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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소스

"독점 집착 말고 파이 키워라" 오픈소스에 더 많은 클라우드가 필요한 이유

과거 마이크로소프트의 최악의 행적을 따르는 오픈소스 업체가 많다는 지적이 전문가들 사이에서 제기됐다. 레드몽크(Redmonk) 애널리스트 스티븐 오그래디는 “우리가 만들었으니까 이것으로는 우리만 돈을 벌 수 있다”는 단견에 사로잡혔다고 지적했다. 이 지적은 셰프(Chef, 현재는 시스템 이니셔티브) 공동 창업자인 애덤 제이콥이 최근에 한 말과 일맥상통한다. 제이콥은 오픈소스 경쟁이 “깔때기의 입구를 더 키우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오그래디와 제이콥에 따르면 선택은 작은 파이를 통째로 소유하느냐, 더 큰 파이의 한 조각만 차지하느냐의 사이에 있다. 최종적인 가치는 후자가 훨씬 더 크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의 과거 행적이라는 오그래디의 말에 드러나듯, 전체 파이를 독차지하려다가 시장을 잃게 되는 수도 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쿨’하지 못했던 시절 1990~2000년대의 마이크로소프트는 지금과는 상당히 달랐다. 필자는 경력 초반 대부분의 시간을 마이크로소프트에 분노하면서 보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당시 많은 사람들에게 미움의 대상이었다. 특허 포트폴리오로 오픈소스를 위협했고 오픈소스의 확산을 멈추기 위해서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이든지 했다.   2010년 캐노니컬(Canonical)의 최고 운영 책임자였던 필자는 마이크로소프트에 오픈소스에 대해 진지한 자세를 취할 것을 제안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와 오피스에 갇혀 눈앞에 있는 수십억 달러의 비즈니스 기회를 보지 못하는 듯했다. 2015년에는 마이크로소프트가 개발자의 호감을 뚜렷이 되찾았는데, 이는 성실한 오픈소스 지원에 힘입은 바가 크다. 현재 필자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직접적인 경쟁사에서 일하지만, 그것과 무관하게 마이크로소프트의 오픈소스 포용을 반갑게 여기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오픈소스에 대한 태도를 바꾸고 통제력에 대한 욕심을 버리는 중에도 커뮤니티 접근 방식을 채택하지 못한 다른 영역에서는 계속 시행착오를 겪었다. 오그래디는 “모노(Mono)와 닷넷의...

오픈소스 모노 닷넷 2020.11.04

글로벌 칼럼 | 오픈소스화는 예상보다 훨씬 더 녹록지 않다

일반적으로 말해 기업 소프트웨어는 '쓰레기'다. 명확한 근거 없이 이렇게 주장해도 아는 사람은 대부분 고개를 끄덕일 것이다. 이유가 무엇일까? 기업 소프트웨어는 왜 이렇게 형편없을까? 오픈소스 전문가 맷 윌슨에 따르면, 이런 소프트웨어를 만드는 이가 그 소프트웨어를 사용해서 문제를 해결하는 사람이 아니기 때문이다. 즉, 소프트웨어를 만드는 이가 최종 사용자가 아니라 단순히 업체라는 것이다.   희망적인 신호는 오랫동안 기다려온 최종 사용자 기반의 오픈소스 미래가 마침내 오고 있다는 것이다. 리프트(Lyft)의 맷 클라인이 개발한 오픈소스 엣지 및 서비스 프록시인 엔보이(Envoy)가 대표적이다. 그는 최근 필자와의 대화에서 벤처캐피탈을 등에 업은 신생 기업의 오픈소스 프로젝트와 달리 엔보이는 "처음부터 운영 품질을 진지하게 생각하도록 강제하는 ‘내부 고객(captive customer)’을 유지한 채 개발됐다. 사람들이 실제로 중시하는 기능을 구현할 수밖에 없는 구조다"라고 말했다. 다시 말해, 소프트웨어를 사용해서 문제를 해결할 사람이 그 소프트웨어를 만들었고, 이것이 더 좋은 소프트웨어로 이어졌다는 이야기다. 클라인은 “엔보이가 인기를 끈 중요한 이유 중 하나는 최종 사용자의 사용 시나리오에 맞춰 만들어졌다는 점이다”라고 말했다. 그렇다면 성공적인 최종 사용자 지향 오픈소스가 생각보다 드문 이유가 무엇일까? 클라인에 따르면, 오픈소스가 '더럽게 많은 일'임을 인지하지 못하고 비용과 혜택을 명확하고 충분하게 고민하지 않는 데 있다.   오픈소스가 '순손실'일 때 엔보이를 리프트 외부로 출범해 즉, 오픈소스 프로젝트로 전환해 성공적인 결과를 끌어내기가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다행히(?) 클라인은 모른 채로 시작했다. 그의 팀은 2015년에 리프트가 모놀리식 기반 인프라를 마이크로서비스 기반 인프라로 바꾸기 위해 엔보이를 개발했다. 2016년 봄이 되자 엔보이는 리프트 내에서 의문의 여지가 없는 성공적 프로젝트로 평가됐다. 이때부터 오...

