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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파이

라우터를 옮기면 아이폰이 위치를 제대로 못 잡는 이유

애플 사용자는 ‘나의 찾기’ 앱에서 아이폰과 맥, 기타 애플 기기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종종 연결한 기기가 예상과는 다른 위치에 표시될 때가 있다. 가족이나 친구와 위치를 공유할 때도 실제 위치와 다르게 표시되는 경우가 있다. 왜 이런 현상이 발생하는 것일까? Wi-Fi 라우터 위치를 변경한 것이 원인이 될 수 있다.   라우터의 위치와 애플 기기의 위치 인식 오차가 무슨 연관이 있느냐고 반문할 수 있다. 하지만 애플은 Wi-Fi를 활용해 기기의 위치를 예측한다. Wi-Fi는 iOS, 아이패드OS, 맥OS에서 사용하는 애플의 위치 검색 시스템의 일부로, 나의 찾기나 지도 같은 다양한 앱에서 사용한다. 타사 앱도 Wi-Fi를 기반으로 위치를 인식한다. 애플은 자체 데이터베이스에 있는 Wi-Fi 라우터의 위치를 기기의 위치 좌표에 반영하기 때문에 라우터를 재배치하면 사용자의 위치가 왜곡될 수 있다. Wi-Fi 라우터는 기본적으로 고유 식별 번호와 네트워크 이름, 부수적인 정보를 전송한다. 네트워크에 비밀번호나 보안 기능을 설정해도 마찬가지다. 라우터가 고장 나서 이를 교체하는 경우는 자주 발생하지만, 라우터를 재배치하는 경우는 드물다. 따라서 GPS가 내장된 여러 기기가 라우터 근처의 다양한 위치에서 Wi-Fi 강도를 측정할 때, 라우터의 고유 식별 번호로 기기의 위치를 추정한다. 추정값을 삼변측정 형태로 조합하는 것이다. 애플은 수년간 위치 서비스의 한 요소로 Wi-Fi 포지셔닝을 사용했다. 지도 앱의 ‘주변 거리 보기’ 기능에 사용하는 영상 녹화 차량도 공개 Wi-Fi 정보를 인식하는데, 영상 녹화 차량의 GPS 정보가 정확하기 때문에 Wi-Fi 라우터 위치도 정확하게 표시한다. 이는 차량으로 이동하며 네트워크 신호를 찾는 이른바 ‘워드라이빙(wardriving)’ 방식으로, Wi-Fi 핫스팟이나 고속 셀룰러 네트워크가 상용되기 이전에 주로 사용됐다.  Wi-Fi 포지셔닝을 Wi-Fi 스냅샷과 조합하면 아이폰과 아이패드 ...

아이폰 위치인식 와이파이 2021.12.30

"처음부터 끝까지 직접 만든 아이폰" 애플, 자체 무선 칩 개발 위해 기존 인재 영입 노력

퀄컴, 브로드컴, 스카이워크 등에 의존하지 않기 위해 애플이 자체 무선 칩을 개발하고 있다는 것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 2년 전 애플은 인텔 스마트폰 모뎀 사업을 인수하면서 지적 재산권, 특허, 엔지니어링 인재 등을 흡수했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 주 남부에 사무실을 열면서 브로드컴과 스카이워크 재직 인재를 영입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블룸버그는 캘리포니아 주 어바인을 기반으로 한 확장은 이제 막 시작되었다. 애플은 무선 라디오, 무선 주파수 집적 회로와 무선 SoC 전문 엔지니어를 고용하기 시작했다. 현재 애플 제품에는 같은 지역에 엔지니어링 지사를 둔 브로드컴과 스카이워크의 부품이 사용된다. 고성능, 안정성, 전력 효율성을 모두 갖춘 무선 라디오를 설계하고 제조하는 기술은 끊임 없이 발전해야 하는 놀라울 정도로 전문화된 작업이다. 애플의 목표는 미래의 애플 제품에 모두 직접 설계한 무선 칩을 탑재하는 것이다. 즉, 기존 무선 칩 업체의 유망한 인재를 채용해야 한다. 현지 사무실을 개설해 거주 지역을 옮기지 않고도 이직할 수 있다는 이점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애플 내 무선 칩 개발은 수 년째 계속된 프로젝트지만, 우수한 상용 제품을 만들기까지는 시간이 걸린다. 최소한 2023년, 혹은 그 이후까지도 아이폰에 애플 자체 와이파이, 블루투스, 셀룰러 칩이 탑재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애플은 퀄컴, 브로드컴과 장기 공급 및 라이선스 계약을 맺은 상태다. editor@itworld.co.kr 

