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온라인이나 애플 워치가 판매되고 있는 다른 국가에서는 구입할 수 었다. 애플 워치 올림픽 한정 밴드는 오직 브라질의 애플 스토어 한 곳에서만 판매된다. 리우 데 자네이루의 바라 데 티후카의 애플 스토어에서 올림픽을 테마로 한 국가별 애플 워치 밴드를 개당 49달러에 판매할 예정이다. 전 세계에서 오직 한 군데에서만 팔기 때문에 되팔기를 목적으로 한 구매나 올림픽 경기를 관람하는 관광객들 사이에서 많은 인기를 얻을 것으로 보인다.
패션지 GQ는 올림픽 한정 밴드가 8월 초부터 판매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미국 육상 대표 선수 트레이본 브로멜이 미국 국기를 테마로 한 애플 워치 밴드를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애플은 애플 워치를 ‘가장 개인적인 스마트 기기’라고 홍보했고, 개인 특성이 잘 드러날 수 있는 부분이 바로 밴드다. 스포츠, 가죽, 메탈 소재의 기존 밴드에 이어 에르메스, 코치 등 고급 브랜드와도 협력했다. 훨씬 가격이 저렴한 써드파티 밴드도 많다.
밴드가 애플 워치 자체의 판매고에 영향을 끼치지는 않을 것이다. 그렇지만, 9월에 공개될 새로운 하드웨어나 개선된 운영체제에 기대를 걸어볼 수 있겠다. editor@itworl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