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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 2, 여전히 물량 부족

Gregg Keizer | Computerworld 2011.04.05

애플이 아이패드 2 물량 공급에 차질을 빗고 있다. 온라인 매장에서는 2~3주의 배송 지연이 나타난 상황.

 

지난 주 3~4주의 배송 지연을 감안하면 나아진 수준이지만, 여전히 소비자들의 불만이 계속되고 있다.

 

미국 온라인 매장에서 아이패드 2의 모든 모델은 2~3주 배송 지연으로 나타나며,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네덜란드, 영국도 마찬가지이다.

 

지난 달 초 미국에서 처음 출시된 아이패드 2는 초기부터 물량 부족에 시달렸으며, 3월 25일에는 12개 이상의 국가에서 정식으로 출시됐다.

 

이에 따라, 온라인 경매 사이트인 이베이에서는 정가보다 높은 가격에 이아패드 2가 거래되고 있다. 지난 주, 이베이가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사이트에 판매용으로 올라와 있는 아이패드 2는 1만 2,000개에 달하며, 판매가가 정가보다 평균 40~53%정도 높다.

 

애널리스트들은 애플이 물량을 충분히 공급하지 못해, 이베이에서 가격이 높게 책정된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그리고 일본의 지진과 쓰나미, 그리고 방사능 유출과 관련된 문제가 애플의 공급망에 영향을 주었다는 분석도 있다.

 

현재 애플은 미국에서 아이패드 2를 와이파이 모델은 499~699달러, 와이파이/3G 모델은 629~829달러에 판매하고 있다. gkeizer@computerworl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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