무선통신 SoC 블루투스 2021.12.17

“5배 더 빠른 와이파이가 온다” 와이파이 7 표준의 특징과 현황

이미 충분히 성숙한 기술이지만, 와이파이는 일반 소비자와 기업을 요구를 만족하기 위해 계속 진화하고 있다. 2019년 최신 와이파이 표준이 발표되기 전까지 와이파이 네트워크 프로토콜은 무려 8개의 버전을 거쳐왔으며, 새 버전이 나올 때마다 더 빠르고 안정적인 기술로 성장했다. 현재는 Wi-Fi 4부터 Wi-Fi 5, Wi-Fi 6/6E까지 삼대의 기술이 함께 사용되고 있다.  그렇다면, 와이파이 7은 언제 나올까? 그리고 와이파이 6보다 얼마나 더 좋은 기술일까? 인텔은 ‘차세대와이파이’란 주제로 개최한 웨비나를 통해 이에 관해 확실한 견해를 밝혔다.    우선 와이파이가 네트워킹에서 얼마나 중요해졌는지를 생각해야 한다. 시스코는 2022년에는 절반 이상의 IP 트래픽이 와이파이를 통해 전달될 것으로 예상한다. 2017년의 43%에서 계속 늘어나고 있다. 더구나 시스코의 예상은 코로나19 팬데믹 전에 나온 것이다. 원격 근무의 확산을 고려하면, 60%까지 치솟을 수도 있다. 수백만의 직장인이 사무실로 복귀하지 않고 계속 원격 근무를 할 것이며, 대다수는 집에서 일을 할 때 와이파이의 편리함과 이동성을 선호할 것이다. 여기에 날로 증가하는 커넥티드 디바이스를 추가해야 한다. IoT를 비롯한 이들 디바이스는 와이파이가 제공하는 높은 대역폭과 낮은 지연시간이 필요하다. 디지털 기업이라면 와이파이 없이는 무너지고 말 것이다. 이런 기록적인 성장에는 와이파이 6의 역할이 크다. 인텔 무선 연결성 CTO 카를로스 코데이로는 웨비나를 통해 와이파이 6이 “네 배 더 큰 확장성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WPA3으로 더 나은 보안을 제공하고, OFDMA 관련 신기술로 간섭 관리가 개선됐으며, 지연시간도 75%나 향상됐다. 확장성과 보안, 속도는 와이파이 6이 제대로 해내고 있다. 하지만 그렇다고 개선의 여지가 없는 것은 아니다. 그래서 등장하는 것이 와이파이 7이다. 이미 IEEE에서 P802.11be로 표준화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코...

