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 2분기 실적, 매출 59억 달러에 수익 15% 상승

Chris Kanaracus | IDG News Service 2009.12.18

오라클은 지난 18일 자사의 2분기 수익이 주당 0.29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5% 상승했다고 밝혔다. 총 매출은 4% 증가한 59억 달러이지만, 영업이익은 15억 달러로 12%나 증가했다.

 

소프트웨어 업체의 성장세와 안정성을 보여주는 핵심 지표인 신규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매출은 2% 증가한 17억 달러를 기록했다.

 

특별비용을 제외하면 주당 수익은 15% 증가한 0.39달러로, 분석가들의 전망치를 상회하는 실적이다. 분석가들은 매출 57억 달러에 주당 0.36달러의 수익을 예상했다.

 

오라클은 또 유럽위원회가 자사와 썬의 합병에 대해 1월에는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예상했다. 오라클 CEO 래리 엘리슨은 다른 발표문을 통해 합병이 완료되면, 썬 역시 신속하게 시장점유율과 재무 성과를 높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chris_kanaracus@id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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