오픈소스 엔보이 2020.10.29

2020 하반기 기업 채용, 오픈소스 전문가에 눈 뜨다

모든 이들에게 험난한 한 해였다. 그러나 한편, 수 개월만에 지난 8월 IT 업계 채용이 반등했고, 9월에는 추가로 1만 2,200개 일자리가 늘어나는 등 최근 미국 자문업체 잔코 어소시에이트가 관리하는 IT 기업을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에서 IT 산업의 고용 경향이 화두로 떠올랐다. 배경에는 불확실성이 있지만, 최근 발표된 리눅스 재단과 EdX의 오픈소스 일자리 보고서에서 확실한 것 한 가지는 오픈소스 역량이 여전히 현재 시장에서 상위 기술로 취급된다는 점이다.  이번주 공개된 이 조사 보고서는 오픈소스 역량을 지닌 적임자를 찾기 어렵다고 답한 기업이 2년전의 87%에서 93%로 더 올랐음에도 불구하고 향후 6개월 간 오픈소스 전문가 고용을 고려한다는 채용 전문 관리자가 56%에 달했다. 보고서는 “전반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오픈소스 기술 역량을 입중할 수 있는 전문가들은 불확실한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IT 전문가를 찾는 기업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인재”라고 기술했다. 오픈소스 역량 격차에 대해 기업 내부에서도 기존 직원을 대상으로 기술 향상을 위한 노력이 강화되고 있다. 기존 직원에게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온라인 교육을 제공한다고 응답한 기업은 2년 전 66%에 불과했으나 이번에는 80%로 크게 늘었다. 오픈소스 역량에는 광범위한 숙련도가 필요하지만, 보고서는 대기업은 물론 소기업 역시 오픈소스 기술의 가치를 재인식하고 있으며 그에 맞는 기술에 대한 수요가 계속 증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클라우드 네이티브 오픈소스 기술은 IT 업계의 향후 발전 방향과 관계가 있어 가장 많이 찾는 기술이다. 보고서에서는 특히 컨테이너, 머신러닝, 데브옵스, 리눅스, 보안,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크 기술이 유망한 분야로 짚었다. 이 중에서도 리눅스가 74%로 가장 수요가 많은 기술이었으며 그 뒤를 광범위한 컨테이너 전문 기술이 바짝 좇았다. 다른 IT 부문과 마찬가지로 오픈소스 관련 직종에서도 입장에 따라 다양성 지각 수준에 격차가 있었다. 88%의 기업...