와이파이 표준 MLO 2021.09.07

와이파이 확장기, 증폭기, 중계기, 차이가 무엇일까

최근 스마트 홈 기술이 인기를 끌면서, 집의 문과 전구까지도 인터넷이 연결되고 있다. 이로 인해 이전에는 연결할 필요가 없었던 곳에도 와이파이 연결이 필요하게 됐다. 이런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제품은 많지만, 어떤 제품을 선택해야 할지 와이파이 연결 제품 간의 차이를 이해해야 한다. 와이파이 확장기(Wi-Fi extenders), 와이파이 중계기(Wi-Fi repeaters), 와이파이 증폭기(Wi-Fi boosters), 와이파이 브리지(Wi-Fi bridges)에는 어떤 차이점이 있을까?     넷기어 오르비(Netgear Orbi)와 같은 메시 와이파이 시스템을 구입하는 것도 고려할 수도 있다. 메시 시스템은 총 비용 면에서 더 비쌀 수 있지만, 놀라운 성능과 함께 다른 기술은 고려하지 않아도 된다.  홈 오피스에 와이파이 공유기가 설정되어 있는 경우, 집 반대편의 먼 지점에 있을 때 와이파이 연결이 눈에 띄게 약하거나 아예 연결되지 않은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 이 경우, 와이파이 확장기를 통해 간단히 해결할 수 있다.   와이파이 확장기는 이름 그대로 기존 무선 연결을 다른 영역까지 확장한다. 유선 연결을 통해 기존 네트워크에 연결해 작동하며, 확장기가 있는 곳이면 어디든지 새로운 와이파이 AP를 생성한다. 유선 연결이므로 최적의 성능, 속도 및 안정성을 기대할 수 있다.  미국의 경우, 일반적인 설정에서는 홈플러그(HomePlug) 또는 G.hn 표준을 기반으로 하는 전력선 네트워킹(powerline networking) 기술을 사용해 확장기를 공유기에 연결한다. 공유기 쪽에서 확장기 하드웨어의 한 부분을 벽면 콘센트에 꽂은 다음, 짧은 이더넷 케이블을 통해 공유기에 연결한다.  그런 다음, 확장기 자체를 더 나은 와이파이 범위가 필요한 벽면 콘센트에 삽입한다. 그러면 전력선 기술이 유선 연결을 처리하고 ‘클라이언트’ 기기(노트북, 미디어 스트리머 등)가 확장기에 무선 연결을 설정한다....

와이파이 확장기 증폭기 2021.08.30

와이파이 6E, 지금 도입할 만한 가치가 있는가

6GHz 대역에서의 와이파이의 장점을 부인할 수 없지만, 전문가들은 일반적인 교체 주기에서 벗어날만큼의 가치가 없다는 데 동의한다.    와이파이 6E는 대부분 와이파이 6과 동일하지만, 주요한 차이점은 6E 표준이 지난해 미국에서 비면허 주파수로 사용 허가가 난 6GHz 대역을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한국 또한 2020년 10월부터 6Ghz 대역(5,925∼7,125㎒, 1.2㎓ 폭)을 차세대 와이파이 대역으로 지정하고, 광대역 비면허 통신용 주파수로 공급한다. 편집자 주).  6Ghz 대역은 많은 새로운 대역폭을 제공해 더 큰 채널을 가능케 하고 결과적으로 더 높은 데이터 속도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많이 사용되는 2.4GHz 및 5GHz 대역에 비해 사용량이 훨씬 적은 영역이다.    기업용 와이파이 6E 액세스 포인트가 시장에 출시되기 시작했다. 아루바/HPE가 먼저 시장에 출시했으며, 시스코와 같은 경쟁업체가 그 뒤를 이었다. 이는 공급업체들이 6E 표준을 상향 조정하는 등 과대 광고의 시대가 본격적으로 시작됐음을 의미한다.   그러나 지금 와이파이 6E 도입과 관련한 문제는 프린터에서 스마트폰, IoT 기기 등 거의 모든 기기가 구형이며, 기존 와이파이 주파수에서만 작동하도록 설계되어 있다는 점이다.  IDC 연구 책임자 브랜든 버틀러는 “과대 광고 측면에서 아직은 시기 상조다. 아직 시중에서 구할 수 있는 와이파이 6E 액세스 포인트가 많지 않다”라고 지적했다.  게다가 가트너 리서치의 책임 분석가인 빌 메네지스는 기업이 표준 교체 주기를 깨고 와이파이 6E 배포를 선택하기란 쉽지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메네지스는 “기업은 추가 비용을 들여가며 교체 주기 외에 업데이트/교체 작업을 수행할 이유가 없다. 시간이 지나면 가격이 인하될 것이다. 그런데, 지금 와이파이 6E를 선택할만한 성능상의 의미있는 변화가 있느냐”라고 되물었다.  이에 대한 대답은 일반적으로 ...

