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웹 브라우저 ‘크롬’ 공개

Nancy Weil | Computerworld 2008.09.02
AP46D8.JPG구글이 9 2 100개국에서 웹 브라우저 구글 크롬(Google Chrome)’의 베타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크롬은 오픈소스 브라우저로, 애플 웹키트(WebKit)와 모질라 파이어폭스를 기반으로 구축된 것으로 알려졌다. 구글은 크롬에 버추얼 자바스크립트 엔진 V8을 채택해, 빠르고 강력한 브라우징 환경을 제공하고 , 현재 브라우저에서는 불가능한 차세대 웹 애플리케이션도 구현할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탭을 주소창 위로 배치하고 , 각 탭이 독립적으로 작동하도록 해서, 특정 탭에서 오류가 발생해도 다른 탭은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더불어, 악성사이트 보호 기능도 강화됐다.

구글은 1일 블로고스피어에게 이메일로 크롬을 소개하는 만화를 보내, 구글의 공식발표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구글은 같은 날 저녁 공식 블로그를 통해, “비공식 블로그에서 알려진 대로, 구글의 새로운 오픈소스 브라우저 구글 크롬 베타버전을 2일부터 서비스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글 제품 관리 담당 부사장인 선달 피차이(Sundar Pichai)와 엔지니어링 담당자인 리누스 업슨(Linus Upson) 대부분 사용자에게 브라우저는 크게 문제되지 않지만, 웹 페이지, 사이트, 애플리케이션 등 웹을 구성하는 주요 요소를 운영하는 툴이라면서, “크롬은 구글 홈페이지처럼 깔끔하고 빠를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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