채용 IT인력 개발자 2020.10.28

“텔코 클라우드 시대가 온다” 5G 네트워크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략과 고려 사항 - IDG Tech Dossier

2020년 현재 통신 업계의 최대 화두는 이른바 “텔코 클라우드(Telco Cloud)”이다. 5G의 본격화와 함께 텔코 클라우드는 통신사의 당면 과제로 자리 잡았는데, 서비스를 중심에 두고 있는 5G를 온전히 구현하기 위해서는 클라우드 네이티브로의 전환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하지만 통신사의 서비스 중심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해서는 넘어야 할 산도 많다. 핵심이 되는 컨테이너 플랫폼을 선택하는 것부터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며, 빠르게 발전하는 오픈소스 솔루션을 수용하기 위해서는 조직의 변화도 요구된다. B2X 서비스를 위한 5G 네트워크의 특성과 차이점, 주요 이슈와 기술 및 시장 현황, 기술적 고려 사항 텔코 클라우드를 둘러싼 제반 요소를 살펴본다. 특히 기존의 수직적 플랫폼과 해법으로 떠오른 수평적 플랫폼을 비교하고, 클라우드 아키텍처부터 생태계, 보안 등 플랫폼 선택 시 고려해야 할 사항을 자세하게 짚어본다.  주요 내용 - 통신사의 서비스 중심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 텔코 클라우드의 중추가 되는 PaaS와 쿠버네티스 - 기업 5G 시장 공략의 교두보 모바일 엣지 컴퓨팅 - 수직적 플랫폼 vs. 수평적 플랫폼, 도입시 고려사항 - 텔코 클라우드를 위한 완성형 솔루션

텔코클라우드 5G 클라우드네이티브 2020.10.26

글로벌 칼럼 | 스노우플레이크는 오픈소스의 종말을 의미할까

최근 클라우드 데이터 웨어하우스 업체 스노우플레이크(Snowflake)의 기업 공개(IPO)는 큰  사건이었는데, 단순히 엄청난 가치평가 때문만은 아니었다.   2013년 클라우드 컴퓨팅 업체 클라우데라(Cloudera)의 공동 설립자인 마이크 올슨이 '엔터프라이즈 인프라의 놀랍고 돌이킬 수 없는 추세'라고 자신 있게 선언한 것이 있었다. 바로 비개방형 소스(closed-source)의 독점적 형태로는 지배적인 플랫폼이 더는 나오지 않을 주장했다. 그러나 클라우드 기반 엔터프라이즈 데이터 플랫폼인 스노우플레이크는 이런 추세, 즉 오픈소스 인프라 시대가 저물고 있음을 의미하는 것일 수 있다. 물론 빅데이터 분석 소프트웨어 업체인 스플렁크(Splunk)도 있다. 하지만 라이트스피트(Lightspeed)의 파트너 구라브 굽타에 따르면, 스플렁크는 오픈소스로 자리를 잡기 전의 사례다. 마이SQL, 아파치 하둡(Apache Hadoop), 몽고DB(MongoDB), 아파치 스파크(Apache Spark)는 모두 (적어도 초기에는) 오픈소스였다. 그리고 지금 스노우플레이크가 화제의 중심이다. 스노우플레이크는 과대평가된 것일까. 혹은 오픈소스 인프라 시대가 막바지로 치닫고 있는 것일까.   오픈소스의 종말? 이 질문에 대한 답은 기본적으로 이 전제를 얼마나 적극적으로 옹호할 준비가 됐는지에 따라 달라진다. 일단 모든 ‘지배적 플랫폼 수준의 소프트웨어 인프라’가 오픈소스는 아니다. 그렇지만, 지난 10~20년 동안 엔터프라이즈 인프라의 대부분이 오픈소스로 전환했다는 것은 절대적으로 사실이므로, 올슨의 핵심 주장을 반박하려는 것은 아니다. 레드햇 이머징 기술 전문가 고든 하프는 “오픈소스를 주로 사용하는 인프라는 2가지로 나눌 수 있다. 먼저 대부분의 이런 오픈소스 관련 기술은 노SQL(NoSQL), 하둡, 카프카(Kafka), 스파크(Spark), 셉(Ceph), 주피터(Jupyter) 등이다. 하지만 이런 기술을 사용하지 않는 오픈소스도...

