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상반기 법인세차감전순이익의 경우 과거 진행된 분쟁 건들에 대해 지속적인 회수 노력을 기울인 결과 상당수의 금액이 영업외 수익으로 회수됨으로써 전년 동기 대비 무려 36.7%가 증가한 172억 원으로 기록되어, 견고한 재무 상태를 입증했다고.
한컴의 이번 상반기 실적은 IT 시장의 전반적인 성장 둔화에도 불구, 한컴오피스, 씽크프리(모바일, 클라우드), 솔루션, 이지포토 및 모바일 신규사업(씽크프리 모바일 프린트) 등 사업 전반에 걸쳐 고르게 성장을 이룬 점에서 의미가 깊다고 업체는 설명했다. 한컴은 올 상반기 모바일 프린팅 전문기업인 영국의 ‘소프트웨어 이미징’사를 인수하는 등 적극적인 신성장동력의 확보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또한 ‘이지포토 3’를 출시하면서 디지털 이미지 편집 SW 분야에 진출하여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한컴은 올 상반기동안 R&D에 대한 집중적 투자를 통해 주력사업은 물론 신규사업에 대한 준비에 박차를 가해왔다고.
한컴은 올 하반기에도 주력제품군의 신제품 출시 및 신사업군의 성과 도출에 주력하여 수익을 확대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한컴은 ‘한컴오피스’의 신제품 출시를 통해 차기 오피스 시장을 이끌어갈 제품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또한 새롭게 진출한 모바일 프린팅 분야에서 제품 공급을 확대하는 등 신사업군에서도 두드러지는 성과를 거두며, 2013년도 사업목표를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컴의 이홍구 대표는 “올해 상반기의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불구하고 한컴은 역대 상반기 중 최대 수준의 매출과 영업이익을 기록하여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아울러 연구개발 능력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editor@itworl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