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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

애플 4분기 매출 526억 달러… “다음 분기엔 사상 최대 실적 달성 전망”

아이폰 8의 판매가 생각만큼 나쁘진 않아 보인다. 2017년 7월~9월까지의 애플의 회계연도 4분기, 애플의 총 매출은 526억 달러로 1년 전의 469억 달러보다 12% 증가했으며, 주당순이익은 2.07달러로 1년 전의 1.67달러보다 24% 증가했다. 이번 분기 애플의 글로벌 매출이 전체 매출의 60%를 차지하며 강세를 보였는데, 그중에서도 중국은 전년 대비 12% 성장하며 특히 중요한 역할을 했다. 4분기에 아이폰은 4,670만 대, 아이패드는 1,030만 대, 맥은 540만 대 판매되어 전년도보다 모두 상승했다. 맥과 아이패드의 전년도 대비 판매 증가율은 두 자릿수다. 애플 CFO인 루카 마에스트리는 맥북 프로가 맥의 판매 성장을 견인했으며, 아이패드의 중국 판매량이 25% 이상 증가했다고 전했다. 이번 실적 발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애플이 올 연말이 껴있는 분기의 매출을 840억 달러에서 870억 달러로 전망했다는 점이다. 지난해 784억 달러를 넘어서는 최대치다. 애플은 보통 보수적으로 매출 예측을 한다는 점을 생각하면, 10~12월 분기의 매출이 900억 달러를 쉽게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번 분기 실적에서는 애플 뮤직, 앱 스토어, 애플 페이 등을 포함한 애플의 서비스 부문이 역대 최고 실적을 냈다. 또한, 애플 워치와 애플 TV 판매량이 포함된 ‘기타’ 부문도 전년 동기 대비 36% 이상 증가했다. 팀 쿡은 애플 워치 판매량이 지난 3분기 동안 50% 이상 증가했다고 강조했다. 애플의 이번 실적 발표는 아이폰 X 출시 하루 전날에 이뤄진 것으로, 올 연말에 대한 매출 예측은 신제품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는 것을 보여준다. 공급이 다소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되지만, 애플은 연말 쇼핑 시즌에 대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애플이 지난해 연말 분기에 판매한 아이폰은 총 783만 대인데, 애플이 전망하는 실적에 비추어 보면 올해는 800만 대 이상 판매할 것으로 기대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쿡...

실적 아이폰 애플 2017.11.03

"3년만에 고개 든" 아이패드 성장 요인

아이패드가 어디까지 추락할까 궁금해하던 사람들은 이제 해답을 얻을 수 있다. 지난주 애플은 실적보고에서 3년만에 처음으로 아이패드의 판매량이 올랐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태블릿의 감소 추세가 멈췄다는 것이 곧 폭발적인 판매 실적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애플은 최근 분기에서 1,070만 대 아이패드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2014년 1,860만 대에 비하면 아직 한참 모자라다. 그래도 상승세는 상승세다. 아이패드의 판매량 상승이 계속될지의 여부는 모두의 추측으로 놔두고라도, 한동안 아이패드가 계속 잘 팔릴 것이라는 주장에는 그 나름의 근거가 있다. 그냥 바로 그 “아이패드” 엄청난 판매고로 종전 기록을 깬 것은 아니지만, 최근 아이패드의 약진은 3월에 출시된 5세대 아이패드 제품 실적에 영향을 받았다는 것이 일반적인 해석이다. 329달러 제품은 지금까지 출시된 아이패드 중 가장 가격이 저렴했고, 아이패드 프로를 따라갈 수는 없지만, 가격에 비헤 많은 기능을 제공한다. 그리고 사실, 아이패드 구매자들은 성능 때문에 아이패드를 사는 것이 아니다. 필자 자신을 포함한 많은 사람들이 아이패드로도 충분히 모든 업무를 다 할 수 있다고 주장하지만, 사실 대부분 사용자들이 아이패드로 업무를 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것이 사실이다. 물론 이메일, 웹 서핑, 소셜 미디어, 영상 재생 등의 기본적인 일은 할 수 있다. 5세대 아이패드의 A9 프로세서는 성능 면에서도 강화됐다. 그리고 아이패드 프로에서 강화된 디스플레이 성능, 애플 펜슬과의 호환성, 스마트 커넥터 등 추가된 기능은 사실 평균적인 사용자들에게는 크게 와 닿지 않을 것이다. 5세대 아이패드의 저렴한 가격은 교육 환경이나 복잡하지 않은 기업 환경에 더욱 적합할 것이다. 판매 시점 관리 업무를 담당하는 안내 데스크 등의 다양한 사례도 있을 수 있다. 다른 의미에서는 5세대 아이패드가 태블릿을 훌륭하게 변화시키면서 동시에 아이패드 생태계에 많은 사용자를 유입하고 저렴한 안드로...