스노우플레이크 오픈소스 2020.09.28

핵심 역량 내재화를 통한 주도적 오픈 하이브리드 플랫폼 구현 방안

인공 지능, 빅 데이터 등은 기술이 아니다. 비즈니스 그 자체다. 첨단 기술을 비즈니스로 연결하는 기반으로 클라우드의 가치가 높아지고 있다. 자연스럽게 클라우드 도입 배경은 10년 전처럼 비용 절감이 1순위가 아니다. 기업 경쟁력 강화가 클라우드를 도입하는 이유다. 클라우드에 대한 인식 변화는 새로운 고민을 기업에 안겨주고 있다.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만 믿고 따라갈 것인가? 아니면 클라우드 사용자인 기업이 주도적으로 기술 내재화에 나서야 할까?  클라우드 역량 내재화로 얻을 기회 세계적인 디지털 선도 기업들은 금융, 제조, 소매 등 분야와 관계없이 자사의 정체성을 기술 기업,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이라고 말한다. 이런 시대적 흐름을 고려하면 클라우드 핵심 역량 내재화가 중장기적인 측면에서 더 나은 방향이 될 수 있다. 특히 안정적인 시장 환경 속에서 사업을 이어가던 시절을 뒤로하고 디지털 네이티브 기업, 통신사 등 다양한 분야가 참여하며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금융업의 경우 핵심 역량 내재화의 중요성은 더 크다.  클라우드에 대한 내부 역량이 생기면 시장에 나와 있는 여러 솔루션을 쓸 이유가 없다. 클라우드 기술은 오픈소스 기반 개방형 표준을 지향한다. 오픈소스를 잘 다룰 수 있다면, 특정 서비스 사업자에게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기업 스스로 클라우드 전략을 주도적으로 밀고 나갈 수 있다.    클라우드 도입 방향 그렇다면 2020년 현재 금융 비즈니스 무대에서 활약하는 은행, 보험사, 카드사는 어떤 클라우드 전략을 취하고 있을까? 큰 틀에서 보면 하이브리드와 멀티 클라우드가 대세다. 속을 들여다보면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Microservice Architecture, 이하 MSA) 기반으로 전환하여 더욱 민첩하고 효율적으로 서비스하는 조직을 만드는 것이 큰 흐름이다.  금융권은 MSA를 기술로만 보지 않는다. 비즈니스 최소 단위로 여긴다. MSA는 단순히 소프트웨어적인 측면에서 기능을 잘게 쪼개는 것이 ...

마이크로서비스 컨테이너 MSA 2020.09.16

글로벌 칼럼ㅣ‘리눅스’는 여전히 ‘표준’이다

'리눅스(Linux)'는 오픈소스의 성공 기반을 닦았을 뿐만 아니라 오픈소스 커뮤니티의 운영 방식을 구체화했다. 우리는 리눅스에 대해 충분히 이야기하고 있는가? 오픈소스 세상에서 자라난 사람뿐만 아니라 오픈소스를 처음 접한 사람 모두 리눅스 커뮤니티의 선구적인 역할에 감사해야 한다. 어쨌든 리눅스는 오픈소스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그리고 이것이 개인, 기업, 정부에 무엇을 의미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첫 모델이었다.    리눅스 창시자 리누스 토발즈를 포함한 ‘리눅스 커뮤니티’는 오늘날 오픈소스가 작동하는 방식 또한 정의했다. 깃(Git)부터 조직 구조(메인테이너, 커미터 등)에 이르기까지 리눅스는 오픈소스 커뮤니티 운영 방식에 직접적으로 또는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쳤다.  여기서는 리눅스 재단의 ‘2020년 리눅스 커널 역사 보고서(2020 Linux Kernel History Report)’에 따라 리눅스가 어떻게 오픈소스의 기반을 닦아 놓았는지를 살펴본다.  대규모 협력 리눅스는 모든 것이 크다(임베디드 리눅스 배포판을 실행하는 수많은 IoT 장치는 예외다). 올해로 리눅스는 탄생 29주년을 맞았다. 현재까지 2만 명이 넘는 기여자(contributors)가 참여했고, 100만 개의 커밋(2020년 8월 기준)이 추가됐다. 지난 몇 년으로 따지자면 평균 7만 5,000개의 커밋이 추가됐다. 놀라운 기록이다.  물론 처음부터 이렇진 않았다.  리눅스는 토발즈의 단독 프로젝트로 시작됐다. 그리고 1996년경 앨런 콕스와 존 네일러가 합류했다. 이들은 서로를 ‘메인테이너’라고 불렀다. 같은 기간 동안 아파치 웹 서버와 같은 다른 프로젝트도 조직적인 형태를 갖췄지만, 필자가 아는 한 메인테이너 계층을 중심으로 이렇게 빠르게(그리고 공식적으로) 조직화된 사례는 없었다.  이러한 계층은 중요했다. 최초의 MAINTERS 파일(커널 v1.3.68용)에서 밝힌 바와 같이 프로젝트 커뮤니케...

