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오라클, ‘오라클 클라우드 VM웨어 솔루션’ 발표

편집부 | ITWorld 2020.08.11
오라클은 기업 고객이 VM웨어 워크로드를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OCI, Oracle Cloud Infrastructure)로 쉽게 이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오라클 클라우드 VM웨어 솔루션(Oracle Cloud VMware Solution)’을 발표했다. 

오라클 클라우드 VM웨어 솔루션은 고객 클라우드 환경에서 온프레미스 VM웨어와 동일한 경험을 제공함과 동시에 오라클의 2세대 클라우드와의 매끄러운 통합을 지원하며, 모든 공공 리전을 포함한 고객 전용 리전 클라우드에서 이용할 수 있다. 

오라클 클라우드 VM웨어 솔루션의 기능으로 고객은 완전하고, 직접 제어가 가능한 VM웨어 환경을 설계하고 기업 애플리케이션 운영 환경을 제약 없이 실행할 수 있다. 오라클 자율운영 데이터베이스를 포함한 기타 오라클 클라우드 서비스와의 통합을 제공하는 해당 솔루션을 통해 다양한 버전의 v스피어(vSphere)와 보안 도구, 자동화 서비스 역시 활용 가능하다. 

기존 v스피어에서 온프레미스로 구동 중인 오라클 애플리케이션과 데이터베이스를 오라클 클라우드 VM웨어 솔루션으로 이전함으로써 고객은 클라우드 환경에서 규모의 이점을 누리게 된다. VM웨어의 전체 기능이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에서 지원되기 때문에, 기존에 익숙한 VM웨어 툴을 기반으로 시스템 업그레이드, 패치, 튜닝을 수행하며 핵심 워크로드를 클라우드에서 운영할 수 있다.

오라클 클라우드 VM웨어 솔루션은 VM웨어 클라우드 인증을 획득했으며,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VM웨어 워크로드를 위한 일관성과 성능, 호환성을 갖췄다. VM웨어 클라우드 파운데이션을 기반으로 VM웨어 v스피어, NSX 및 vSAN을 포함한 통합형 관리를 제공하며, 같은 환경에서 클러스터 당 64개의 노드와 여러 클러스터로 확장이 가능한 3노드 컴퓨팅 클러스터로 구성된다.

기본 호스트 및 VM웨어 환경에 대한 완전한 액세스 권한을 바탕으로, 고객은 ESXi 관리용 VM웨어 호스트 클라이언트(VMware Host Client for ESXi management)와 같은 다른 퍼블릭 클라우드에서 제공되지 않는 주요 서비스 역시 사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컴퓨팅, 네트워킹, 컨테이너 스토리지, 쿠버네티스, 디지털 어시스턴트를 포함한 애플리케이션 현대화 및 개발을 지원하는 50여 개 이상의 오라클 클라우드 서비스 역시 활용할 수 있다.

오라클 클라우드 VM웨어 솔루션의 주요 특징은 ▲편리한 클라우드 이전 ▲고객 테넌시 안에서 제공 ▲통합 상업 조건 ▲통합 지원 ▲재교육 불필요 ▲VM웨어를 클라우드로 확장 ▲VM웨어 인증 ▲필요에 따른 재해 복구 ▲전체 제어 기능 ▲강력한 하드웨어 등이다. 

현재 오라클 클라우드 VM웨어 솔루션은 오라클 및 파트너가 판매하고 있다. 오라클 고객사는 기존 유니버설 크레딧(Universal Credit)을 사용해 단일 통합 청구서 상에서 신규 솔루션을 구매할 수 있다. 고객은 VM웨어 v센터(vCenter)를 기반으로 단일 창 내에서 온프레미스 클러스터와 오라클 클라우드 기반 소프트웨어 정의 데이터센터를 관리할 수 있다. 

신규 솔루션은 글로벌 클라우드 리전 뿐만 아니라 오라클 클라우드 서비스 구축에 요구되는 동일한 가상 클라우드 네트워크에서도 활용 가능하다. 또한 하나의 오라클 클라우드 테넌시에서 여러 버전의 VM웨어를 수용하며, 실제 애플리케이션 생명 주기 관리(Application Lifecycle Management)를 지원한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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