실적 3분기 ios 2017.08.07

“이번에도 웃었다” 2017년 3분기 애플 실적 보고에 대한 7가지 요약

90일마다 애플은 새로운 분기를 맞는다. 그 때마다 여러 가지 사업의 실적 공개가 의무적으로 진행되고 애플 CEO 팀 쿡(그리고 CFO 루카 마에스트리)이 월스트리트 애널리스트들의 질문을 받는 한 시간 정도의 실적 보고가 열린다. 애플은 지난 화요일, 3분기 실적을 공개한 후 컨퍼런스 콜을 진행했다. (전체 통화 녹취록은 여기서 볼 수 있다.) 정보 공개 범위는 극히 제한돼 있지만 그 안에서 끌어 모은, 애플의 분기 활동에서 주목할 만한 7가지 사항을 정리했다. 변호할 필요가 없어진 아이패드 3년만에 처음으로 아이패드의 판매량이 전년 동기대비 성장한 덕분에 팀 쿡은 힘겹게 아이패드의 미래가 낙관적이라고 설득할 필요가 없었다. 실로 오랜만이다. 심지어 쿡은 아이패드가 "상당한 탄력"을 받고 있다고도 말했다. 최근의 아이패드가 좀처럼 들어보지 못한 말이다. 요약 : 모든 판매 지역에서 아이패드 판매량이 성장했다. 쿡에 따르면 중국과 일본의 아이패드 판매량 중 첫 아이패드 구매가 차지한 비중이 절반 이상이다. 미국 교육 시장의 아이패드 판매량은 전년 동기대비 32% 늘었다. 애플워치, 잘 나가고 있지만 세부 내역은 비공개 애플워치는 애플 실적 발표에서 따로 분류해 공개할 만큼 비중이 큰 제품이 아니라서 '기타 제품(Other Product)' 범주에 포함된다. 따라서 애플워치의 실적은 대충 짐작할 수밖에 없다. 기타 제품의 분기 실적이 양호한 것을 보면 애플워치의 분기 성적표도 상당히 훌륭한 듯하다. 애플워치가 아니라면 다른 가능성은 애플 TV 판매량이 폭발적으로 증가한 것인데, 그런 일은 없기 때문이다. 쿡은 통화 중에 조금 더 세부적인 내용까지 들어가서 애플워치 판매량이 50% 증가했으며(전년 동기 대비인 듯) "아주 큰 차이로"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스마트 워치라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몇 개가 팔렸는지, 현재까지 팔린 총 애플워치는 몇 개인지는 대략적으로 유추할 수밖에...

