는 정말로 실용적인 기술임에도 유행어처럼 사용되고 있다. 그래서 이 새로운 분야의 기술 인력에 대한 수요는 매우 높다. 심지어 채용하려는 회사가 이들 기술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거나 어디에 쓸지 모르는 경우도 있다.

이들 기술과 관련해 재미있는 사실은 기업이 관련 기술력을 확보하기 위해 인력을 채용하지만, 당장 사용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것이다. 기업들은 서버리스 컴퓨팅이나 컨테이너 환경으로의 마이그레이션을 모색하고 있지만, 인프라를 바꿀 준비를 많이 하지는 않았다. 그 날을 위해 지금 인력을 채용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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