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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클, 신규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 플랫폼 ‘오라클 알로이’ 공개..."독자적 클라우드 서비스를 직접 개발 가능"

편집부 | ITWorld 2022.10.19
오라클이 신규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 플랫폼인 ‘오라클 알로이(Oracle Alloy)’를 공개했다. 

오라클 알로이는 서비스 제공업체, SI업체, 독립 소프트웨어 공급업체(ISV), 나아가 금융 기관, 통신 기업들이 클라우드 제공업체로서 자사 고객을 위한 독자적 클라우드 서비스를 직접 개발 및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오라클 알로이를 활용하는 업체들은 완전한 클라우드 서비스 세트를 제공하고, 경험을 브랜드화 및 맞춤화하고, 부가적 서비스 및 애플리케이션을 함께 패키지화 함으로써 각 시장 및 산업 분야별로 고유한 요구사항을 충족할 수 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또한, 업체별 데이터센터에서 독립적으로 오라클 알로이를 운영하며 완전한 운영 관리 기능으로 특정 규제 준수 관련 요구사항을 충족할 수도 있다.

서비스 제공업체, SI업체 및 ISV는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OCI)와 협력해 특정 산업, 시장, 규제 또는 정부 규제를 준수하는 맞춤형 애플리케이션 및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또한, 오라클 알로이는 파트너사들이 클라우드가 제공하는 전례 없는 사업 기회, 규모, 성능을 십분 활용할 수 있도록, 직접 클라우드 제공업체로 활동할 수 있도록 하고 맞춤화와 관리 기능으로 더욱 신속하게 혁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예를 들어, 파트너사들은 공공 분야 등 오라클 알로이를 통해 워크로드를 국내에 유지하고 독립적으로 클라우드를 운영하기를 원하는 산업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또한, 오라클 알로이는 파트너사들이 자체 데이터센터에 직접 고객을 호스팅함으로써 퍼블릭 클라우드를 능가하는 새로운 성장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오라클 OCI 총괄 클레이 마고요크 부사장은 “파트너사들은 오라클 알로이를 통해 보다 빠르게 새로운 서비스를 구축하고, 특정 시장 및 규제 관련 요구사항에 대응할 수 있다”며, “클라우드 제공업체로서 파트너사들은 워크로드가 상주하는 위치와 클라우드 운영 방식은 물론 타깃 고객 또는 산업에 대한 고객 경험을 보다 더 제어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IDC 리서치 크리스 카나라커스 디렉터는 “오라클 알로이는 고객사가 관리 가능한 환경에 OCI의 다양한 인프라스트럭처 및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역량이 있다”며, “이는 클라우드 환경을 가까이에 둠으로써 성능 및 데이터 주권 관련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기업 또는 신뢰할 수 있는 기존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와의 관계를 활용하고자 하는 기업과 같은 최종 고객사의 관심을 대폭 증대 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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