실적 3분기 팀쿡 2017.08.04

애플 3분기 실적 호조 "아이패드 판매량 2년만에 최고치"

새로운 아이폰 없이도 애플의 실적에는 문제가 없다. 애플은 2017년 회계연도 3분기 실적을 발표했는데, 내역은 놀랄 만큼 뛰어나다. 이익 87억 달러, 주당 이익 1.67달러, 수익은 454억 달러에 달한다. 아이폰은 총 4,100만 대가 판매돼 2016년 3분기보다 조금 더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2016년 3분기에는 4,000만 대의 아이폰이 팔렸다. 그러나 판매고는 지난 분기의 5,070만 대보다는 조금 낮았다. 애플에 깜짝 놀랄만한 수익을 안긴 것은 아이패드였다. 지난 6월 WWDC에서 발표된 10.5인치 아이패드 프로는 1,140만 대가 판매돼 연말 연휴 시기가 아닌 일반 기간의 판매량으로는 2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 분기와 비교하면 거의 30%, 전년 동기와 비교했을 때는 15%나 판매량이 상승했다. 그러나 태블릿 판매로 인한 수익은 2%만 올라 사용자들이 저렴한 제품을 구입했음을 짐작케 한다. 실적 호조에 힘입어 애플 주가도 5% 상승했다. 6월 30일에 마무리된 이번 3분기에는 맥북과 아이맥 신제품도 발매됐지만, 아이패드만큼 눈부신 판매 실적을 내지는 못한 것으로 보인다. 맥 제품은 430만 대가 팔려 대략 지난해와 비슷한 판매고를 보였다. 애플 CEO 팀 쿡은 애플 서비스 수익이 전년 동기에 비해 22% 상승해 73억 달러라는 기록을 세웠다고 발표했다. 쿡은 “1년 전과 비교해 7% 상승해 서비스 부문 수익이 연속 3분기째 상승하고, 동시에 역대 최고 수익을 냈다”고 밝혔다. 실적 보고에서 쿡은 애플의 3분기 성적을 높이 사면서 애플이 모든 제품 분야에서 성장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특히 아이폰 7의 기여도가 매우 높았고, 7 플러스 제품의 판매가 지난해 같은 분기에 비해 “비약적으로” 상승해 2자리 성장률을 보였다고 말했다. 아이폰의 평균 판매 가격은 595달러에서 606달러로 올랐다. 또, 쿡은 아이패드 판매고에 주목하면서 전체 고객의 절반 이상이 아...

실적 3분기 2017.08.02

“마침내 탄력받는 구글 클라우드” 대기업 고객 3배 증가

구글은 클라우드 서비스 시장에서 오랫동안 아마존과 마이크로소프트에 한참 뒤진 3위를 기록해 왔다. 하지만 최근 분기의 실적이 미래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라면, 드디어 추격에 탄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월스트리트 애널리스트들과의 컨퍼런스 콜에서 구글 CEO 선다 피차이는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이 계속해서 “제품과 영역, 지역 모두에 걸쳐 놀라운 성장을 기록했으며, 규제가 심한 영역의 대기업 고객이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좀 더 구체적으로 피차이는 구글이 최근 분기에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 50만 달러 이상의 거래를 3배 이상 성사시켰다고 밝혔다. 물론 이런 설명은 구체적인 숫자 없이는 무의미하다. 그리고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의 최근 분기 실적은 258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다소 떨어졌다. 구글은 클라우드 실적을 ‘기타 매출’로 분류하고 있는데, 이 항목에는 클라우드보다 매출이 훨씬 클 것 같은 구글 플레이 앱스토어가 포함되어 있다. 어쨌든 이 항목의 매출은 31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42% 증가했다. 피차이는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이 “규제 영역”의 대기업 고객과 점점 더 많은 비즈니스를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는 의미있는 일인데, 헬스케어나 금융 등의 규제 영역은 클라우드로의 이전이 더디고 서비스 업체에 매우 까다롭기 때문이다. 서비스 업체는 온갖 종류의 복잡한 규제를 준수해야만 하는데, 이는 쉽지 않은 일이다. 규제 영역의 고객을 확보하는 것은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이 이들 업계의 민감한 정보를 다루는 업체로 신뢰할 수 있다는 뜻이다. 이는 헬스케어와 같은 영역에서 이미 인증을 받은 아마존이나 마이크로소프트에는 강력한 도전이다. 구글은 지난 분기에 장비와 시설, 데이터센터 구축 등에 28억 달러를 투자했다고 밝혔다. 시장조회 회사 캐널리스는 최근 AWS는 여전히 가장 지배적인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이지만, 경쟁업체보다 성장 속도는 느리다고 지적했다...

