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온라인 서비스 강화 위해 전 야후 중역 영입

Elizabeth Montalbano | IDG News Service 2008.12.05
MS가 온라인 서비스 강화를 위해 전 야후 임원인 치 루(Qi Lu)를 온라인 서비스 그룹(OSG)의 사장으로 영입한다고 4일 밝혔다.

루는 검색 및 광고기술 그룹 엔지니어링 담당 집행 부사장으로 야후의 웹 검색과 상용화 플랫폼 전반의 개발 책임을 맡아 10년간 야후에서 일하다 지난 8월 물러났다.

루는 2009 15일부터 근무를 시작하고 CEO인 스티브 발머에게 직접 보고하게 된다. 루는 그 동안 MS가 고심하고 있는 온라인 사업에 집중할 계획이다. MS OSG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최근 몇 년간 온라인 사업의 성과가 거의 없었다.

루가 총괄하는 사업부문은 광고주&출판업자 솔루션스(Advertiser and Publisher Solutions) 비즈니스, 온라인 오디언스(Online Audience) 비즈니스, OSG 연구 개발(OSG Research and Development), OSG 금융(OSG Finance) 등이다.

이번 인사는 디지털 광고 및 서비스 업체인 aQuantive의 인수가 성공적으로 이뤄져 수석 부사장이었던 브라이언 맥앤드류(Brian McAndrews)MS를 떠나게 되어 결정된 것. 앤드류는 남은 임기 동안 루와 발머의 고문역할을 할 예정이다. MS aQauntive를 지난2007 5월 최대규모인 60억 달러에 인수했다.

루는 야후에서 최근 직책을 맞기 전에는 야후 검색 및 마켓플레이스 비즈니스 부문에서 기술 개발 엔지니어링 담당 부사장으로 근무했다. 야후에 합류하기 전에는 IBM 알마덴 연구소에서 연구원으로 일했으며, 그 전에는 카네기 멜론 대학과 중국의 후단 대학에서 교직원으로 일했다.

또한, 20개의 미국 특허를 갖고 있으며, 후단 대학에서 컴퓨터 과학 및 이학사 및 석사 학위를 받고 카네기 멜론 대학에서 컴퓨터 과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러한 루의 기술자로서의 탄탄한 배경이 MS가 루를 영입한 이유로 보인다.

한편, MS 4일 인사이동 발표와 함께 OSG의 영업부문을 COO인 케빈 터너가 이끄는 마케팅 및 서비스 그룹으로 이동한다고 밝혔다. 새로운 OSG 영업 부문은 소비자&온라인(Consumer and Online)으로 불리게 될 예정이다. 이 부문에는 글로벌 광고 영업과 서비스 부문이 포함된다. elizabeth_montalbano@id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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