리눅스 리누스토발즈 커미터 2020.09.14

현대적인 애플리케이션 개발 기술을 이끄는 몰입형 레지던스 환경

오늘날 빠르게 움직이는 비즈니스 세계에서 정체란 곧 퇴보를 의미합니다. 그러나 소프트웨어 릴리스 주기를 단축하려면 새로운 도구를 개발하는 것 이상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특히 실제로 중요한 것은 무엇을 할 것인가가 아니고 어떻게 할 것인가입니다. 도구와 사람, 그리고 프로세스가 함께 하는 새로운 작업 방식이 있어야만 성공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혁신은 노력하고 배우고 바꾸는 환경, 작게 투자해 실패나 성공을 빠르게 경험할 수 있는 환경, 사전에 모든 것을 알지 못해도 괜찮은 환경에서 성공으로 이어집니다. Red Hat 오픈 이노베이션 랩이 바로 이러한 공간입니다. 최상의 오픈 소스 도구, 방법 및 문화를 준비해 속도와 혁신에 최적화된 환경을 제공합니다. 혁신적인 소프트웨어를 더욱 빠르게 개발할 수 있도록 설계된 협업 레지던스입니다. Red Hat 오픈 이노베이션 랩에 대해 자세히 알아봅니다. <11p>   주요 내용 - 혁신을 위한 촉매 - 급속한 변화에 부응하기 위한 경쟁 - DEVOPS, 강력한 촉진제, 오픈 소스 - 기존 IT와 오픈 이노베이션의 비교 - RED HAT 오픈 이노베이션 랩

