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리케이션 / 오피스ㆍ협업

SAP·세일즈포스, 구글 웨이브용 애플리케이션 개발

Chris Kanaracus | IDG News Service 2009.10.01

구글의 웨이브(Wave) 커뮤니케이션 및 협업 플랫폼이 세일즈포스닷컴이나 SAP 등 기업용 애플리케이션 개발 업체에게 벌써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

 

세일즈포스닷컴과 SAP는 모두 웨이브에서 사용되는 애플리케이션 프로토타입을 구축했다. 웨이브는 문서공유, 인스턴트 메시징 등을 실시간 협업 시스템에 통합한 것으로, 30일(현지시간) 10만 명의 사용자를 대상으로 프리뷰를 공개했다.

 

SAP 리서치팀과 넷위버(NetWeaver) 개발팀이 개발한 웨이브용 애플리케이션은 그래비티(Gravity)라는 것으로, 시연 동영상에 따르면 그래비티는 보험회사와 은행의 가상 합병에 사용되는 개발 프로세스 모델이 사용됐다. 완료되면 프로세스 모델들은 SAP의 BPM(business process modeling) 소프트웨어로 보내져 다듬어진다.

 

한편, 세일즈포스닷컴은 고객 서비스를 위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했다. 도움을 필요로 하는 고객들이 자동화된 고객지원 로봇과 대화를 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으로, 만일 로봇이 사용자들의 질문에 대답을 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직원과 직접 연결이 가능하다.

 

구글은 현재 애플리케이션을 사고 팔 수 있는 웨이브용 애플리케이션 스토어 구축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레드몽크(Redmonk) 분석가인 스테픈 오그레이디는 “구글 웨이브는 ISV와 기업 모두에 대한 유용성이 향상되어야 한다”라면서, “아직 새로운 기술이기 때문에 구글은 잠재적인 제휴업체들과 협력해서 불필요한 복잡성을 줄여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글은 웨이브가 아직 일반 사용자에게 공개되기에는 이르며, 여러 가지 기능이 완성되어야 한다고 전했다. chris_kanaracus@id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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