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A "인터넷 최대이슈는 개인정보보호"
(서울=연합뉴스) 이광빈 기자 = 방송통신 융합시대에 가장 중요한 인터넷 이슈로 개인정보 보호가 꼽혔다.
한국정보사회진흥원(NIA)은 13일 '방통 융합시대 인터넷 이슈 현안과 전망' 보고서를 통해 국내 학계와 업계 전문가 10명에게 인터넷 주요 이슈 및 트렌드를 조사한 결과를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에서는 개인정보 보호 외에도 인터넷 저작권, IPTV, 모바일, 인터넷 광고 등을 중요한 5대 이슈로 올려놓았다.
개인정보 보호가 첫순위로 꼽힌 것은 옥션과 GS칼텍스 등 기업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 등으로 개인 정보 문제의 경각심이 높아지고, 인터넷을 통해 유출된 개인 정보가 범죄에 악용되면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됐기 때문이다.
인터넷 저작권은 인터넷 상에서 저작물이 무분별하게 복제되어 재생산되는 상황을 시정하기 위해서는 저작권의 새로운 기준이 필요하다는 인식 때문에 중요시됐다. (뉴스검색제공제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