이노베이션랩 오픈소스 2020.08.25

글로벌 칼럼 | 오픈소스 지속 가능성은 '코드'가 아니라 '사람'의 문제

‘오픈소스 지속 가능성’ 논의의 대부분은 지속하는 데 실제로 도움이 필요 없는 한 가지에 초점을 맞춰왔다. 바로 소프트웨어다. 오픈소스 및 웹 표준 컨설턴트 토비 랑겔이 지적한 것처럼, 오픈소스 코드는 희소 자원이 아니다. 사실은 정반대다. 사용자와 생태계에 제로 원가로 무한 재생산할 수 있다. 또한 자금 문제가 진정한 문제는 아니지만, 진실에 더 가깝기는 하다.   대신 오픈소스의 지속 가능성을 둘러싼 실제 문제는 바로 사람이다. 또는 랑겔은 "오픈소스에서 소스 코드를 작업하는 메인테이너(maintainer)야말로 보호, 육성해야 하는 진정한 희소 자원이다"라고 말했다.   커뮤니티는 공동의 책임 지난 몇 주 동안 필자는 인기 있는 오픈소스 프로젝트의 여러 메인테이너를 인터뷰했다. 모두가 입을 모아 오픈소스가 재미있기 때문에 각자 어떻게 기여하는지 얘기했지만, 오픈소스 개발의 일부 측면이 확실히 ‘재미없게’ 만들 수 있음을 인정했다. 누락된 기능이나 기존 버그에 대해 불평하지만 코드나 수정에 기여하지 않고 요구만 하는 사람들이 대표적이다. 메인테이너 대부분은 열정을 재정적 독립으로 바꾸는 방법을 찾았지만, 랑겔은 오픈소스를 지속하려면 자금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시스템을 위험에 빠뜨리는 것은 바로 오픈소스 코드의 기능이 무료로 무한히 재생산될 수 있다는 것이다. 수익이 없으면 유지관리도 없고, 유지관리가 없으면 공공의 이익은 매우 빠르게 오염된다. 왜 그럴까? 생태계가 빠른 속도로 변하기 때문이다. 새로운 패러다임이 등장하면서, 오래된 오픈소스 자산에 의존하는 것은 비즈니스의 변화에 빠르게 적응하는 데 방해가 되는 골칫거리가 된다. 새로운 보안 문제가 발견되면 업데이트되지 않은 오픈소스 코드가 보안 위험이 된다." - 오픈소스 및 웹 표준 컨설턴트 토비 랑겔 다시 말해, 재현 비용이 들지 않는 대규모 코드 풀이 있기 때문에, 이를 적극적으로 유지관리하는 사람이 없으면 온갖 종류의 문제가 발생하게 된다. 랑겔은 "(오픈소스의) 공공의...

오픈소스 메인테이너 기여자 2020.08.24

오픈소스 코드 속 보안 취약점을 피하는 실무 팁 4가지

올해 들어 오픈소스 생태계의 무결성과 보안을 지키기가 더 어려워졌다. 오픈소스는 대부분의 경우 누구나 거의 무료로 사용하고 수정해 커뮤니티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개발자의 가장 요긴한 도구 역할을 해왔다. 더 높은 투명성과 보안을 보장하고 여러 프로젝트에 걸친 개발자 간의 협업을 촉진하는 수단이기도 했다. 그러나 동시에 오픈소스는 공격자가 이를 악용해 돈을 버는 길을 터주기도 했다.   보안 사고를 분석하는 보안 연구원으로서, 필자는 최근 오로지 비트코인 마이닝을 목적으로 하는 700개가 넘는 타이포스쿼팅(typo-squatting) 루비젬(RubyGem) 패키지를 발견했다. 이 중에는 최소 26개의 깃허브 프로젝트에 은밀하게 악성코드를 심은 옥토퍼스 스캐너(Octopus Scanner)도 있었다. 이러한 사고는 공개 접근이 가능한 개방형 시스템의 경우 악의적인 사람도 접근해 악용할 수 있다는 사실을 잘 보여준다. 이런 사례가 악의적 구성요소에 관한 것이라면, 보안 취약점이 발견되지 않은 채 사용되는 정상적인 오픈소스 패키지는 어떨까? 인기 있는 리포지토리를 거쳐 최종적으로 소프트웨어 공급망까지 흘러 들어가는 취약점 또는 악성 패키지는 고객에게 큰 피해를 초래할 수 있다. 실제로 npm, 파이파이(PyPI), 뉴겟(NuGet), 페도라(Fedora) 같은 인기 오픈소스 리포지토리에서 취약한 구성요소와 악성 구성요소가 발견됐다. 스니크(Snyk)의 2020년 오픈소스 보안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몇 년 동안 생태계 전반의 오픈소스 패키지에서 확인된 총취약점 수를 보면 Node.js와 자바에서 매년 새로운 취약점이 가장 많이 발견됐다. 또한, 2018년에 비해 2019년에 보고된 신규 취약점의 수가 더 적은 것은 소프트웨어 개발 프로세스의 초기에 보안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했기 때문이다. 보고서는 “이 추세가 지속된다면 오픈소스 소프트웨어의 보안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이 결실을 보기 시작했다는 긍정적인 신호로 볼 수 있다”라고 평가했다. ...