와이파이 6E 6GHz 2021.07.23

간단한 공유기 설정 조정으로 '느린 와이파이'를 해결하는 방법

때로는 약간의 소프트웨어 조정만으로 와이파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최신 와이파이 6 표준을 지원하는 어마어마한 괴물 공유기를 구입했다면, 다운로드 속도에 대해 엄청난 기대를 하겠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가 종종 있다.  해결책은 간단하다. 잠재적인 간섭을 피하기 위해 공유기의 채널과 대역폭 설정을 변경하기만 하면 된다.  대부분의 공유기는 상자에서 꺼낸 즉시 제어 채널을 자동으로 선택한다. 근처의 다른 와이파이 네트워크가 많이 없는 지역이라면 괜찮을 것이라 생각하지만, 간섭은 많은 요소에서 나올 수 있으며 공유기의 기본 선택이 최선이 아닐 수 있다. 여러 채널을 탐색한다면 집안 어디서나 유선 이더넷 속도에 근접한 채널을 찾을 수 있다.  채널 및 대역폭 설정을 변경하는 방법은 공유기 제조업체마다 다르지만, 웹 브라우저에서 192.168.1.1을 방문하거나 제조업체 지원 페이지에서 찾아 볼 수 있다(이 설명은 에이수스, 티피링크, 넷기어, 링크시스 제품에 적용할 수 있다).   어떤 채널을 선택해야 할지는 안드로이드 사용자는 각 채널에서 잠재적인 혼잡 소스를 검사하기 위해 와이파이 애널라이저(Wi-Fi Analyzer)라는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지만 직접 테스트해보는 것이 가장 좋다. 듀얼 밴드 공유기가 있는 경우, 5GHz 대역에서 모든 채널을 시도할 수 있으며, 2.4GHz 대역의 경우 가능하면 채널 1, 6 또는 11 채널을 고수한다.    2.4GHz 대역에서 20MHz 채널 대역폭을 선택하면 속도에 대한 간섭을 줄일 수 있다. 필자의 경우, 큰 차이가 있었다. 변경하기 전에 현재 설정을 적어두거나 사진을 찍어둔다. 그러면 변경 이후 문제가 발생했을 때 다시 돌아갈 수 있다.      채널을 선택한 후, 문제가 발생한 모든 기기에서 몇 가지 속도 테스트를 실행한다. 넷플릭스의 패스트닷컴(Fast.com)은 어떤 브라우저에서도, 심지어 휴대...

와이파이 설정 공유기 2021.07.20

토픽 브리핑 | 와이파이 이름 속 의미와 잘 사용하는 방법

유비쿼터스 무선 기술인 와이파이(Wi-Fi)는 홈 네트워킹, 공용 인터넷 연결, 사물인터넷 등을 지원하는데 없어서는 안될 필수 요소다. 와이파이란, 일반적으로 IEEE 802.11 표준을 통신에 사용하는 무선 LAN 기술을 말한다. 와이파이 제품은 전파를 사용해 클라이언트 장치에서 공유기(router)와 같은 AP로 데이터를 전송하고, AP는 LAN, WAN 또는 인터넷 상의 다른 기기와 연결한다. 와이파이란 원래 무선 기술 이름이 아니라 각 무선 제품이 상호운용된다는 것을 알려주는 와이파이 얼라이언스의 인증 프로그램이자 상표에 불과했다. 하지만 현재 와이파이는 IEEE 802.11 표준의 어려운 알파벳을 대신해 전체 무선 LAN 기술 이름이 됐다.  글로벌 칼럼 | 와이파이가 중요한 이유 하지만 무선 표준에 대해 802.11 뒤에 알파벳을 붙이는 IEEE 명명 체계는 1990년대 시작된 이후 지금까지 계속 확장되고 있는 규격이다.  가장 최근에 등장한 무선 표준은 와이파이 6(802.11ax)다. 와이파이 얼라이언스는 와이파이 6을 명명하면서 이전 버전까지 명칭을 변경했다. 802.11ac는 와이파이 5로, 802.11n은 와이파이 4로 변경해 버전 출시 순서를 쉽게 구별할 수 있다. 와이파이 얼라이언스에 따르면, 이 아이디어는 엔드포인트와 공유기 기능을 일치시켜 와이파이 기술을 일반 사용자에게 좀더 쉽게 이해시키고자 한 것이다.  '802.11과 와이파이와의 관계는' 와이파이 표준과 종류 설명하기 하지만 현재 무선 LAN의 대세는 2009년에 선보인 와이파이 4(802.11n)와 2014년에 나온 와이파이 5(802.11ac)다.  802.11n은 공유기에 연결하는 기기가 몇 개 정도면 문제없이 사용할 수 있다. 그러나 와이파이 기기가 많고 가족이 각자 스마트폰과 태블릿을 사용한다면, 802.11ac를 사용하는 것이 더 좋다.  각 표준의 규정 속도는 이론적으로 802.11ac가 훨씬 빠르다....

