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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라이즌 아이폰, 2시간 만에 판매 신기록 세워

Matt Hamblen | Computerworld 2011.02.07

버라이즌이 지난 주 금요일 아이폰 4의 사전예약이 버라이즌 휴대폰 판매 신기록을 세웠다고 밝혔다.

 

기록이 세워진 것은 미국 동부 시간으로 2월 3일 오전 5시, 판매 시작 2시간 만이다. 이 날 오후 8시 10분 아이폰 공급량의 판매가 완료 됨에 따라 사전 예약을 중단했다.

 

버라이즌의 CEO인 댄 미드는 “엄청난 하루였다”라면서, “판매 시작 2시간 만에 우리 역사상 출시 첫날 가장 많이 판매된 휴대폰이 됐다”라고 전했다.

 

하지만 정확한 판매대수는 알려지지 않았는데, 버라이즌은 2011년 총 1,100만 대의 아이폰을 판매할 것으로 기대한다고만 밝혔다.

 

미드는 오전 3시부터 판매가 시작된 것을 감안하면 “엄청난 성공”이라고 덧붙였다.

 

애널리스트들은 그 동안 독점적으로 아이폰을 공급하던 AT&T의 네트워크에 불만을 가진 고객들의 버라이즌 아이폰에 대한 반응이라고 지적했다.

 

버라이즌은 2월 10일 오전 7시부터 2,000여 매장에서 아이폰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으며, 애플 스토어, 베스트 바이, 온라인 매장과 일부 월마트 매장에서도 판매된다.

 

애플과 버라이즌은 모두 2월 9일 오전 3시부터 2차 사전 예약을 실시할 계획인데, 아직 공급량이 남아있는지에 대해서는 확실하지 않다. mhamblen@computerworl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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