오픈소스 보안취약점 취약점 2020.08.20

“오픈소스에선 커뮤니티 직책이 우선” 레드햇 직원에게 듣는 쿠버네티스 커뮤니티의 문화

오픈소스에서 정체성이 중요하지만,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방식과는 다를 수 있다. 예를 들어, 릴리 코식은 레드햇에서 일하지만 쿠버네티스 커뮤니티 내에서 kube-state-metrics를 담당하는 유지관리자이기도 하다. 레드햇은 코식의 쿠버네티스 작업을 독려할 뿐, 코식의 개입에 대해 가타부타 통제하지 않는다. 오픈소스는 회사와는 별개의 개인적인 부분이기 때문이다. 코식은 이런 상황을 인터뷰에서 “회사의 직책과 유지관리자의 직책을 둘 다 가지고 있는 셈이지만, 두 역할을 항상 구분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코식이 오픈소스에 참여한 시점은 13살 무렵이다. 부모님이 사준 컴퓨터로 스크립트나 웹페이지 등의 소소한 것들을 개발하기 시작했는데, 코식의 코딩은 거기서 멈추지 않았다. 코식이 쿠버네티스 유지관리자가 된 과정과 그것이 레드햇에서의 일과 어떻게 관련되는지 알아보자.     오픈소스 기여의 핵심은 일관성 코식의 첫 오픈소스 기여에는 딱히 특별한 점은 없었다. 코식은 오픈소스 경험의 첫 걸음은 오자였다면서, “도커 ReadMe 문서에 오자를 수정하려고 풀 요청을 열었다. 대부분이 같은 경험을 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대부분 어디선가 오자를 하나 발견하는 것부터 시작한다”고 말했다. 참여해서 프로젝트를 개선할 수 있다는 사실에 고무된 코식은 그 이후 더욱 적극적으로 기여에 나섰다.  코식의 기여는 쿠버네티스나 다른 프로젝트의 주요 기능은 아니었다. 사실 코식의 말에 따르면, 주요 기능 기여는 이상적인 기여 방법은 아니다. 다음은 코식의 설명이다.  일관성이 핵심이다. 기여하는 코드가 많든 적든 꾸준히, 일정하게 기여하는 것이 중요하다. 보통 최소한 몇 개월 동안은 꾸준히 기여해야 한다. 여기에는 풀 요청 검토, 깃허브 이슈나 메일링 리스트, 또는 슬랙 emd의 질문에 답하기 등이 포함된다. 여러 개의 작은 조각을 기여해서 전체 코드 베이스를 익혀 나가는 것이 좋다. 큰 기능 하나만 기여하면 전체 코드 베이스를 알 수 ...