실적 매출 퍼블릭클라우드 2017.07.31

아마존 4분기 실적 보고..."AWS 성장 눈부셔"

2016년 말까지 아마존 웹 서비스(Amazon Web Services, AWS)는 고속 성장을 계속했다. AWS는 지난해 4분기 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47% 증가한 35억 달러라고 발표했다. 분기별 영업 이익은 60% 증가한 9억 2,600만 달러를 기록했다. AWS의 매출 성장률은 지난 2년간 제일 낮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었다. 여기에는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의 변화를 포함해 여러 가지 성장 부진의 이유가 있을 수 있다. 아마존의 고군 분투도 직접적인 원인이 되지는 않겠지만, 전반적인 매출 기반 증가와 관계가 없지는 않을 것이다. 지속적인 성장은 AWS에 있어 매우 긍정적인 신호다. AWS는 차세대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 부문에서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등과 경쟁을 계속하고 있다. AWS는 2016년 1,019개의 새로운 기능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인텔리전트 클라우드(Intelligent Cloud) 부문은 같은 기간 동안 79억 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그러나 여기에는 애저 클라우드 플랫폼 외의 소스(윈도우 서버 및 SQL 서버 등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수익도 포함된다. 4분기에는 AWS 서비스 가격 인하가 있었다. 아마존 CFO 브라이언 올사프스키는 금융 전문 애널리스트와의 전화 회의에서 이러한 가격 인하가 “서비스 부문에서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AWS의 전반적인 실적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는 정확히 파악하기 어렵다. 아마존 전체의 4분기 매출은 437억 달러로 2015년 말 357달러보다 총 22% 증가했다. 4분기 순이익 역시 7억 4,900만 달러로 전년 같은 기간의 4억 8,200만 달러에 비해 크게 증가해 호조를 보였다. editor@itworld.co.kr

실적 AWS 아마존 2017.02.03

맥 사용자 점유율, 6%로 5년 최저치 기록…판매 실적도 연속 하락

애플 맥의 전 세계 PC 사용자 점유율이 지난 해 12월 5년 최저치를 기록했다. 애플의 자체 판매 실적 역시 4분기 연속 하락했다. 웹 분석 전문업체인 넷 애플리케이션즈에 따르면, 애플의 데스크톱과 노트북 운영체제인 맥OS의 PC 점유율은 6.1%를 기록했다. 2016년 12월의 점유율은 7%였으며, 최고치는 2016년 4월 9.6%이다. 넷 애플리케이션즈는 자사 클라이언트의 웹 사이트에 접속하는 시스템을 측정하는 방식으로 각 운영체제의 사용자 점유율을 측정한다. 지난 해 12월 6.1%는 넷 애플리케이션즈가 2011년 8월 운영체제별 사용자 점유율을 측정한 이래 최저이다. 물론 맥의 점유율은 월별로 변동이 심하기는 하지만, 2010년 이후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인 것이 사실이다. 2009년 맥의 PC 시장 점유율은 5%에 불과했다. 물론 사용자 점유율이 판매율과 직결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애플의 자체 데이터 역시 맥이 위축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지난 해 10월 애플은 9월 분기에 490만 대의 맥을 판매했다고 밝혔는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4%가 줄어든 수치이다. IDC와 가트너의 데이터를 봐도 지난 12개월 동안 애플의 판매 실적 하락세는 PC 업계 전체의 하락폭보다 큰데, 이는 오랫동안 맥의 성장률의 업계 평균을 상회한 것과는 정반대의 상황이다. 물론 맥의 성장에는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8의 실패도 한몫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이런 맥의 하락세는 골리앗 윈도우와 다윗 리눅스 모두에게 이득이 되고 있다. 특히 리눅스는 지난 해 6월 마침내 2%의 벽을 넘어 섰다. 넷 애플리케이션즈에 따르면 리눅스의 사용자 점유율은 지난 해 12월 사용자 점유율은 2.2%로, 정점이었던 11월의 2.3%에서 소폭 하락했다.  editor@itworld.co.kr

