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지도 연계로 부동산서비스 강화

편집부 | 연합뉴스 2009.03.04

(서울=연합뉴스) 이광빈 기자 = 다음커뮤니케이션의 인터넷포털 다음은 항공사진인 스카이뷰와 거리사진인 로드뷰 등 지도서비스를 통해 지역 정보를 생생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부동산 서비스를 개편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개편으로 이용자들은 부동산 매물 정보뿐 아니라 서울 지역 내 600여 곳에 달하는 아파트 단지 주변 정보를 이미지로 상세히 파악할 수 있게 됐다.

 

   부동산 주변의 학교, 공원, 마트 등 편의시설 등을 스카이뷰를 통해 한눈에 파악하고 로드뷰를 통해 부동산 형태와 지역 분위기 등의 실제 이미지를 얻을 수 있는 것.

 

   부동산 서비스는 또 시세와 관련 뉴스, 분양, 경매 등의 정보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커뮤니티 기능을 통해 이용자들이 부동산 관련 토론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다음은 이달 내로 수도권 지역으로 지도 서비스를 확대해 3천여 개의 아파트 단지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최근 지도 서비스를 공연 서비스와 접목시킨 다음은 상반기 내에 지도 서비스를 한메일과 카페, 블로그, 뉴스 등과 차례대로 연계할 방침이다.

 

   다음 김금주 금융서비스팀장은 "부동산 서비스는 지도와의 결합이 가장 중요한 만큼 이번 서비스 강화가 큰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검색제공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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