오픈소스 쿠버네티스 레드햇 2020.08.05

“코딩에만 집중하고 싶은데” 오픈소스 관리자와 번아웃

레디스(Redis)의 설립자인 살바토레 산필리포는 임기 제한이 없었다. 아무도 프로젝트 리더를 그만두라고 요구하지 않았고, 레디스의 혁신을 멈추라고 요구하지도 않았다. 그러나 2020년 6월 30일 산필리포는 자기 자신을 위해 ‘레디스 모험의 종말’을 발표했다. 발표 즉시 효력이 발생했고 유지 관리자 자리에서 내려왔다. 산필리포는 “앞으로의 미래는 알 수 없지만, 너무 많은 일을 하지 말고 주위를 그냥 둘러보라고 추천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10년 넘게 레디스의 간판 위치에 있었음에도(혹은, 오히려 그 때문일 수도 있지만) 산필리포는 할 일을 다했다. 휴식이 필요했다. 산필리포의 이탈이 레디스 공동체에만 영향을 미칠 수도 있겠지만, 이탈한 이유는 훨씬 더 광범위한 함의를 지닌다.   그렇다면 오픈소스 유지 관리자에 대해, 그리고 산필리포의 사례가 기업 내에서의 모범 사례로 어떻게 전환되는지 이야기해 보도록 하자.   다른 종류의 ‘로우 코드(low code)’ 오픈소스 커뮤니티가 어떻게 작동하는지 잘 알고 있다면 건너뛰어도 좋다. 아마 이미 알고 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유지 관리자는 코드를 많이 쓰지 않는다. 깃허브 오픈소스 가이드에 따르면,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오픈소스 프로젝트를 유지하는 사람이라면, 코딩 시간은 적고 문제 해결 시간이 더 많다는 것을 알아차렸을 것이다”라고 한다. 코드를 작성하는 대신, 유지 관리자는 자신의 코드가 프로젝트에 유용하게 쓰여 기여하려는 사람들과 의사소통을 하거나, 프로세스와 비전, 또는 다른 많은 것들을 문서화한다. 정작 코딩은...? 많이 하지는 않는다. 유명한 OBS 프로젝트의 유지 관리자와 이야기를 나누면서, 설립자(이자 유지 관리자인) 짐 베일리는 내게 프로젝트를 유지하는 데 있어 가장 큰 골칫거리는 새로 들어오는 소프트웨어가 “아주 좋지는 않은” 때가 종종 있다는 점이라고 말했다. 베일리는 “프로젝트의 모든 것이 일관되기를 원하면 여러 명의 코드를 검토하는 것은 매우 어려울 수 ...

오픈소스 2020.07.09

모놀리스로부터 마이크로서비스로의 이전을 위한 개발자 가이드

클라우드 네이티브 개발은 컨테이너 및 오케스트레이션 기반의 클라우드 배포를 통해 마이크로서비스를 이용하려는 조직에게 그 중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시간 및 비용상 요건으로 인해 모든 레거시 애플리케이션을 완전히 재작업하기란 거의 불가능합니다.  Red Hat의 단계별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 접근 방식은 기존의 기능과 데이터를 최대한 다시 사용합니다. 이 프로세스는 기존 워크로드를 현대식 배포 플랫폼으로 이전하고, 궁극적으로 새로운 프로세스, 제품, 기술을 적용해 애플리케이션을 현대화합니다. 이와 함께 MicroProfile 사양을 구현하는 Thorntail, Spring Boot, Node.js 및 Eclipse Vert.x 등의 플랫폼으로 개발자가 제어하고 선택하여 클라우드에 마이크로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습니다. <9p> 주요 내용 - 마이크로서비스로 리팩토링하기 위한 기능 분석  - Red Hat Runtimes  - 마이크로서비스를 위한 오픈소스 기술 선택 

클라우드네이티브 마이크로서비스 컨테이너 2020.07.02

5G RAN(Radio Access Network)을 위한 오픈소스 인프라 플랫폼 소프트웨어 - IDG Tech Webinar

5G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그에 적합한 구조와 구성이 제안되고 개발되며 구축되고 있다. 5G의 주된 특징인 초고속, 초저지연, 단위 면적당 많은 수의 디바이스 지원 등의 기술적 요구사항과 구축 비용을 절감하기 위한 목표와 맞물려 기존에는 통합되어 제공되던 RAN의 기능들을 분리하고 그 인터페이스 기술을 오픈하는 방향으로 시장이 변화하고 있다. 또한 기존 베어메탈 형태으로 구성되어 있던 네트워크 기능들을 가상화 또는 컨테이너화 하여 클라우드 기술이 가지는 장점을 적용하고 있다. 본 웨비나에서는 5G RAN의 구조와 그에 적합하게 개발되어 제공되고 있는 오픈소스 플랫폼인 StarlingX에 대해서도 살펴본다.  주요 내용 - 5G RAN의 구조적인 변화 - 5G RAN 구조 : 구축 시나리오  - 오픈소스 vRAN Edge Virtualization Platform StarlingX - 분산 클라우드 아키텍처 - 5G를 위한 윈드리버 클라우드 플랫폼   

5G RAN 무선접속네트워크 2020.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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