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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IPO 후 첫 분기 실적 발표…매출 32% 증가

Cameron Scott | IDG News Service 2012.07.27
페이스북의 상장 후 첫 번째 분기 실적 발표에서 32%의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지난 6월 30일 마무리된 이번 분기 매출은 11억 8,000만 달러로,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를 살짝 상회하는 수치이다.
 
하지만 수익 면에서는 1억 5,700만 달러의 손실을 기록했는데, 페이스북은 IPO 이후 배당금 및 관련 세금 비용 등으로 13억 달러를 확보해야 한다는 사실을 인지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분기 손실의 대부분은 이와 관련된 회계 규정 때문에 발생한 일회성 비용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전년 동기의 수익은 2억 4,000만 달러였다.
 
애널리스트들은 페이스북이 11억 5,000만 달러 정도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했었다. 실제로 일회성 비용 지출을 제외하면 주당 수익률은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였던 주당 12센트와 일치한다. 영업 이익은 약 2억 9,500만 달러로, 전년 동기의 2억 8,500만 달러보다 약간 높은 수치이다.
 
예상대로 모바일 사용자가 페이스북 실적 향상에 가장 큰 영향을 미쳤는데, 6월 30일 현재 5억 4,300만 명으로 지난 해 대비 67%가 증가했다. 월 사용자 역시 9억 5,500만 명으로 29% 증가했으며, 일 사용자는 5억 5,200만 명으로 32% 증가했다.
 
광고 매출은 9억 9,200만 달러로, 페이스북 전체 매출의 84%를 차지했는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8%가 증가한 것이다. 지불 결제 등 기타 매출은 1억 9,200만 달러를 기록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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