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미디어

페이스북, 모바일 광고 덕분에 1분기 매출 72% 증가

Zach Miners | IDG News Service 2014.04.24
페이스북이 1분기 매출이 72% 증가했다고 밝혔다. 모바일 기기를 대상으로 한 광고 사업을 확장해온 결과다.

3월 31일 종료된 1분기 총 매출은 25억 달러로, 톰슨 로이터가 예상했던 23억 6,000만 달러를 초과 달성했다.

순익은 6억 4,200만 달러로 2013년 1분기에 2억 1,900만 달러와 비교해서 거의 3배 증가했다. 주당 순익도 25센트로 지난 해 9센트보다 상승했다. 특별항목을 제외한 주당순이익은 34센트를 기록했다.



페이스북의 주 매출원은 광고였다. 총 매출엑의 82%에 해당하는 22억 7,000만 달러가 광고에서 나왔는데, 모바일 광고는 총 매출액의 59%를 차지한 14억 달러를 기록했다.

페이스북의 주식은 수요일 장 마감 후 시장외 거래에서는 마감 전 보다 높은 63달러에 거래되었다.

페이스북 CEO 마크 주커버그는 “페이스북의 사업은 잘 성장하고 있으며, 이번 분기는 2014년의 멋진 시작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페이스북이 2012년 상장을 할 당시, 투자자들은 페이스북이 모바일에서 수익을 올릴 수 있을지 여부에 의문을 품었었다. 그러나 최근에 지속적으로 모바일 광고 사업을 성장시켜왔고, 이제 페이스북의 주요 매출원이 되었다.

지난 1월에 있었던 2013년 4분기 실적 발표에서는 모바일 광고 매출이 처음으로 전체 광고 매출의 50% 이상을 달성한 바 있다.

이제 페이스북은 사용자를 더 많이 확보하고, 사용자들이 참여를 유지시키는 과제를 안고 있다. 이번 실적 발표에 따르면, 현재 월 활동 사용자는 12억 8,000만 명으로 1년 전보다 15% 증가했지만, 지난 분기보다는 겨우 4% 올랐다.

반면, 월 모바일 활동 사용자는 총 10억 1,000만 명으로 전년대비 34% 증가했다.

페이스북은 또한 이번 실적 발표에서 CFO인 데이비드 이버스만이 6월에 회사를 떠난다고 발표했다. 현 기업 금융 및 사업계획 담당 부사장인 데이비드 베너가 CFO를 맡게 된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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