와이파이 2021.05.07

비즈니스 와이파이의 속도를 높이는 9가지 방법

빠른 사무실 와이파이(Wi-Fi) 연결이 있으면 좋았던 시대는 이미 지났다. 요즈음에는 기업이 고객 및 직원에게 빠르고 신뢰할 수 있는 무선 네트워크를 제공해야 한다.   적절한 사이트 검사 및 유지보수는 무선 네트워크에 필수적이며, 특히 공공 장소의 와이파이 핫스팟과 같은 트래픽이 많은 네트워크는 더욱 그렇다. 와이파이를 통해 비디오나 음성을 스트리밍할 때도 마찬가지로 속도가 중요하다. 간섭(Interference), 혼잡(congestion), 설계 불량, 부적절한 구성(improper configuration), 유지보수 부재 등은 와이파이 성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다행히도 이런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사용할 수 있는 몇 가지 방법이 있다. 하지만 우선적으로 무선 장치 또는 AP(Access Point)가 전송하는 시간의 양인 와이파이 에어타임(Airtime)이 중요하다. 전송 속도가 느릴수록 장치의 에어타임이 증가하며 다른 장치가 사용할 수 있는 시간이 줄어든다. 특정 채널에서 모든 장치가 동시에 전송할 수 없기 때문에 중요한 부분이다. 무선 클라이언트와 AP는 에어웨어(Airway)를 공유해야 한다. 와이파이 4(802.11n)와 같은 구형 장치는 한 번에 하나만 통신할 수 있다. 와이파이 5 장치(802.11ac)는 MU-MIMO(Multi-User MIMO)를 다운링크(Down-link)해 AP가 실제로 같은 채널에 있는 여러 개의 무선 장치로 동시에 전송할 수 있다.  게다가 와이파이 6(802.1ax)는 업링크(Up-link)를 추가해 동시 통신이 양방향으로 이루어질 수 있다. 하지만 모든 장치가 이런 두 가지 표준을 지원할 가능성은 낮기 때문에 에어타임이 여전히 중요하다. 와이파이가 전혀 제공되지 않는 업무 현장이 있는 경우, 무선 AP를 추가하거나 기존의 것을 옮기는 것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네트워크 범위에 중대한 구멍이 없고 느린 속도가 주된 문제라면 AP를 이동시키거나 추가하기 전에 ...

와이파이 Wi-Fi 2021.05.06

글로벌 칼럼 | 2025년 와이파이, 모든 움직임을 지켜보는 표준 나온다

IEEE는 와이파이(Wi-Fi)가 벽을 통과해 키보드에 입력하는 내용까지 추적할 수 있는 무선 표준을 개발하고 있다.    필자는 스스로를 기술 낙관론자(techno-optimist)라고 생각한다. 기술은 바퀴, 인쇄기, 셀카봉과 같은 수많은 방법으로 우리네 삶을 향상시켰다. 이런 놀라운 기술은 인간 모두를 풍요롭게 했다.   와이파이도 마찬가지다. 와이파이가 없다면, 회사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곳에서 업무를 볼 수 없으며, 커피 숍 핫스폿을 통해 유튜브 동영상을 스트리밍할 수도 없었을 것이다. 즉 기업 직원이 언제, 어디서나 생산성을 발휘할 수 있는 원격 네트워크 연결 도구를 활용할 수 없었을 것이다.   와이파이는 1997년 상용화된 이후, 지속적으로 속도, 범위, 성능 등을 개선해왔다. 그러나 이번 와이파이의 다음 세대는 불길한 문제에 봉착하게 될 것 같다.  차세대 와이파이, 무선 감지의 등장  임베디드 시스템, 무선 네트워크 및 인공지능을 연구하는 미국 노스이스턴 대학교 전기 컴퓨터 공학 조교수 프란체스코 레스투치아는 최근 연구 논문에서 와이파이가 더욱 유비쿼터스화 됨에 따라 다음과 같은 획기적인 무선 감지(Wireless sensing) 애플리케이션을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감지되는 대상은 사람의 존재, 활동 인식, 물체 추적 등과 같은 것들이다.  레스투치아가 설명한 것처럼 와이파이의 또 다른 기능인 와이파이 신호를 사운드 파형으로 사용해 주변 환경을 지속적으로 ‘매핑’하는 기능을 개발하고 있다고 생각해보자. 이는 무선 신호를 위한 디지털 통로로 생각했던 기술에 있어 매우 강력한 힘이다.  IEEE(The Institute of Electrical and Electronics Engineers)는 와이파이 기기가 주변 환경을 지속적으로 감지할 수 있도록 하는 와이파이 감지 프로젝트(Wi-Fi Sensing project)를 위한 표준인 IEEE 802.11bf를 진...