실적 점유율 2017.01.06

“애플은 위기인가?” 애널리스트가 본 애플의 현주소와 미래

애플의 연간 매출과 이익이 15년만에 처음으로 줄어들자 냄새를 맡은 독수리 떼가 쿠퍼티노 주변으로 모여들고 있다. 매출은 8%, 이익은 14% 하락했다. 수치만으로 보면 아이폰과 아이패드, 애플 워치, 맥 컴퓨터로 구성된 애플 제품군의 시장이 정점을 찍고 내려오기 시작한 모습이다. 지난 12개월 동안 애플이 거둔 이익은 무려 457억 달러로 여전히 다른 기업들에게는 꿈과 같은 수치다. 그러나 주요 실적 지표는 기기 시장에서 애플의 영향력이 약화되고 있음을 가리키고 있다. 이 글은 애플의 실적 악화 소식에 편승해 클릭이나 유도하려는 기회주의적 기사가 아니라, 한때 지배적 입지를 자랑했던 기술 세계에서 애플의 현재 위상은 어떤지에 대한 진지한 질문이다. 테크놀로지 비즈니스 리서치(TBR, Technology Business Research)의 선임 애널리스트 잭 나코타는 "애플은 스스로의 성공에 대한 희생양이 됐다"고 말했다. 맥과 아이폰에 대해 애플이 ‘새로움 없는 업데이트’를 반복하는 이유가 시장에 진정한 경쟁상대가 없다는 애플의 인식 때문이라는 지적이다. 결과적으로 이러한 인식은 화웨이, 삼성, 오포(OPPO), 비보(VIVO)와 같은 경쟁 모바일 기기 업체, 그리고 아수스, 델, HP와 같은 PC OEM에게 가장 이익이 큰 고급 기기 분야에서 애플의 지배력을 누그러뜨릴 기회를 부여했다. 나코타는 "중저가형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의 높은 판매량과 개인용 고급 윈도우 PC 수요의 부활이 맥 PC와 아이폰 수요를 약화시키면서 애플의 시장, 그리고 애플의 수익과 이익이 모두 축소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이폰 나코타는 아이폰이 여전히 "애플의 현재와 미래 야망의 결정체"지만 중요한 과제도 여전히 남아 있다고 말했다. 수억 명의 아이폰 고객이 구형 아이폰을 사용하는 기간이 길어지면서 지금까지 애플의 성장을 주도적으로 이끌어온 1~2년 업그레이드 주기가...

실적 아이패드 2016.11.02

애플, 매출·순익 모두 “또” 감소… “다음 분기는 호조 전망”

