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6,500만 곳 이상의 위치 정보가 저장되어 있는 포스퀘어의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서 트위터는 사용자가 더욱 상세하게 위치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할 수 있다. 트위터는 최근 포스퀘어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를 설명한 동영상을 공개했다. 페이스북 사용자라면 매우 친숙한 방식으로 보인다.
Coming soon! We're working with @foursquare so you can tag specific locations in Tweets: https://t.co/MwlLz5Pfvq pic.twitter.com/jATzXvbuV6
— Twitter (@twitter) 2015년 3월 23일
동영상에 따르면, 사용자가 트윗에 위치를 추가하고자 한다면, 근처의 사업장 혹은 흥미로운 지역 목록을 확인할 수 있다. 이 목록에서 해당되는 것을 선택하면, 집 근처에 까페에 있는지, 피자집에 있는지 등을 트위터 팔로워들이 볼 수 있다.
포스퀘어와의 제휴를 통해서 트위터는 즉각적으로 전 세계의 위치 정보 데이터베이스를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 포스퀘어로서는 트위터의 3억 명에 달하는 활동 사용자들을 확보하게 되어, 상부상조의 제휴라는 분석이다.
트위터는 이 새로운 위치 공유 옵션을 정확히 언제부터 서비스할 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또한, iOS나 안드로이드 외에 다른 모바일 운영체제도 지원할지 여부도 확실치 않다. editor@itworl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