와이파이 표준 IEEE 2021.04.27

더 빠르고 더 안정적인 와이파이 6E, “하반기 애플 신제품에 적용 전망”

와이파이 6라는 차세대 무선 기술에 대해 이야기한 것이 불과 몇 년 전이다. 당시 802.11ax로 알려졌던 이 표준은 이후 소비자 친화적인 이름인 와이파이 6가 되었고, 과거의 표준, 즉 802.11ac와 802.11n도 각각 와이파이 5, 와이파이 4라는 이름으로 바뀌었다. 그리고 이제 새로운 표준인 와이파이 6E가 등장했다. 간단히 말하면 6GHz 주파수에 액세스할 수 있는 와이파이 6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와이파이 6와 비교했을 때 기술적으로 완전히 새로운 부분은 없지만, 6GHz 주파수 액세스는 향후 무선 네트워킹에 큰 영향을 끼칠 것이다.   와이파이 6E의 ‘E’는 무엇인가? 믿기 어렵겠지만, 와이파이 표준은 지난 20년 간 2.4GHz와 5GHz만 사용했다. 와이파이 6는 같은 주파수에서 고급 처리 기술을 사용해 더 많은 대역폭을 더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었다. 2020년 4월, FCC는 6HGz 주파수의 1,200MHz 비면허 스펙트럼을 무면허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는데, 와이파이 6E는 이 새로운 주파수를 지원하는 최초의 기술이다. 하지만 인코딩 표준이나 블록 크기 등 다른 모든 부분은 와이파이 6와 동일해서 ‘새로운’ 기술이 아니기 때문에 새로운 이름이 부여되진 않았다. 802.11be로 알려진 와이파이 7이 나오려면 아직 몇 년을 더 기다려야 한다. 와이파이 6E는 여전히 와이파이 6라서 802.11ax로 분류되지만, ‘E’를 넣어서 사람들이 6GHz 주파수를 지원한다는 점을 알 수 있도록 했다.   더 많은 스펙트럼, 더 많은 대역폭 잠시 기술적인 이야기를 해보겠다. 6GHz 대역의 새로운 1,200MHz 스펙트럼은 14개의 80MHz 채널과 7개의 160MHz 채널로 나뉜다(겹치는 부분이 있음). 와이파이 6E 라우터는 이 새로운 채널을 기존 2.4GHz와 5GHz 채널에 추가해서 사용할 수 있다. 즉, 한 번에 더 많은 데이터를 이동시킬 수 있는 것이다.   대역폭이 얼마나 늘어날...