아이폰 판매량 감소 및 저가형 제품과의 경쟁에 직면한 애플의 매출이 3분기 연속 하락했다. 애플이 발표한 4분기(회계연도 기준, 7월~9월) 실적에 따르면, 매출은 469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9% 하락했으며, 애널리스트들의 기대치와 정확히 일치했다. 순익은 90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9% 하락했다. 애플 CEO 팀 쿡은 이러한 실적을 두고 “강하다(strong)”라는 표현을 썼으며 “서비스 비즈니스 부문의 놀라운 성장은 물론, 아이폰 7과 아이폰 7 플러스, 그리고 애플 워치 시리즈 2에 대한 고객들의 반응에 몹시 흥분하고 있다”고 말했다. 매출과 순익이 감소하긴 했으나, 호전의 신호가 보인다. 연말 시즌이 포함되어 있는 현 분기의 기대 매출을 애널리스트들의 기대치를 상회하는 760억~780억 달러로 예상한 것. 만일 이 예상대로 들어맞는다면, 전년 대비 매출도 증가하여 다시 성장세로 돌아서게 된다. 한편, 애플은 7월~9월 사이 아이폰을 4,550만 대 판매했다. 애널리스트들이 예상했던 4,550만 대보다는 약간 웃돌지만, 전년 동기 대비 250만 대가 감소한 수준이다. 아이폰 부문의 매출도 13% 감소했다. 참고로 4분기 실적에는 아이폰 7의 출시 초기 2주 판매량만 포함되었다. 아이폰은 몇 년간 상승세를 기록하다 2016년이 시작되면서부터 판매량이 감소하기 시작했다. 여전히 가장 인기 있는 제품이지만, 스마트폰 침투율이 높아지고 고객들이 휴대폰 교체 주기를 늦추고, 새로운 저가형 제품들이 많이 나오면서 아이폰의 시장 점유율은 서서히 감소하는 추세다. 특히, 지난 해 아이폰이 많이 판매됐던 중국에서 이런 현상이 두드러진다. 중국에서의 4분기 매출은 88억 달러였는데, 이는 전년 도기 대비 30%가 하락한 것이다. 이 밖에 미국에서의 매출은 7%가 감소했으며, 유럽과 일본에서는 각각 3%, 10%씩 증가했다.  editor@itworld.co.kr

실적 매출 아이폰 2016.10.26

"서피스∙애저가 큰 일 했다" 마이크로소프트 1분기 실적 호조

클라우드 사업 확장에 집중한 마이크로소프트가 PC 시장에서의 부진을 애저와 오피스 365 실적으로 메꿨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목요일 실적 보고를 통해 9월말에 마감한 1분기 실적이 전체 205억 달러라고 발표했다. 전년동기 대비 순익은 49억 달러에서 47억 달러로 4% 가량 감소했다. 큰 손실 없이 좋은 실적을 이끌어낸 것은 애저와 윈도우 서버가 포함된 인텔리전트 클라우드 부문, 오피스 365와 다이내믹스(Dynamics)가 포함된 생산성 및 비즈니스 프로세스 부문이었다. 인텔리전트 클라우드 수익은 64억 달러, 생산성 및 비즈니스 프로세스 부문은 67억 달러로 각각 전년 대비 8%와 6%로 성장했다. 실적 호조는 사티야 나델라 체제 하에 적극적으로 채택한 클라우드 중심 전략에도 긍정적인 신호다. 애저는 전년 대비 116%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최초로 애저의 순이익이 49%라고 공개했다. 그러나 정확한 매출과 수익 규모는 계속 비공개로 남겼다. 오피스 365의 상업 매출도 51% 늘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8,500만 명 이상의 월간 유료 사용자가 오피스 365를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태블릿과 노트북 제품군인 서피스 실적도 청신호로 작용했다. 서피스는 지난 분기 9억 2,600만 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실적인 6억 7,200만 달러를 훌쩍 뛰어넘었다. 그러나 스마트폰 사업은 72% 하락해 마이크로소프트의 발목을 잡았다. 비GAAP 기준에 따른 마이크로소프트의 이번 분기 이익은 223억 달러, 주당 순이익은 0.76달러로 톰슨 로이터에서 전문가들이 예상한 217억 달러, 0.68달러 성적을 상회했다. 투자자들 역시 매출 순이익에 환호하면서 마이크로소프트 주가는 1999년 이후 최고가인 60달러를 돌파했다. editor@itworld.co.kr  

1분기 실적 매출 2016.10.21

인텔, PC 사업 회복세 힘 입어 기록적인 분기 매출…4분기 전망은 “미지근”

