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CEO 마크 주커버그는 21일 “친구가 올린 글을 놓치지 않게 해달라는 요청이 많았다”라며 “새롭게 출시된 피드(Feeds) 탭으로 친구가 올린 글이나 그룹 및 페이지에 올라온 게시물을 시간순으로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피드 기능은 당장 이용할 수 없지만 조만간 페이스북 서비스 가장 상단에 위치할 것으로 보인다.
주커버그는 “페이스북 홈 탭은 계속 맞춤 정보를 보여줄 예정이며, 페이스북의 알고리즘을 통해 사용자가 가장 좋아할 만한 콘텐츠를 추천할 것”이라며 “피드 탭은 사용자가 스스로 보고 싶은 콘텐츠를 구성하고 제어할 수 있는 환경”이라고 설명했다.
주커버그는 왜 그동안 이런 기능을 지원하지 않았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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