와이파이6E 와이파이 애플 2021.03.10

와이파이 로밍을 개선하는 방법

와이파이 사용자 만족도의 일부는 사용자와 디바이스가 이동할 때 액세스 포인트 사이에서 네트워크가 매끄럽게 전환되는지 여부에 달려 있으며, AP가 이 기능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면 사용자가 불만을 제기한다.  처음에는 손쉬운 해결법으로 AP를 추가로 설치할 수 있지만, 신중하게 분석하지 않으면 상황이 더 악화될 수 있다. 적절한 로밍을 위해서는 커버리지(Coverage, 서비스 범위) 전반에 걸친 적절한 신호 강도 외에도 필요한 것이 있다. 로밍이 제대로 작동하려면 2.4와 5GHz의 각 AP 커버리지 사이에 적절한 균형을 찾아야 한다.  AP 중첩 이해하기  SSID(Service Set Identifier)가 지정한 대로 일단 특정 와이파이 네트워크에 연결하면, 와이파이 클라이언트가 같은 SSID를 가진 다른 AP를 백그라운드에서 지속적으로 탐색한다. 신호가 더 좋은 AP를 발견하면 매끄럽게 연결하고 이전의 연결을 끊어야 하며, 이 과정에서 적절한 사용자 경험을 유지해야 한다.  네트워크에서 모든 AP 사이의 커버리지가 적절하게 겹치도록 것이 로밍을 개선하는 데 있어서 가장 중요하다. 동시에 가장 어려운 일이기도 하다. 와이파이 네트워크의 서비스 범위 전체의 커버리지를 확인하고 중첩을 분석해야 한다. 문제가 발견되면 해결 방법을 찾아 수정한 후, 실제로 해결되었는지 다시 한번 확인해야 한다.  67dBm을 각 셀의 신호 경계로 사용하여 AP 셀 사이에서 약 15%~20% 범위 중첩을 달성해야 한다. 양쪽 대역도 확인해야 한다. 2.4GHz가 5GHz보다 더 긴 범위를 제공한다. 중첩 범위가 줄어들면, 신호 강도가 좋지 못한 곳이 생길 수 있다. 한쪽 대역에서 중첩이 과도하면 동일 채널 간섭과 로밍하지 않는 ‘고정된’ 클라이언트가 발생하여 특정 AP에 클라이언트가 과도하게 연결될 수도 있다. 각 AP 셀이 적절한 간격을 유지해 클라이언트가 특정 위치에서 가장 좋은 AP로 계속 로밍하도록 해야 한다. ...

와이파이 무선LAN 커버리지 2021.02.04

How To : 기업의 와이파이 속도와 처리량 측정 방법

와이파이 문제 해결을 위해서나, 대역폭을 많이 사용하는 클라이언트가 제대로 작동하는지 확인하거나, 성능을 미세 조정하거나, 와이파이 속도에 대해 궁금한 경우, 무선 LAN(WLAN)의 속도를 평가하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간단한 인터넷 속도 앱 또는 웹사이트가 유용할 수 있지만, 때로는 실제 와이파이 처리량을 측정해야 할 경우도 있다. 이를 위해서는 일반적으로 서버와 클라이언트가 있는 테스트 플랫폼이 필요하다.    테스트 준비하기  테스트를 실행하기 전에 수행 작업으로 무엇을 얻고자 하는지를 생각한다. 다음과 같은 질문에 대답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서비스 지역 전체에서 와이파이 신호, 잡음 및 간섭이 허용되는지 확인했는가?  무선 영역 전체를 테스트하는가, 아니면 일부 영역에 관심이 있는가?  와이파이 클라이언트와 애플리케이션에 필요한 처리량은 어떠한가? 특정 클라이언트 및 특정 액세스 포인트(Access Points)를 사용해 테스트를 실행해야 하나?  무선 클라이언트와 유선 서버 간에 또는 2개의 무선 클라이언트 간에 테스트하는 것이 타당한가? 단일 장치 또는 여러 장치를 동시에 테스트해야 하는가?  또한 사용중인 와이파이 표준(802.11ac, 802.11ax 등), AP(4x4, 8x8)의 송신기 및 수신기 수, 성능에 영향을 미치는 AP 및 클라이언트의 기타 사양과 설정도 고려한다. AP와 테스트 서버 간, 스위치와 같은 네트워크 인프라가 유선으로 연결된 경우, 이더넷 속도와 같은 서버 사양을 평가한다. 참고로 기가비트 수준에 가깝거나 그 이상의 무선 속도를 평가해야 하는 경우, 더욱 문제가 된다.   노트북, 스마트폰 또는 태블릿용 무료 와이파이 테스트 도구  윈도우, 맥OS, 안드로이드, iOS 기기용 테스트 앱이 많이 있다. 장기적인 사용을 위한 기업용 테스트 플랫폼을 찾고 있다면, 익시아(...