인텔의 PC와 데이터센터, 사물 인터넷 사업부 모두가 2016년 3분기 기록적인 매출을 올리는 데 일조했다. 하지만 모두의 시선은 한 가지 수치, 즉 인텔의 4분기 전망에 쏠렸는데, 적당한 수치에 그쳤다. 인텔의 올해 3분기 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9%가 증가한 34억 달러, 매출 역시 9%가 증가한 158억 달러를 기록했다. 아쉬운 것은 인텔의 4분기 매출 전망이 실질적으로는 소폭 감소한 157억 달러라는 것. 물론 이 전망치에는 ±5억 달러의 여지가 있다. 전통적으로 인텔은 4분기에 가장 높은 분기 실적을 올렸기 때문에, 인텔의 4분기 전망치는 연말 IT 제품의 판매 실적을 가늠하는 척도로 사용되기도 한다. 전체적인 실적의 내용도 인텔의 기존 실적과는 달랐다. PC 프로세서를 관장하는 클라이언트 컴퓨팅 그룹은 예상보다 높은 5%의 성장을 기록했다. 이는 PC 시장이 계속 침체되고 있다는 수많은 전망과는 다른 결과이다. 또한 오랫 동안 안정적이고 강한 성장세를 보였던 엔터프라이즈 사업부의 경우 매출이 예상치를 만족하지 못했다. 인텔의 전임 CFO 스테이시 스미스는 클라이언트 컴퓨팅 그룹이 89억 달러라는 놀라운 성장을 기록한 데 대해 “모든 것이 정상이다. 놀라운 실적을 기록했는데, 이 사업부 비용을 줄였고, 신중한 투자 결정을 내렸다”라며, “이 모든 요소가 합쳐져 클라이언트 컴퓨팅 그룹은 인텔의 진정한 수익 창출 동력이 됐다”라고 강조했다.  editor@itworld.co.kr

실적 전망 인텔 2016.10.19

IDG 블로그 | 애플이 죽어가는 PC 산업을 되살릴 것이다

가트너의 이번 분기 PC 시장 통계를 보면, 전세계 PC 출하량이 5.7%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애플의 맥 판매는 더 많이 하락했는데, 570만 대에서 500만 대로 13.4%가 줄어들었다. 이 수치를 못 믿겠다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이 수치가 어떻게 다시 한 번 ‘이제는 관례가 된 애플 관련 보도의 극적인 감각’이 되는지는 매우 흥미롭다. 생각해 보면, 애플의 실적 관련 보도는 애플이 처음 설립된 이후로 “파멸이 오고 있다” “파멸이 오지 않았다” “여전히 파멸이 오고 있다”는 공식을 따르고 있다. 하지만 “파멸이 오고 있다”는 공식은 누구에게나 적용할 수 있다. 이 공식이 하는 일은 이야기를 만드는 것이다. 이런 이야기는 지금도 만들어지고 있는데, 왜냐하면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조만간 애플의 신형 맥이 등장할 것이라고 예상할 것이기 때문이다. 신형 맥이 출시되면 연말연시 쇼핑 시즌과 신학기 또는 기업의 새 회계연도 시작으로 인한 예산 등의 이유로 맥 판매가 급증할 것이라고 가정하는 것이 합리적이다. 이런 판매 증가는 “놀라운 일”로 보도될 것인데, 왜냐하면 전혀 놀랍지 않기 때문이다. 필자는 맥 판매가 그 동안 잃었던 힘을 모두 회복하고 더 많은 관심을 얻을 것이라고 예상한다. 물론 여기에는 아이폰의 후광 효과가 큰 역할을 한다. 매년 수백만 명의 고객이 아이폰으로 갈아 탄 다음, 아이폰의 매력에 빠져 같은 회사를 고수하게 되는 것이다. 새로이 아이폰에 매료된 수천 수만의 고객들이 맥을 구매하려 할 것이다. 왜 그렇지 않겠는가? 이들은 이미 애플 플랫폼의 장점을 잘 알고 있다. 무료 시스템 업그레이드에 대한 확실한 약속과 모든 애플 플랫폼의 연속성, PC보다 뛰어난 데이터 보안, 그리고 상대적으로 높은 초기 비용을 상쇄하는 업계 최고의 고객 만족도와 다양한 무료 앱과 서비스. 이런 마법의...

