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처음으로 자바원 컨퍼런스 키노트 맡아

Robert McMillan | IDG News Service 2009.05.25

마이크로소프트가 다음 달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자바원 컨퍼런스에서 키노트를 발표할 예정이다.

 

마이크로소프트와 썬 마이크로시스템즈는 지난 1990년대 자바를 두고 분쟁을 벌인 이후 오랫동안 평화로운 관계를 유지해 왔다. 하지만 현재까지 마이크로소프트가 썬의 연례 개발자 컨퍼런스인 자바원에서 큰 역할을 맡은 적은 없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이머징 비즈니스 개발 담당 부사장인 다니엘 르윈은 오는 6월 4일 자사의 닷넷 프로그램 환경과 자바 간의 호환성을 위해 썬과 마이크로소프트의 작업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양사는 지난 2004년 마이크로소프트의 자바 사용에 대한 법적 소송을 해결한 이후 원만한 관계를 유지해 오고 있으며, 마이크로소프트는 최근 들어 자바원 컨퍼런스에도 참여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구글과 같은 인터넷 전문업체들의 지배력이 점점 강해지고 있는 환경에서 경쟁하기 위해 독불장군 기업이라는 이미지를 벗기 위해 적지 않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실정.

 

마이크로소프트는 성명을 통해 자사의 고객들이 점점 더 많은 개방성을 원하고 있다며, “우리는 몇몇 분야에서 이런 노력을 배가하고 있으며, 최근 SAML 연합 표준을 사용하기로 합의한 사실이 대표적인 증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robert_mcmillan@id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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