와이파이 속도 처리량 2021.01.25

'네알못'을 위한 네트워크 기초 가이드 - IDG DeepDive

통화하고 TV 보고 자료를 찾아 공유하고 심지어 집안 CCTV를 확인하는 것까지, 오늘날 우리 삶의 대부분은 네트워크 위에서 이뤄진다. 그러나 정작 이 네트워크를 이해하기가 쉽지 않다. 라우터, 백본, 웹 서버, DNS 등 용어부터 숨이 턱 막힌다. 이제 '네알못' 오명을 벗을 때가 됐다. 네트워크의 기본 개념부터 하나하나 빠짐없이 살펴본다. 내용을 따라가다 보면, '7층'이라는 말에 단테의 <지옥> 편에 나오는 7층 지옥 대신 네트워크 기본 'OSI 7계층'을 먼저 떠올리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주요 내용 - 네트워크의 기본 'OSI 7계층', 한번에 이해하고 외우는 방법 - 네트워크 스위치와 허브, 라우터는 어떻게 다른 걸까 - 인터넷 백본의 이해와 그 작동 원리 - 익숙한 듯 낯선 와이파이의 세계 - DNS 너머의 기술과 위협, 그리고 진화 - 인터넷 속 내 기기의 이름, IP 주소의 모든 것 - 브라우저 이면의 두 주인공, 앱 서버와 웹 서버 - 유형과 기능으로 알아보는 방화벽의 어제와 오늘 - 둘 다 필요할까' VPN과 바이러스 백신  

네트워크 OSI7계층 백본 2020.11.25

느리고 간섭 심한 와이파이 문제 해결…흥미로운 프라이빗 5G 구축 사례 2가지

무수히 많은 기기를 고속, 저레이턴시로 연결해야 하는 기업이라면 프라이빗 5G 셀룰러가 대안이 될 수 있다. 심지어 와이파이를 대체할 수 있는 기술이라는 평가도 있다.   현재 통신업체들은 5G로 와이파이를 대체하려는 것이 분명해 보인다. 그러나 전문가에 따르면, 매우 특이한 활용 사례를 제외하면 프라이빗 5G 네트워크는 와이파이의 대체재가 아니라 보완제로 더 적합하다. AT&T 비즈니스에서 제품과 플랫폼을 담당하는 부사장 모 카티빗에 따르면, 5G는 본질적으로 보안이 강하고 와이파이와 같은 간섭 문제가 없다. 결국 와이파이와 경쟁하는 기술이 될 것이라는 의미다. 그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인가된 사용은 결국 와이파이를 대체할 것이 확실하다. 보안 측면을 보면 더 다양하게 맞춤 설정할 수 있는 기능, 충돌 가능성을 줄인 것 등에서 큰 장점이 있다"라고 말했다. 단, 카티빗은 당분간은 5G와 와이파이가 협업할 가능성이 더 크다고 분석했다. 미국만 봐도 공공 5G 커버리지가 매우 취약하다. 또한 현재는 두 기술을 함께 사용하는 방법에 대한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그는 "실제로 셀룰러 솔루션과 와이파이가 공존할 수 있는 여지가 충분하다. 특히 프론트엔드 운영과 백엔드 운영을 구분해 사용하는 것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CBRS 얼라이언스의 대표 데이브 라이트도 이에 동의했다. 이 얼라이언스는 구글, 인텔, 에릭슨, 퀄컴 등이 참여한 업계의 이익단체로, 기업이 무선과 프라이빗 5G로. 활용할 수 있는 3.5GHz대 150MHz 대역에서 광대역 무선 서비스 활용을 촉진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라이트에 따르면, 가장 중요한 것은 명확한 활용 사례를 만드는 것이다. 헬스케어 산업의 데이터 프라이버시에 대한 엄격한 요건은 프라이빗 5G를 매력적인 대안으로 만드는 요소가 된다. 특히 의료 현장에서 폭발적으로 늘기 시작하는 인터넷 연결 기기를 고려하면 더 그렇다. 그는 "많은 병원이 위중한 환자 관리 시스템에 무선 기술을 점점 더 활...

5G 와이파이 2020.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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