실적 가트너 2016.10.13

삼성, 갤럭시 노트7 사태에 3분기 예상 실적 하향 조정

갤럭시 노트7 생산 중단에 이어 판매까지 중단한 삼성전자가 수요일 3분기 예상 매출을 기존 49조 원에서 47조 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영업 이익은 5조 2,000억 원에서 2조 6,000억 원으로 내렸다. 이같이 예상 매출 및 수익을 조정한 이유는 갤럭시 노트7 때문이다. 삼성은 지난 월요일 갤럭시 노트7의 판매를 중단했다. 8월 중순 출고된 일부 제품에서 배터리 과열과 폭발이 일어나 리콜이 시행되었는데, 교환된 제품에서도 같은 현상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9월 중순 미국 소비자 제품 안전 위원회(U.S. Consumer Product Safety Commission, 이하 CPSC)가 정식 리콜을 발표하고, 약 100만 대가 교체될 예정이었다. 리콜 절차에 따라 미국 갤럭시 노트7 사용자들은 배터리가 확인된 새 노트7 으로 바꾸거나, 환불을 하거나, 갤럭시 S7 혹은 S7 엣지로 교환할 수 있었다. 하지만 월요일 삼성이 정식으로 전 세계 통신사와 유통사에 판매 및 노트7 교환을 중단하라고 발표하면서, 사용자들은 환불 혹은 갤럭시 S7나 S7 엣지로 교환만 가능해졌다. 이번 예상 매출 및 수익 조정은 3분기 영업 손실과 리콜 비용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editor@itworld.co.kr  

실적 삼성 갤럭시노트7 2016.10.13

"드디어 바닥 쳤나" 2018년까지 PC 판매량 소폭 상승할 것···가트너

PC 시장에 이상 현상이 나타날 조짐이 관측됐다. 한동안 볼 수 없었던 ‘성장’이라는 이상 현상이다. 가트너는 PC 판매량이 바닥을 치고 올라와 내년부터 상승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단, 내년 성장률은 0.4%, 후년 성장률은 3%로 성장 속도는 빠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올해 성장률이 -8%였던 것에 비하면 형세가 뒤집히는 변화라고 볼 수 있다. 가트너는 기본 노트북과 데스크톱 PC 판매량은 올해 2억 1,600만 대에서 2018년 1억 9,900만 대까지 계속 하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21018년까지 7,500만 대로 성장하는 분야는 고가의 프리미엄 초경량 울트라모바일 부문이다. 가트너 리서치 이사 란지트 아트왈은 2020년경에는 데스크톱 PC 판매량이 3,000만 대 이하로 떨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PC 사용자가 전 세계의 인터넷 사용자 100명 중 한 명꼴로 축소된다는 의미다. 완전한 모바일 시대의 도래라고 볼 수 있다. 가트너는 프리미엄 울트라모바일을 맥북에어처럼 얇고 가벼운 노트북이나 서피스 프로 같은 하이브리드 기기로 정의했다. 기존 PC를 대체할 이들 기기는 윈도우나 맥OS, 인텔 프로세서를 사용한다. 아이패드 프로 등의 고성능 태블릿도 다른 일반 태블릿과 함께 가트너의 일반 울트라모바일, 또는 화이트 라벨 유틸리티 울트라모바일 부문으로 분류됐다. 일반 울트라모바일은 지난해보다 성장률이 10% 하락해 PC보다 더 빠르게 축소되고 있는 분야다. 가트너는 일반 울트라모바일 부문 판매량이 2018년까지 1억 7,300만 대쯤에서 머무를 것으로 전망했다. 아트왈은 아이패드 프로가 비즈니스 환경에 돌파구로 작용하지 못했다며 “사용자들은 여전히 고성능 윈도우 기반 기기를 원한다. 대형 화면과 스타일러스 펜이 있어도 아이패드 프로는 자기만족형 기기”라고 말했다. 비즈니스 사용자들의 요구 역시 중요한 쟁점으로 평가됐다. 아트왈은 노트북 소비자 시장은 여전히 하락세를 이어...

노트북 실적 가트너 2016.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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