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똑똑하고 자동화된 네트워크를 원한다면" 주요 와이파이 업체 10곳 '장단점 분석'

Jeff Rochlin | Network World 2022.04.27
전 세계 글로벌 와이파이 시장은 2026년까지 65% 성장해 252억 달러 규모에 도달할 전망이다. 이처럼 무선 기기가 늘어나면서 배치와 관리도 점점 더 복잡해지고 있다. 실무자들은 복잡성을 줄이면서 신속하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더 스마트하고 자동화된 네트워크를 요구한다. 
 

IDC에 따르면, 이런 기업용 WLAN(Wireless Local Area Network) 시장의 성장은 와이파이 5보다 빠른 속도, 향상된 안정성을 제공하는 802.11ax/와이파이 6의 도입이 주도하고 있다. 와이파이 6은 현재 WLAN 매출의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경기장과 사무실 등 더 밀집된 환경에 적합한 와이파이 6E 제품도 속속 나오고 있다. 더 빠른 속도와 더 높은 성능을 약속하는 와이파이 7도 곧 등장할 것이다. 

여기서는 와이파이 시장의 주요 업체를 모았다. 와이파이 시스템에 지능을 추가하고 클라우드 관리를 제공하며 IoT 기기와의 원활하게 통합할 수 있고 기업이 차세대 와이파이 기술로 마이그레이션하는 탄탄한 로드맵을 가진 업체를 골랐다.
 

시스코/머라키 : 모두가 인정하는 시장 리더 

시스코(Cisco)는 압도적인 WLAN 선두주자이며 카탈리스트(Catalyst)와 머라키 제품군으로 40%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다. 머라키(Meraki)의 클린에어(CleanAir) 관리 기술이 AP(Access Point)에 통합돼 있어 전파 간섭을 줄이고 악의적인 기기를 감지해 네트워크로부터 자동으로 고립시켜 성능 문제와 네트워크의 무선 공격에 역동적으로 대응한다. 시스코 DNA 센터(DNA Center)는 인공 지능(AI)/머신 러닝(ML)을 사용해 효율성을 개선하고 네트워크의 성능을 높이면서 자동화 및 분석을 위해 네트워크 관리의 복잡성을 완화한다.
 

  • 승부수 : 시스코는 기계 생성 데이터를 검색, 모니터링, 분석하는 소프트웨어 개발 업체 스플렁크(Splunk)를 200억 달러에 인수하겠다고 제안했다. 시스코 역사상 가장 큰 인수 건이지만, 성사될지는 미지수다. 
  • 수치 : IDC에 따르면 시스코의 기업용 WLAN 매출은 2021년 4분기에 22.1% 증가했으며 1년 동안 14.2% 늘어났다.
  • 전망 : 시스코의 광범위한 제품 포트폴리오는 와이파이 5, 와이파이 6, 6E 표준과 함께 IT 배치를 위한 BLE(Bluetooth Low Energy)를 지원한다. 광범위한 시장내 입지, 탄탄한 R&D 투자, 전략적 협력 등의 장점을 가지고 있다. 반면 주문 조달 지연으로 이어지는 공급망 문제는 여전히 단기적인 우려 사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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