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버즈 개인정보 보호 관련 소송 해결

Robert McMillan | IDG News Service 2010.09.06

구글이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인 구글 버즈(Google Buzz)와 관련된 집단 소송에 대해서 850만 달러를 지불하기로 했다.

 

지난 주 금요일 구글은 미국 캘리포니아 샌 조스 연방 법원에 이 같은 내용을 전달했는데, 여기에는 변호사 비용과 인터넷 개인정보보호 관련 단체에 사용된 비용이 포함되어 잇다.

 

만일 이 제안이 받아들여지게 되면 구글이 페이스북의 대안으로 내놓은 버즈와 관련된 논란이 일단락 된다. 버즈는 사용자들의 지메일 주소록을 사용자들이 알지 못하는 사이에 공개해버려 논란이 됐다. 구글은 재빨리 이 문제점을 해결했지만, 곧 집단 소송이 제기됐다.

 

구글은 “협의에 만족하며, 더욱 발전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전했다. 이어, “버즈 및 모든 제품과 관련해서 사용자들에게 항상 투명성과 선택권을 줄 것이며, 함께 최고의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동시에 구글은 개인정보 보호 정책을 이해하기 쉽도록 간소화 했다고 덧붙였다.

 

최근 구글은 점점 더 많이 사용자들의 민감한 정보를 다루게 됨으로써, 사용자들의 사생활 보호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지난 주에 소비자 보호 단체들은 구글의 CEO 에릭 슈미츠를 비판하는 동영상을 배포하면서 광고 전화를 안 오게 하는 Do Not Call 리스트와 같은 Do Not Track Me 리스트를 요구했다.

 

한편, 이번 집단 소송에서 사용자들을 변호했던 개리 매이슨 변호사는 구글의 발표에 대해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robert_mcmillan@id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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