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게임 ‘블렛스톰’에 3D 비전 기술 적용

편집부 | IDG Korea 2011.02.25

엔비디아(www.nvidia.co.kr)는 에픽 게임스의 언리얼 엔진 3(Unreal Engine, 이하 UE3)과 엔비디아 3D 비전(3D Vision) 기술로 개발된 블록버스터 액션 게임 블렛스톰(Bullet Storm)이 출시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엔비디아의 3D 기술인 3D 비전은 데스크톱과 노트북 PC에서 게임, 영화, 사진 감상을 위한 스테레오스코픽(Stereoscopic) 3D 경험을 제공한다.

 

블렛스톰은 피플 캔 플라이(People Can Fly)와 에픽 게임스에서 개발한 새로운 액션 슈퍼 게임. 일렉트로닉아츠코리아(Electronic Arts)에서 발매하는 블렛스톰은 25일부터 소매점과 온라인에서 구매할 수 있다.  

 

엔비디아의 토니 타마시 콘텐츠 및 기술 담당 부사장은 "블렛스톰은 최신 스테레오스코픽 3D 기술이 게임을 어떻게 바꿀 수 있는지를 잘 보여주는 예”라며 "UE3와 3D 비전 지원은 모든 종류의 게임에 경탄할만한 3D 효과를 더할 수 있는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개발자에게 제공하고, 피플 캔 플라이는 이를 100% 활용하는데 성공했다”고 말했다.

 

UE3는 배트맨: 아캄 어사이럼(Batman: Arkham Asylum), 바이오쇼크 2(BioShock 2), 보더랜드(Borderlands), 매스이펙트 2(Mass Effect 2), 기어즈오브워(Gears of War) 시리즈 등 게임에 활용되고 있다. 엔비디아 3D 비전 기술이 완전 통합된 UE3는 영화 수준의 3D 게임 개발을 위한 풍부한 기능의 플랫폼을 전세계 UE3 개발자와 라이센스 취득자들에게 제공한다.

 

피플 캔 플라이의 루카스 미가스 대표 프로그래머는 "3D 비전을 이용한 블렛스톰 게임 플레이는 상상 이상이고, 덕분에 현실처럼 생생한 세계가 게임 내 형성돼 게이머는 스킬샷 시스템의 스타일리시하고 창조적인 살상 장면에 빠져들게 된다”며 “실제로 게임을 해보지 않고는 제대로 알 수 없고, 한번 해보게 되면 완전히 빠져들게 된다"고 말했다.

 

에픽 게임스는 샌프란시스코 모스콘 센터에서 2월28일에서 3월4일까지 개최되는 2011 게임 개발자 회의(2011 Game Developers Conference, GDC)에서 선보인다. edito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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