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미디어

웹 2.0 미디어 활용을 위한 5가지 조언

Michelle LaBrosse | Computerworld 2009.06.02

AP5C04.JPG그 옛날 누군가와 연락을 주고 받기 위해서 필요한 거라고는 오로지 전화번호와 아마도 집주소 정도였던 때를 기억하시는지? 서서히, 우리의 연락처 목록에는 새로운 필드들이 추가되었다: 팩스 번호, 휴대폰 번호, 이메일 주소, 인스턴트 메시징 ID, URL 등등. 또 이 모든 것에, 링크트인(LinkedIn), 페이스북(Facebook) 계정과 트위터(Twitter)를 통한 연고, 텀블러(Tumblr)와 그 밖의 것들을 통한 연고까지 추가되었다.

 

커뮤니케이션과 이를 위한 수단들은 끝없이, 그것도 심상치 않은 비율로 진화하고 있다. 때로는 지나친 것으로 느껴질 수도 있으나, 한편으로는 이 모든 연결 고리들은 정보를 더 빠르고 더 쉽게 찾고 나누는 데 도움을 주는 커뮤니티들을 형성할 수 있는 엄청난 기회를 뜻하는 것이기도 하다.

 

사실상 프로젝트들을 관리하기 위해 소셜미디어(social media)에 접근한다는 것은, 모두를 한데 엮어 주고 목표에 이르는 최선의 아이디어들을 도출해 내기 위한 매우 효과적이면서도 멀리 내다보는 수단이 아닐 수 없다. 프로젝트 매니저를 위해, 필자가 선호하는 5가지 현명한 소셜미디어 이용 방법을 소개한다면:

 

1. 정보의 탐구자, 공유자가 되라.

블로깅(blogging)과 특히 ‘트위터’에 관해 필자가 정말로 좋아한 것들 중 하나는 너무나 많은 대단한 정보들이 빠르게 공유된다는 사실이었다. 물론 먹고 마시는 것을 트위터에 게시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수천 명의 사람들은 중대한 기사와 백서들에 대한 식견과 URL주소들을 게시하고, 이로써 필자는 엄청나게 시간을 절약하고 새로운 길을 콕 집어 찾을 수 있었다. 그리고 무언가 멋지고 유용한 것을 받고서 “아-하” 하는 순간이 생길 때는, 남들이 하는 그대로 유용한 기사와 정보들을 포스트하게 되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그런 다음에는 흥미로운 일이 벌어진다: 더 많은 사람들이 따라 하기 시작하는 것이다. 필자에게 있어 블로깅과 트위팅(tweeting)이란, 마치 모두가 지구라는 거대한 모래판에서 놀면서, 필요한 도구들을 함께 나누는 법을 배우고 있는 것처럼 생각된다.

 

2. 공동체 의식을 제공하라.

개인적으로, 그리고 프로젝트 매니저로서 여러분의 열정과 관심은 무엇일까? '링크트인’이나 ‘페이스북’과 같은 커뮤니티를 검색하다 보면, 여러분의 관심사를 함께할 프로젝트 매니저들과 연결이 될 수 있다. 더 멋진 일은, 여러분을 당황케 했던 것에 대해 질문을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여러분이 이미 정통해 있는 도전과제와 마주하고 있을 지 모르는 다른 사람들을 도와줄 수도 있다는 사실이다.

 

3. 허용되는 것을 명확히 알라.

소셜미디어나 네트워킹이 실제로 프로젝트의 목표를 진전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는 발상은, “업데이트”를 얻고 “트위트”를 얻는 그 순간의 만족감을 경험해 보지 못 했을 때는 여전히 철학적인 것으로 여겨질 수 있다. 특히 “정치와 종교”, 공적인 영역과 사적인 영역을 분리할 필요가 있을 때 그렇다.

 

개인적으로 필자는, 사람들이 빠르고 정확한 수단으로 연결되고 관계를 형성하고 의사소통 하는 데에 도움이 되는 것이라면 무엇이든 받아들일 만한 일이라고 믿는다. 문제는 이것이다. 여러분의 고용주는 일상의 오락적인 재미에 대비하여 공적인 사업 목적으로 소셜미디어를 활용하는 것을 어떻게 규제하고 있는가? 탐구하기 이전에, 여러분의 고용주가 소셜미디어에 관한 규칙이나 기준을 가지고 있는지를 우선 확인하여 알 필요가 있을 것이다. 예를 들면, 일부 회사에서는 직원들이 블로그로 멘토링하는 것을 금하고 있다.

 

4. 평범한 상식을 이용하면서, 소셜미디어의 협동 및 공조 가능성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라.

아마도 여러분은 이미 이웃이나 종사하고 있는 업계에 있는 “살아있는 공동체(live community)”의 회원일지도 모른다. 온라인 상으로 한 소셜미디어 사이트에 그룹페이지를 만들게 되면, 여러분의 공동체는 사진이나 기사, 업데이트자료들을 공유할 수 있는 중심 공간을 갖게 되고, 물론 재미도 느낄 수 있다. 단 여러분이 평범한 상식을 이용한다는 전제로한다. 경험에서 나온 법칙 한 가지는 여러분의 할머니나 장래의 고용주가 읽고 싶어하지 않을 만한 것은 절대로 게시하지 말 것.

 

5. 전문적 기술의 탐구자가 되어라.

블로그나 소셜네트워크 안의 그룹들에 이르기 까지 웹 곳곳에 있는 활동이 활발한 전문 공간을 찾아내는 데에 여러분의 팀을 끌어 들여라. 그리고 나서 특징들을 비교하고 알게 된 것을 공유하라. 팀을 이루어 하게 되면, 정보를 여과시킬 수 있고 관련 분야의 주요 트렌드들 중에서 최고가 될 수 있는 여러분만의 소셜네트워크가 될 수 있다.

 

위험과 보상을 가늠하라

 

소셜미디어는 엄청난 기회이다. 필자는 본인의 블로그 EveryDayPM.com을 통해, 프로젝트 매니지먼트는 물론 글로벌 경제 위기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에 대한 주제를 탐구한다. 중요한 단어는 “탐구(explore)”이다. 소셜미디어는 새로운 영역이며, 따라서 그 길에는 장애물도 있고 사람들은 시행착오를 겪기도 할 것이다.

 

다행인 점은 여러분이 프로젝트 매니저로서 위험을 평가하는 방법을 알고 있고, 그렇기 때문에 웹2.0의 세계를 탐구할 때 위험과 보상의 양면을 모두 보고 확신을 가지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는 것이다.

 

미셸 라브로스는 프로젝트 매니지먼트 전문가(PMP)로서 치타 러닝(Cheetah Learning)의 창립자 겸 CEO이다. edito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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